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배우 이주실이 과거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주실은 "당시 의사에게 '1년밖에 살 수 없다'는 말을 들었다. 아이들이 어리고 한창 공부할 나이였다"며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외국에 있는 친정 동생에게 두 딸을 보냈었다"고 말했다.
이주실은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딸들도 살고, 나도 사는 방법을 모색한 것"이라며 "외국에 나가 있는 딸들을 누군가가 돌봐주는 것처럼 나도 누군가를 위해 그런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북한 청소년들을 돕게 됐다고 밝혔다.
"마침 북한 청소년들을 만날 기회가 생겨서 가르쳤다"고 덧붙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