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25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 15회에는 약 10년 전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실명한 이동우와, 그의 곁을 30년간 지킨 친구 김경식이 함께 출연했다.
김경식은 “이동우와 타로점을 본 적이 있었는데 전생에 둘이 부부였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처럼 특별한 이력을 가진 김은영 씨에게는 러시아의 재활의학과 의사가 된 이야기보다 더욱 깜짝 놀랄 만한 사연이 숨어 있다.
그가 ‘아이콘택트’에 출연한 이유와, ‘눈맞춤 상대’ 또한 이 사연과 깊이 얽혀 있어 또 한 번의 놀라운 이야기를 예고한다.
당시 김경식, 이동우 두 사람 모두 필름 끊긴 상태로 헤어졌다.
김경식은 “일어나보니 나는 집이었다. ‘동우는 어떻게 됐지?’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너무 무서웠다”라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