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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좀보실래요… 이백수는 이진상에 결혼이라니 무슨 얘기냐며

  • 박수현 newsAM@newsAM.co.kr
  • 등록 2019.11.19 17:02:02


[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15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극본 김도현·연출 윤류해)에서는 임신 후 결혼을 허락받는 강해진(심이영)과 오대구(서하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백수는 이진상에 결혼이라니 무슨 얘기냐며 "너 철든 소리 다한다"고 얘기했다.


이진상은 "그런데 말인데요. 제가 소개시켜드리고 싶은 여자가 있어요"라고 말했다.


"점 찍어둔 여자가 있나보네"라고 껄껄 웃는 이백수에 이진상은 "아니요. 제가 소개해들리 여자라구요"라고 말했고, 이백수는 "그래? 사별했냐?"라고 물었고 이진상은 "아뇨. 처년데요?"라고 답했다.


다음날 밥도 안 먹고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는 기운없는 강해진. 그런 강해진에 걱정이 된 오옥분은 밥을 해서 직접 방까지 가져왔고, 속이 안좋다는 딸의 말에 "속이 안좋기는. 너 굶으면 오늘부터 나도 굶을란다"라고 말한다.


강해진은 엄마의 걱정에 한 술, 조심히 밥을 뜨고 그런데 강해진이 밥 한 숟갈을 먹자마자 헛구역질을 하고 이에 오옥분은 "먹은 것도 없는데 헛구역질을......"하다가 흠칫 놀란다.


부모님의 결혼 허락 소식을 들은 오대구는 강해진을 끌어안으며 진심으로 기뻐했다.


"결혼하면 나 정말 잘할게. 아무것도 없는 나 선택해준 거 평생 고마워하면서 후회 안 하게 할게. 평생 누나만 보고 누나만 사랑하고 누나 눈에 눈물 안 나게 할게"라고 다짐했다.


그때 동생 강철진(송인국)이 "누나, 그런데 손에 그거 반지 아냐? 누구 사귀는 사람 있어?"라고 물었고, 이에 오옥분도 반지를 목격한 뒤 놀라 "뭐여, 누구여"라고 묻는다.


강해진은 "아니, 그게. 만나고 있는 사람 있어. 결혼할거야"라고 말해 오옥분을 놀라게 했다.


"아니, 누군디. 대체 어떤 사람인디?"라고 짐짓 기뻐 묻는 오옥분. 


강해진과 이진상은 다시 만나 서로 기쁜 소식을 전하고, "엄마가 허락하셨다"는 말에 이진상은 펄쩍 뛰며 좋아한다.


그런데 그때 근처에 있던 오대구(서도영). 오대구는 "깜짝이야"라며 옆의 시끄러운 소리에 놀라고, 곧 일적인 전화를 받고 "저 정말 당선됐다구요?"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감사합니다"를 연달아 외치던 오대구는 자기도 모르게 옆의 강해진과 이진상 커플처럼 소리를 크게 지르고, 이진상과 강해진은 깜짝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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