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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자재

유용미생물 ‘17S’와 ‘25R’ 제품개발 본격화

경기농기원-고려바이오(주), 특허 이전 협약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과 고려바이오(주)(대표이사 김영권)는 9월 15일 유용미생물 Pseudomonas속 ‘17S’와 ‘25R’의 특허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특허 미생물인 ‘17S’는 각종 식물병에 대한 방제 효과가 뛰어나고 식물병에 대한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미생물이다. ‘25R’ 미생물은 토마토에 있어 칼슘 등의 무기 이온 흡수를 촉진해 식물의 생장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는 미생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 세계적으로 유명한 학술지인 미국식물병리학회지와 올해 유럽식물병리학회지에 식물병에 대한 면역력 강화 효과와 식물생장 촉진효과에 대해 최근 공식적으로 발표됐다.

고려바이오(주) 남명흔 실장은 “그동안 미생물 농약개발을 목적으로 병 방제 효과에 대해서는 많이 연구가 됐으나 17S 미생물과 같이 식물병에 대한 저항성을 유도해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보고는 많이 없었다.”고 밝혔다.

남 실장은 또 “25R 미생물은 아직까지 보고되지 않은 미 분류된 칼슘 흡수 촉진 미생물로 세계적으로 처음 보고된 만큼 이번 두 가지 특허 미생물의 경제적 가치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고려바이오(주)와 경기도농업기술원은 특허 균주의 제형화 기술을 공동 개발해 각종 채소 작물의 생육촉진 병발생 억제용 친환경 자재로 등록, 농민에게 조기에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토마토 시들음병 등 각 종 토양병해를 경감시킬 수 있는 새로운 다기능성 복합 미생물 농약으로 개발해 보급할 예정이다.

고려바이오(주)는 1997년에 설립된 회사로 미생물제제 등 친환경유기농자재를 27품목 등록한 전문회사로 생물농약 관련 특허 8건을 보유하고 있다. 또 농진청으로부터 생물농약 품목등록 공인시험연구기관으로도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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