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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신도현은 아웃사이더 한수지?? "사교 땐스의 이해"

  • 박혜린 newsAM@newsAM.co.kr
  • 등록 2019.11.14 12:13:06


[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다수가 가지고 있는 성 역할 고정관념에 대해 물음표를 던진 특별한 시간이었다.


극 중 신도현은 아웃사이더 한수지 역으로 분했다.


큰 키가 콤플렉스인 수지는 대학교를 졸업하면 세계 평균키 1위인 나라 네덜란드로 떠나고 말겠다는 다짐으로 대학생활을 버틴다.


마지막 학기를 남겨두고 모자라는 학점을 메우기 위해 선택한 ‘사교댄스’ 수업은, 그녀에게 콤플렉스와 정면으로 마주하고 결국은 그 벽을 허물고 극복하는 계기를 안겨준다.


상진은 병현을 도발하며 아슬아슬한 텐션을 이끌었다.


사사건건 나서는 병현을 못마땅해하며 키가 작다고 무시하거나, 병현의 파트너 수지(신도현 분)가 춤을 추다 넘어지자 놀리듯 동영상을 찍는 등 위태로운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이후 병현이 자신의 심기를 건드리자 상진은 네 베프가 왔다며 군대 동기 철호를 불러내 흥미를 고조시켰다.


철호는 과거 병현을 괴롭혀 트라우마를 생기게 한 장본인. 우연히 두 사람의 관계를 알게 된 상진은 병현을 자극하기 위해 일부러 철호를 학교로 초대했고, 의기양양한 미소를 보이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사실, 병현은 기억하지 못하지만, 그는 수지의 아싸 인생의 시발점이었다.


과거 신입생 환영회 날, 남녀가 짝을 지어 춤을 추는 자리에서 수지 대신 차라리 남자를 선택하는 바람에 그녀를 공식 외톨이로 만들어버린 것.


심지어 그 광경을 동영상으로 찍어 인터넷에 올린 몇몇 학생들 때문에 수지는 이후 최대한 몸을 움츠리고, 화장실 칸막이 안에서 혼자 밥을 먹는 외톨이 생활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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