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18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침묵예능 아이콘택트'에서는 스쿨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故 김민식 군의 부모님이 출연했다.
스쿨존에 신호등과 과속 단속 카메라를 의무 설치하고, 스쿨존 내 사망사고 가해자는 3년 이상의 징역형으로 가중 처벌한다는 내용의 ‘민식이법’이 10월 13일 발의됐다.
"민식이는 저희 곁을 떠났지만 그런 일은 더이상 없어야 하니까"라며 "민식이 이름 뒤에 '법'이라는 게 붙었다. 그렇게 쓰라고 지어준 이름이 아니다. 지금은 입법이 민식이를 위한 길이라고 생각하고 버티고 있다. 해줄 수 있는 게 없다"라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