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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밀하게 그리며…? `집우집주`

  • 정유진 newsAM@newsAM.co.kr
  • 등록 2019.10.01 07:35:05


[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서현철은 지난 27일 방송된 KBS 드라마스페셜 2019 '집우집주'에서 결혼을 앞두고 현실적인 문제로 집에 대한 고민을 하는 건축사무소 디자이너 조수아(이주영 분)의 아버지 조현석 역을 맡았다.


집과 인테리어에 관한 것이라면 늘 홀릭인 ‘집 덕후’ 조수아 캐릭터에 완벽히 스며든 이주영은 수아의 감정선을 세밀하게 그리며 설득력을 더했다.


우연치 않게 고등학교 동창 주연(한재이)의 신혼집 인테리어를 맡게 된 수아가 그의 으리으리한 집을 보면서 느끼는 솔직한 감정들을 가감 없이 그리며 극으로 완벽히 몰입케 한 것.


어릴 적부터 ‘초라한 본가’에 대한 콤플렉스를 지닌 수아가 결혼을 앞두고 남자친구를 부모님께 인사시키는 과정에서 다시금 트라우마인 누추한 본가를 마주하게 되는 과정 역시 현실감 넘치게 표현해냈다.


남자친구의 세련된 본가와 비교되는 초라한 가구와 촌스러운 인테리어로 꾸며진 본가를 바라보며 착잡한 표정을 드리운 수아에게서 많은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극중 집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는 딸이 친구 집을 자신의 집으로 속이는 연극을 벌이자 면구스러운 감정을 가슴 먹먹하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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