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박나래는 앞서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선보였던 ‘농염주의보’ 공연에 대해 “콩트를 주로 했던 개그맨이라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제 이름을 건 쇼를 3년 정도 뒤에 한 번 해보면 어떨까’라고 이야기 했던 게 작년 겨울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성'을 소재로 선보이는 이유도 밝혔다.
흔히 스탠드업 코미디는 블랙코미디와 풍자, 정치 등을 떠올리기 마련이기 때문. 이에 대해 박나래는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고,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한 것, 국가가 나를 막았던 것을 생각했다"라며 "섹스 터치 코미디를 굉장히 좋아한다. 시대와 잘 맞아 개그를 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