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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장은 김여옥이 준비한 자신의 생일파티 시크릿 부티크

  • 박혜린 newsAM@newsAM.co.kr
  • 등록 2019.11.22 10:33:06


[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SBS ‘시크릿 부티크’ 지난 방송에서는 제니장(김선아)이 데오가 친손녀라는 사실을 알게 된 김여옥(장미희)이 자신을 속였던 제니장과 제니장의 정체를 알고 있던 미세스왕(김영아)을 제거하기 위해 계략을 펼쳤다.


제니장은 김여옥이 준비한 자신의 생일파티 날 미세스왕과 지하창고에 갇히게 됐다.


제니장은 물이 차오르는 동안에도 미세스왕을 지키려는 듯 등 뒤로 미세스왕을 숨긴 채 결연한 표정을 지었고, 미세스왕은 제니장 손을 꼭 잡은 채 목까지 차오른 물에 혼이 나간 얼굴을 보여 일촉즉발 위기를 드러냈다.


결국 무섭게 차오르는 물로 인해 두 사람이 물속에 빠진 채 사경을 헤매게 되는 '대 위기' 상황이 펼쳐지면서 다음 이야기에 대해 극도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이 장면 촬영 당시 밤이 되어 서늘했던 날씨 탓에 추위와의 사투가 가장 큰 걸림돌이었다.


얇은 파티복과 정장 의상만 입었던 김선아와 김영아는 점점 기온이 내려가면서, 자꾸만 차가워지는 물로 인해 고충을 겪었던 터. 두 사람은 물속에서 촬영을 이어가는 틈틈이 핫팩과 따뜻한 물을 공수받아 수시로 몸에 갖다 대는 투혼을 발휘하며, 완성도 높은 촬영을 마무리 지었다.


더욱이 두 사람은 촬영 중에는 장면에 몰입한 열연으로 전혀 추운 내색을 보이지 않다가, ‘컷 소리’만 나면 덜덜 떨며 현실 추위를 내비치는, 프로페셔널함으로 장장 6시간 동안의 촬영 대장정을 마쳐 전 스태프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제작진 측은 "김선아-김영아는 연기 열정으로 똘똘 뭉친 배우들"이라는 말과 함께 "박수가 나올 수밖에 없는 두 사람의 열연이 '시크릿 부티크'를 통해 더욱 빛을 발하였다. 남은 3회 동안 펼쳐질 제니장과 미세스왕의 반란의 스토리에 주목해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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