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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원예자재

경농-KT, 스마트팜 사업협력 MOU체결

한국형 노지작물과원 스마트팜 모델 공동개발
경농 관수솔루션과 KT 차세대 플랫폼 결합

▲ 경농 경영지원본부 조동연 본부장(좌측부터 5번째)과 KT 비즈인큐베이션센터 이미향 상무(우측부터 5번째)가 양사 관계자들과 함께 업무협약을 마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 농산업의 대표기업인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이 국내 최고의 IT기업인 KT(대표이사 황창규)와 함께 미래형 스마트팜 기술의 공동개발에 나서 업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

 

경농과 KT는 지난 822일 서울 종로구 소재 KT 광화문빌딩 회의실에서 스마트팜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국내 농업환경에 최적화된 노지작물과원 스마트팜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향후 그 범위를 농업 전 분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경농과 KT가 우선적으로 공동 기술개발할 분야는 노지작물과원 스마트팜 기술이다. 지금까지 국내 스마트팜 기술은 주로 재배환경을 쉽게 제어할 수 있는 유리온실 및 비닐하우스를 중심으로 개발되어 왔으며, 재배환경이 자연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노지에서는 환경적 어려움이 많아 기술개발이 쉽지 않았었다. 하지만 경농과 KT는 국내 농경지의 절반에 달하는 노지에서의 스마트팜 기술개발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한국형 노지작물과원 스마트팜 기술을 공동개발하기로 했다.

 

작물보호제를 비롯하여 종자, 비료 등 농산업의 종합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경농은 지난 2009년 관수시스템 사업에 진출했다. 그동안 국내외의 우수기관과의 공동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 최고의 관수 기술력을 확보했으며, 스마트팜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다. 특히 저압식 포그노즐 에어포그’, 미세살수 스프링클러 비전넷’, 압력보정 스프링클러 싱글젯등은 스마트팜 구현의 필수 핵심기술로서 국내외 특허를 취득하고 있다.

 

KT는 국내 최고의 유·무선 정보통신사업자로서 전 산업군에 걸쳐 미래형 ICT 기술을 공동개발하고 있다. 이번 경농과의 공동기술 개발을 통해서 스마트팜 플랫폼을 구축하고 스마트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경농 조동연 경영지원본부장은 농업분야와 정보통신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경농과 KT가 전문 기술력을 융합하여 스마트팜 토탈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노지작물과원을 시작으로 농업계 전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팜 기술을 개발하여 농가소득 향상 및 우리농업의 국제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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