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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가락한 이웃 선녀로?? '오우거'

  • 정유진 newsAM@newsAM.co.kr
  • 등록 2019.11.28 05:29:11


[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배우 염혜란의 파격 변신이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오우거’는 도박중독자 형 한수(박용우 분)가 자신의 마지막 돈줄이었던 동생 한철(최웅 분)이 사라지자 그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생활 스릴러 극이다.


염혜란은 극 중 한철이 사는 아파트의 정신이 오락가락한 이웃 ‘선녀’로 분했다.


극의 첫 등장부터 어딘가 홀린 듯 혼잣말을 중얼거리다 순식간에 돌변해 한수를 다그치던 선녀는 번뜩 정신이 든 사람처럼 멀쩡하게 한철의 안부를 물었다.


한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인물 '선녀'는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선녀는 한철을 애타게 찾는 인물이었다.


아파트 주민과 한철은 양귀비 꽃밭을 통해 이익을 취하고 있었고 한철이 아파트를 떠나가려 하자 그가 자신들을 배신한다고 여긴 이웃들이 모여 그를 가둬두기로 한 것.


한철이 이들을 배신한다는 것은 그와 연인 관계였던 나연(고원희 분)이 한철이 약혼녀와 결혼을 준비하자 이웃들을 동원해 그를 붙잡아두기 위한 계략이었다.


염혜란은 앞서 큰 화제 속에 종영한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선보인 엘리트 변호사 홍자영과는 180도 다른 얼굴로 등장해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외모부터 연기까지 파격 변신을 선보인 염혜란은 ‘동백꽃 필 무렵’의 홍자영과 ‘오우거’의 선녀가 같은 배우라는 것을 의심케 하는 완벽한 연기 변신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천의 얼굴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천상 배우 염혜란의 열연에 시청자의 호평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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