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5월 전라북도와 익산시와의 투자협약을 통해 설립계획이 수립된 익산공장은 2008년 5월 익산왕궁단지에서 기공식을 가진 후 2년 4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최첨단 공장으로 탄생했다. 대지면적 3만2540평, 건축면적 1만750평에 달하는 익산공장은 첨단 조립라인과 도장라인을 비롯해 성능시험실과 시운전라인 등 최신 시설을 갖췄다. 생산능력은 연간 트랙터 2만여대, 콤바인·승용이앙기 각각 5000여대에 달한다. 또 상설전시관 및 최첨단 시설의 교육장, 쇼룸을 완비했으며, 과학적인 물류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와 함께 서울본사의 영업본부도 익산으로 이전하고 익산 왕궁단지 내 체계적인 서비스와 부품수급기능을 갖춘 시스템을 구축해 대농업인 서비스에 대한 질적 향상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동양물산기업은 최근 농기계·부품판매를 주 사업으로 하는 계열사 은혜산업(주)을 흡수 합병키로 했다. 피합병 대상인 은혜사업의 자산총계는 7억9900만원, 부채총계는 9억700만원이며, 자본금 5000만원이다. 지난해 98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합병기일은 오는 12월1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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