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31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3’에서는 소개팅 38시간 만에 두 번째 만남을 가진 정준과 김유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준은 핑크뮬리에 관심을 보이는 김유지를 보고 즉석에서 경주로 가는 고속버스를 예매하고, 터미널로 가는 택시를 불렀다.
고속버스를 탄 김유지는 “생각지도 못했다”라고 얼떨떨해했고, 이에 정준은 “따라와 줘서 고마워”라고 말했다.
정준은 “공항에서 만났을 때 깜짝 놀랐어 내 이상형에 가까워서”라고 말했다.
김유지는 거짓말 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정준은 “스탭들한테 말했어 별로면 리무진 타고 가겠다고 말했어”라고 답했다.
김유지가 정말 그러냐고 묻자 정준은 “나는 연기 시키고 그런 거 못한다고 했어”라고 했고 김유지는 “원래 매너가 있어서 저한테 잘해주시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정준은 “저의 리얼 연애 다큐에 다른 시선은 버려주시고 순수하게 같이 연해하자”라며 “김유지 씨의 마음을 모르니 저도 시청자의 입장이 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