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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바이오플랜, 2019 식량작물 세미나 실시

세계최초 ‘해당작용제’ 신기술 소개
최초 분얼 상태가 수확량 증대에 미치는 영향에 집중


식물체내에 동화작용으로 만들어진 유기물을 분해하는 과정인 ‘해당작용’을 이용한 세계 최초 신물질을 개발한 제품인 바이오플랜의 엑토신을 이용한 농법이 농가들 사이에서 화제다. 


(주)바이오플랜(대표 류승권)은 지난 28일 경북 경주시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관계 기관 및 농업인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9 식량작물 수량적 구성요소’를 주제로 2019년도 첫 번째 세미나를 실시했다.
이날 세미나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1부에는 ‘벼의 분얼이론’을 주제로 벼 생산에 필요한 적산온도와 벼·보리·밀의 분얼활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에는 ‘벼·보리·밀 답리작 이모작의 수량구성요소’를 주제로 세계최초 ‘해당작용제’ 신기술 및 해당작용이 수량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분얼을 빠르게 하는 것
생육후기 수량감소요인 최소화해
효과적인 조기 수확가능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벼농사의 생육 초기부터 말기까지 자세히 다루었으며, 최초 분얼의 상태가 수확량 증대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하여 1차, 2차, 3차, 분얼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심도 있게 다루었다.
또한 육묘시에 입고, 무름, 뜸묘가 발생하는 원인과 대책에 대한 부분과 일조량 부족에 따른 피해와 극복방안으로 출엽온도를 줄이는 기술도 소개했다. 분얼이 빨라지면 ▲10일 이상 조기수확이 가능 ▲무효분얼 감소 ▲생육후기 수량 감소요인 최소화 ▲수수당 립수, 수정률 증가 등으로 수확량 증대는 물론 고품질 쌀 생산에 매우 효과적이다.


류승권 대표는 “분얼을 빠르게 하는 것이 생육후기 수량감소요인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등숙기를 빠르게 하는 것 보다 효과적으로 조기수확을 할 수 있다”며 “특히 빠른 분얼의 완성은 유수형성 이후 태풍, 호우, 폭염, 고온건조 등 외적 환경에 의한 피해를 경감시키는 최우선책”이라고 강조했다.


‘해당작용’이란
식물체내에 동화작용으로 만들어진
유기물을 분해하는 과정

이번 세미나의 핵심주제인 ‘해당작용’이란 식물체내에 동화작용으로 만들어진 유기물을 분해하는 과정을 말하며, ‘해당작용제’는 바이오플랜만이 가지고 있는 세계 최초의 신물질로 이를 상품화한 것이 ‘엑토신’이다.
‘엑토신’은 뿌리발달에 따른 ‘분얼경’ 발달을 유도하는 작용을 한다.


‘엑토신’을 사용할 경우 주간이 굵어 도복경감은 물론 뿌리가 깊고 분얼이 빨라 출수이후의 동화량 증가로 천립중이 증가되며, 저감시비와 적정시비가 가능해지고 미질이 향상된다.
벼 재배에 있어서 출수 30일전을 매우 중요하게 보고 있으며, 이때 해당작용제인 ‘엑토신’을 살포해야 한다고 있다.

그 이유로는 출수 30일전이 ▲유수분화기 30일전 ▲지경분화기 24일전 ▲영화분화기 18일전으로 이때가 벼의 수확량 감소가 시작되는 시기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고품질 쌀 조기 다량 수확으로
재배농가 수익성 증가 
류 대표는 “출수 30일전 ‘엑토신’을 사용하면, 도복성 에너지가 분화에너지로 전환되며 입집과 입몸에 저장양분형성으로 유수분화, 영화분화로 기초 수량을 형성한다”며 “또한 직집초형을 형성해 수광태세가 개선됨으로써 빛과 통기성이 좋아져 문고병 발생예방에도 매우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조기에 고품질의 쌀을 다량 수확할 수 있기 때문에 재배농가의 수익성이 좋아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이오플랜은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작물별 재배시기에 맞춰 전국 순회 세미나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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