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동치미’ 박주현 의원이 시어머니를 그리워했다.
"남편은 남중, 남고에 이어 남자대학교를 나오다보니 여자에 대해 몰랐다. 그런데 육아에는 굉장히 관심이 많아 육아에 솔선수범하더라"며 "그런데 알고 보니 시범을 보인 것"이라며 "시범만 보이고 남편이 빠지면 내가 빈 자리를 채워 남편이 하듯 똑같이 해야 했다"고 고백했다.
이동엽은 “상전의 의미가 윗사람인데, 권력은 리모콘을 누가 가지고 있느냐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박 의원은 “남편은 판사 하다가 지금은 변호사 한다”며 “그렇게 살다가 너무 힘들었다. 변호사 해야지 엄마 역할 해야지 해서 2000년에 변호사를 그만뒀다. 그러고 살았는데 시어머니가 구세주로 등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