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18일 방송한 MBN ‘모던 패밀리’ 34회에서는 박원숙이 김애경의 집에서 열린 MBC 공채 탤런트 1기생의 ‘데뷔 50주년 기념 파티’에 함께한 모습, 고명환-임지은 부부가 한남동 러브하우스에서 보내는 리얼 일상이 그려졌다.
데뷔 50주년을 맞아 김애경의 집으로 찾아온 1기 탤런트 삼인방의 정체는 박광남, 서권순, 박상조였다.
박원숙은 "옛날에 스튜디오가 한 층이라 자주 만났다. 옛날 사람들이 편하고 좋긴 하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식사를 마친 네 사람은 본격적인 파티 준비에 나섰다.
MBC 공채 탤런트 1기생의 데뷔 50주년 기념 파티를 위해 갈비찜, 밀푀유 나베 등 푸짐한 요리를 야외 테이블에 세팅했다.
잠시 후 공채 1기생인 서권순, 박광남, 박상조가 찾아왔고 2기생 박원숙은 선배들을 위해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박광남과 김애경은 손글씨로 적어온 편지를 낭독하며 감격에 젖었다.
서권순은 “벌써 50년이 흘렀다니···”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애경은 “자기(박원숙)도 (임현식이) 싫다면서 은근히 즐기는 것 같다”고 꼬집었고, 다시 박원숙은 “농담으로도 그런 말 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박원숙의 거듭된 철벽에 임현식은 “인내심을 가지고 (날) 지켜봐. 한 20년이라도~”라며 ‘티키타카’ 케미를 폭발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