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SBS '인기가요' 연출을 맡은 정익승 PD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인기가요’의 연출을 맡은 정익승 PD는 “민혁, 재현, 나은 세 명은 아이돌 멤버로서도 훌륭하지만,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쳐 개인적으로 오랫동안 눈여겨 봐왔다. 이번에 인기가요를 맡으면서 새 MC는 무조건 세 사람의 조합을 추진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바쁜 일정 속에서 다행이 스케줄이 맞게 되어 바라던 1순위 MC를 섭외할 수 있었다.”며 기뻐했다.
세 MC는 남다른 비주얼과 넘치는 끼를 바탕으로 음악 프로와 여러 예능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했다.
민혁은 ‘인기가요’와 SBS MTV ‘더 쇼’의 스페셜 MC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해 주목받았다.
재현은 공식 데뷔를 하기도 전에 MBC에브리원 ‘쇼 챔피언’의 MC를 맡아 훌륭한 진행 능력을 선보였다.
나은도 최근 웹드라마 ‘에이틴’을 통해 신드롬을 일으키며, 10대 들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세 사람이 보여줄 환상적인 호흡에 기대가 더해진다.
정익승 PD는 기존 MC들도 언급하며 "오랜 기간 MC로 애써준 세븐틴 민규와 신은수 덕분에 인기가요가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