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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왕 나스나길’ 그렇다며 막말을 서슴치 않았다.

  • 박수현 newsAM@newsAM.co.kr
  • 등록 2019.09.04 11:39:11


[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30일 밤 첫 방송된 SBS '힙합왕-나스나길'(극본 권수민, 연출 이준형) 4회에서는 송하진(이나은 분)이 유치장에 들어간 방영백(이호원 분)을 돕는 모습이 그려졌다.


엄마 방향숙(유서진 분)이 애인에게 압박을 받고 있는 모습을 목격한 방영백은 참지 못하고 남자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알고 보니 김봉숙(김영옥 분)이 남긴 땅을 방향숙의 애인이 사기로 날린 상황이었고, 결국 방영백은 폭행죄로 경찰서에 연행됐다.


방향숙은 아들을 위해 남자에게 사과를 전했지만, 남자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더니 아비 없는 티가 난다. 너도 그렇다”며 막말을 서슴치 않았다.


분노한 방향숙 역시 남자를 때렸고, 그녀도 유치장행을 면치 못했다.


김태황은 송하진의 노력을 비웃었고, 송하진은 “너한테 안 찌질한 건 뭔데? 비싼 옷입고 랩하는 고등학생은 안 찌질한 거야? 아무것도 모르면서 말 함부로 하지 마. 영백이 그런 애 아니야”라고 방영백을 감쌌다.


그를 감싸는 송하진의 태도에 김태황은 “너 진짜 걔랑 뭐 있냐?”고 물었고 송하진은 “뭐 있으면 어쩔건데?”라고 답했다.


송하진은 경찰서로 달려가 "영백이 어디 갔냐. 영백이 진짜 착한 친구다"고 말했다.


유치장에 있던 방영백은 송하진의 목소리를 듣고 착잡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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