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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자리 없는 벼농사 시대를 연다.”

농진청, 직파재배 교육 및 연시회 개최

 
농촌진흥청이 지난달 23일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직파재배 교육과 무논점파, 무논줄뿌림, 건답직파, 무경운 직파 등 4개유형의 현장 연시회를 개최하는 등 벼 직파기술 보급 강화에 나섰다.

직파재배기술은 못자리 단계를 생략한 생산비 절감기술로 일반관행 벼농사에 비해 노동력을 28~36% 절감 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무논점파’는 일반 관행 기계이앙에 비해 단보(10a)당 16만원이 절감돼 10만㏊ 재배 시 약 1600억원의 절감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특히 무논상태에서 파종해 잡초성 벼 발생을 억제할 수 있으며, 적정한 파종 깊이의 골에 볍씨를 점파함으로써 뿌리 활착이 좋아 벼 쓰러짐을 줄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무논 줄뿌림’은 볍씨가 줄뿌림 되면서 규산질 비료로 복토가 가능한 방법으로 새의 피해를 줄일 수 있으며, 규산질 비료 시용이 동시에 이뤄져 요소의 측조시비가 가능하다.

‘부분경운직파’는 무경운 상태의 논에서 부분 로터리와 볍씨 파종+시비+진압+배수구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재배 기술로 파종시 복토가 가능하므로 벼 쓰러짐을 줄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무경운 직파’는 2~4㎝의 깊이로 골을 내면서 파종하고 파종 깊이 조절이 잘되는 특징이 있으며 측조시비도 가능한 방법이다.

농진청은 직파재배기술을 보완 발전시켜 현재 5% 수준인 면적을 10~15%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벼 직파 시범재배 지역을 지난해 8개소에서 올해는 16개소로 확대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직파시범단지(38개 지역 430ha)에 교육, 현장컨설팅 지원 등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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