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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한 사실을 알게? "VIP"

  • 정유진 newsAM@newsAM.co.kr
  • 등록 2019.11.26 18:44:01


[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SBS 월화드라마 ‘VIP’ 장나라-이상윤이 익명의 문자를 공개하는 ‘정면 돌파 선전포고’로, 서슬 퍼런 ‘폭풍전야 엔딩’을 완성, 안방극장을 요동치게 만들었다.


극중 나정선은 엄마 계미옥(김미경)과 병실에서 재회한 후 계미옥이 박성준에게까지 돈을 요구한 사실을 알게 됐다.


박성준과 결혼 전 불쑥 나타났던 7년 전과 변함없는 계미옥으로 인해 눈물을 쏟아낸 나정선은 병실로 돌아가 계미옥에게 간병인을 고용하겠다며 다시는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차가운 말을 건넸다.


나정선은 이후 병원으로부터 계미옥의 검사 결과를 보호자가 직접 들어야 된다는 전화를 받았고, 그날 밤 박성준과 향한 병원에서 계미옥에게 종양이 발견됐다는 의사의 소견을 듣게 되자 걱정에 휩싸였다.


극중 나정선(장나라)은 어린 시절 자신을 버리고 다른 남자와의 삶을 꾸렸던 엄마 계미옥(김미경)이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고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겨우 옮겨 병실에 들어섰다.


이러한 나정선을 지켜보던 박성준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나정선을 생각해 계미옥의 간병을 자처했고, 나정선을 집으로 돌려보낸 뒤 병실에 들어선 후 조심스레 보호자 침대에 누웠다.


계미옥이 박성준에게 염치없지만 앞으로도 지금과 똑같이 나정선 옆에 있어 달라고 부탁하자, 박성준은 쉽사리 대답을 하지 못한 채 무겁고, 복잡한 마음에 사로잡혔다.


집에 돌아온 나정선은 박성준에게 이야기를 나누자고 제안했고, 마주앉은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정적을 깨고 핸드폰을 꺼내 박성준에게 자신이 받은 익명의 문자를 보여줬다.


‘당신 팀 남편 여자’ 문자를 대면한 박성준이 놀라 나정선을 바라보는 사이, 나정선은 “당신이 만났다는 그 여자에 대해 알아야겠어”라는 단호한 선전포고를 전했다.


서슬 퍼런 두 사람의 대면 엔딩이 펼쳐지면서, 나정선의 정면 돌파가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나정선은 엄마가 암일 수도 있다는 충격적인 진단을 듣고는 쪽잠을 자면서 엄마의 곁을 밤새 지켰다.


다음 날 애써 아무렇지 않은 듯 출근한 후 경쟁 백화점 측과 팽팽히 힘겨루기를 하며 하이엔드 주얼리 브랜드 CEO 다니엘(이기찬) 모시기에 몰두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마지막 5분 미쳤다!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드라마!”, “나정선 강단 카리스마 완전 멋있음!”, “박성준 제발 아니라고 말해! 모든 게 누군가의 음모라고 대답하라구!”, “산모 수첩이 이렇게 스릴감 넘치게 그려질 일입니까! 이 쫄깃함을 안고 다음 주까지 어떻게 기다려!”, “앞으로 전개 1도 예상 안 된다. 애간장 자극 1등!”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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