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방송에서 백종원은 “터키에 오면 꼭 먹어야 할 음식”으로 ‘카이막’과 ‘발르 슈트’를 꼽았다.
형언할 수 없는 맛이라 언급한 그는 최고급 버터와 최고급 생크림을 합친 것의 약 두배, 또는 세배라고 표현하면 적절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백종원은 이를 국내에 시도하기 위해 수차례 만들어냈지만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 접었다고 말했다.
갓 짜낸 원유를 80도로 수차례 끓였다 식혔다 하는 과정을 반복해야 하고 400kg 원유에서 단 400g밖에 생산되지 않기 때문이다.
백종원은 “천상의 맛”이라며 ”최상급의 정말 맛있는 버터와 어마어마하게 고소한 생크림을 합친 맛”이라고 카이막을 설명했다.
카이막은 우유 10kg에 4%인 400g 밖에 만들어 지지 않는다.
물소젖으로 카이막을 만들면 일반 소보다 우유에 지방이 많아 층이 두껍게 만들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