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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보호제

각종 바이러스병의 원인이 되는 ‘진딧물’

광합성 억제를 유발하고 작물의 상품성 저하 시켜

진딧물은 각종 바이러스병의 원인이 되는 해충으로 잎 표면에 그을음 병을 발생시켜 광합성 억제를 유발하고 작물 상품성을 저하시킨다. 목화 진딧물(aphis gossypii glover)의 경우 기주범위가 넓어 고추류 외에도 많은 작물을 흡즙하여 생육을 지연시키거나 50여종의 각종 식물 바이러스 병을 옮기기도 한다.
잎 표면에 그을음 병을 발생시켜 광합성을 유발하고 작물 의 상품성을 저하시킨다. 기주로는 목화, 가지, 고추, 감자, 무궁화나무, 석류나무, 부용나무, 박과 (수박, 오이, 참외, 호박, 수세미) 등이 있다. 무궁화 나무, 석류나무, 부용나무 등의 겨울눈이나 조피에서 알로 겨울을 지낸다.


4월 중·하순에 부화하며 간모가 되면 단위생식을 하며 1에서 2세대를 지낸다. 5월 하순부터 6월 중순 경에 유시충이 나타나 여름기주인 각종 작물(특히 박과류)로 이동 산란성 암컷과 수컷이 나타나 짝짓기를 하여 알을 낳는다. 특히 4월 하순부터 5월 상순 경 가로수나 정원의 무궁화 나무 새싹에 많은 진딧물이 보이는데, 이것이 바로 목화 진딧물이며 무궁화나무에 진딧물이 많은 것은 무궁화 나무의 겨울눈이나 조피에서 목화 진딧물이 겨울을 지내기 때문이다.


발생초기에 방제 소흘히 할 경우 큰 피해
진딧물 방제는 약제를 이용한 화학적 방제법과 유묘기에 망사나 비닐 등을 이용하여 진딧물을 차단하는 방법이 있다.
포장 주위에 키가 큰 작물을 심어 진딧물이 밭으로 날아드는 것을 줄이는 방법, 진딧물이 싫어하는 백색이나 청색테이프를 밭 주위에 쳐놓고 진딧물의 비래를 줄이는 방법, 진딧물의 전염원을 제거해 발생을 줄이는 방법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진딧물은 번식력이 매우 왕성하므로 발생초기에 방제를 소흘히 할 경우 큰 피해를 받는 경우가 많다.


약제에 대한 감수성 크게 다르기 때문에
약제 특성에 따라 살충효과 다르게 나타나

진딧물의 약제선택의 경우 최근 진딧물 방제약제의 약효에 대한 논란이 있는 가운데 특히, 봄철에 비가 적고, 온도가 높은 해에는 약효에 대한 논쟁이 많다.
이는 진딧물의 증식조건이 좋은 경우로서 진딧물을 제대로 방제하지 못했을 경우 일부 살아남은 진딧물에 의해 밀도가 회복되어 발생이 급격히 증가되기 때문이다.


진딧물은 종류에 따라 약제에 대한 감수성이 크게 다르기 때문에 약제의 특성에 따라 살충효과가 다르게 나타난다. 따라서 진딧물을 효율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시기별로 발생되는 진딧물의 종류를 정확히 알고 적합한 적용약제를 선택하도록 해야한다.
효과적인 약제라 하더라도 한가지 약제만 계속 사용할 경우 진딧물과 같이 연간 발생 세대수가 많고 밀도증식이 빠른 해충은 약제 저항성이 쉽게 유발되므로 1년에 동일약종을 2~3회 이상 쓰지 말아야 하며, 반드시 계통이 다른 약제를 교호로 살포하는 것이 좋다.


적정 희석배수로 정해진 약량
작물 전체에 고추 살포하는 것이 중요

고추의 경우 진딧물이 주요 해충으로 취급되는 것은 진딧물에 의한 직접적인 피해도 중요하지만 진딧물이 매개하는 바이러스병이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바이러스병은 직접 농약으로 방제하거나 치료할 수 없으므로 바이러스를 옮기는 진딧물을 방제해야 하는데 바이러스병은 주로 식물조직이 연약한 유묘기에 감염된다. 따라서 유묘기 때부터 진딧물의 발생을 보아 발생초기부터 철저히 방제해야 한다.


진딧물은 생태적 특성상 대부분 작물의 잎뒷면에 기생하고 있으므로 잎 앞면에만 약제를 살포할 경우 방제효과를 거두기 어렵다.
특히 살포작업을 간단히 하거나 시간과 노력을 줄이기 위하여 약제를 진하게 타서 소량으로 살포하는 것은 약제가 농작물 전체에 골고루 뿌려지지 않을 뿐더러 약해발생 및 유익충에 대한 악영향 등의 문제가 뒤따르게 되어 효과적인 방제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못하며, 약제저항성 유발을 촉진할 가능도 높다. 따라서 적정 희석배수로 정해진 약량을 작물 전체에 고추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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