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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마지막 열차에 탑승해 종착역인 모스크바로? '시베리아 선발대'

  • 박혜린 newsAM@newsAM.co.kr
  • 등록 2019.11.21 18:45:01


[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열차에서의 마지막 먹방을 선보인 뒤 블라디보스토크를 떠나 9288km의 여정을 거쳐 드디어 모스크바에 도착한 선발대들. 역에 내린 김남길은 열차의 끝을 알리는 기념비를 마주하고 수많은 감정에 사로잡혔다.


멤버들은 마지막 열차에 탑승해 종착역인 모스크바로 향했다.


열차 내의 셰프 이선균은 어김없이 멤버들을 위해 열차 요리를 선보였다.


채소와 으깬 감자, 소시지, 마요네즈를 섞어 샐러드 빵을 만들었고 이를 맛본 선발대원들은 "너무 맛있다"고 칭찬했다.


김남길은 "닭살 돋았다"고 감탄을 연발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탑승했던 기차 속에서 예고없이 닥친 난관들, 그러나 그 속에서 소소하게 발견했던 행복들. 지구 4분의 1에 해당하는 거리를 지나치며 다른 어느 곳에서도 찾을 수 없는 즐거움들을 만끽했던 남길이었다.


지하철을 타고 이동한 선배대들은 볼쇼이 극장의 위용에 압도당했고, 마르크스 동상에 감탄했다.


성 바실리 대성당에 도착한 김남길은 그 안에서는 모자를 벗어야 한다는 에티켓을 전하며 “사진을 찍기보다 눈에 담아가자“고 했다.


김남길은 “이 기차여행을 많이 좋아했던 만큼 아쉽다. 다음엔 쉬지 않고 쭉 횡단해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가 밝혔던 벌칙이 비행기가 아닌 열차를 타고 귀국하는 고된 벌칙이었던 만큼 고규민은 '멘붕'에 빠져 출연진들이 폭소했다.


결국 제작진은 드라마 촬영 중인 그를 배려해 다른 벌칙을 제안했다.


진신 왁싱과 이색 음식 섭취가 제안돼 비위가 약한 고규필은 절망했다.


지하철을 타고 이동한 남길은 볼쇼이 극장의 위용에 압도당하고 마르크스 동상에 감탄하는가 하면, 붉은 광장에 당도해 끊이지 않는 리액션으로 그 감동을 대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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