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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의걸어보고서' 말씀을 드린다고 애도를 표했다

  • 박수현 newsAM@newsAM.co.kr
  • 등록 2019.11.27 03:22:04


[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의 정해인이 뉴욕행을 앞두고 ‘걸어서 세계속으로’ PD를 만난 뒤 먹방을 향한 자신감을 폭발시켰다.


제작진 측은 "안타까운 비보에 애도를 함께 하는 마음으로 부득이하게 제작발표회를 취소하게 되었으니, 부디 양해 부탁드리겠다. 갑작스러운 일정 취소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애도를 표했다.


정해인은 쌩초보의 패기를 버리지 않았다는 전언. 정해인은 김가람 PD가 시청률을 올리는 꿀팁 중 하나로 ‘먹거리’를 꼽자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먹방 자신 있습니다”를 외치며 열의를 불태웠다고. 이에 시청률과 분량을 사수하기 위한 ‘쌩초보 피디’ 정해인의 고군분투와 뉴욕 현지에서 선보일 정해인표 먹방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방문 당시 정해인은 김가람 PD를 향해 ‘선배님’이라는 거침없는 호칭을 사용, 일찌감치 피디모드를 장착해 눈길을 끌었다.


그도 잠시 정해인은 시작부터 정신이 얼얼해지는 ‘팩트 폭행’을 당했다.


김가람 PD가 정해인의 여행지가 ‘뉴욕’이라는 이야기를 듣자마자 “’걸어서 세계속으로’ PD들이 제일 안 가는 곳이 뉴욕”이라고 말한 것.


김가람 PD는 “뉴욕을 가시는 분들을 보면 엄청난 여행 초짜 아니면 여행의 신”이라고 덧붙였고 정해인은 “저는 전자네요”라며 동공지진을 일으켜 웃음을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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