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한필규 기자] 매스틱은 위에 좋은 음식으로 효능이 알려져있다. 매스틱 부작용없이 먹는방법은 권장섭취량을 지키는 것이다. 신이 내린 눈물이라고 불리는 매스틱은 그리스 키오스 섬에서 자생하는 매스틱 나무에서 추출하는 수지성 삼출물이다. 

유럽특허, 국제특허를 비롯해 미국 FDA 인증, 식약처와 일본 국립식품 위생연구소에서도 안전성이 확인된 식품이다. 냄새는 특유의 송진같은 향이 있다.

고대에서도 위장관련질환에 사용된만큼, 매스틱 효능은 위장질환에 효과적이다. 위산 분비를 억제하고 위 점막 개선에 도움이 된다. 수지 성분에는 휘발성 아로마 성분이 함유되 이어 항산화 효능에 탁월하다. 위암 발암인자인 헬리코박터균의 발육을 억제한다. 

실제 사우드 대학에서 위궤양 걸린 쥐에게 매스틱을 투여하자 항궤양 작용이 나왔음을 확인하기도 했다. 그리스 키오드 종합병원에서 소화불량 환자 148명을 대상으로 한 매스틱 실험에서 77%의 환자들이 위 통증, 상복부 속 쓰림 개선 효과를 얻었다고 한다. 

특별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지만 식물성 성분이여서 식물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설사, 복통, 배탈 유발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매스틱 부작용을 피하려면 적정량 섭취가 중요하다. 임산부나 수유가의 산모는 섭취를 하지 않는것이 좋다. 

매스틱 먹는방법은 고체 형태로 입에 넣고 껌처럼 계속 씹다가 영양성분을 섭취하면 찌꺼기는 뱉는것이다. 곱게 가루 내어 음식과 함께 섭취해도 된다. 분말은 1일 2~3번, 1회 약 5~10g 물에 희석해서 먹거나 음료, 주스나 음식등에 뿌려서 먹으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