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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 내일을 품다’ 제1회 국제종자박람회 성료

고추·배추·콜라비·양배추 등 16개 기업 8작목 237품종 선봬


‘씨앗, 내일을 품다(Seed For Our Future)’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제1회 국제종자박람회’가 대한민국 종자산업의 밑그림을 그려내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전북 김제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개최됐다. 정세균 국회의장,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라승용 농촌진흥청장,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류갑희 이사장 등을 비롯해 종자업계·농업인 등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종자 관련 국내 유일의 박람회로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 100,000㎡ 규모의 면적에 전시포, 전시온실, 산업교류관, 주제전시관 등이 운영됐으며 종자기업들이 비즈니스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산업박람회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에는 유사 박람회와 차별화하기 위해 국내 종자기업이 개발한 우수품종을 전시포(30,000㎡)와 전시온실(1,260㎡)에서 직접 재배·전시했다. 전시품종은 △고추 △배추 △콜라비 △양배추 △무 등 16개 기업의 8작목 237품종이다. 이와 함께 농업인, 청소년, 어린이 등 관람객들의 연령·직업을 고려해 다양한 체험·학습 컨텐츠도 운영해 종자산업의 중요성을 사회적으로 인식시킬 수 있는 계기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개막식에 참석한 정세균 국회의장은 축사에서 “우장춘 박사는 ‘씨앗은 그 자체가 하나의 우주’라고 설명했다"고 말문을 연 뒤 ”종자 산업은 무한한 잠재력을 갖춘 미래 성장사업이자 건강한 먹거리 생산은 물론 친환경 에너지 원료와 질병 치료에 필요한 물질까지 지닌 보물창고‘라며 “제1회 국제종자박람회를 계기로 토종 종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해외 종자 시장을 능동적으로 개척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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