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계 최대 경품이벤트로 관심이 뜨거웠던 ㈜경농 창사60주년 ‘데스플러스이벤트’의 트럭 당첨자가 발표됐다.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은 지난 13일 나주 미래농업센터에서 지용주 마케팅부문장, 이정태 CRM실장, 윤철수 미래농업센터장, 김형호 전북북부지점장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추첨이 진행됐다. 추첨은 ‘한국과수협회’ 이사 겸 ‘우리배동호회’ 회장 권상준씨가 농업인 대표로 진행했다.
행운의 주인공은 경기 여주지역에서 사과를 재배하고 있는 ‘이용수(58)’씨가 데스플러스 1톤 트럭을 차지했다.
데스플러스트럭 당첨자인 이용수씨는 “제가 당첨이 됐다니 믿기지가 않네요. 그리고 정말 너무 기쁩니다”라며 첫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가 15년된 트럭이 있어, 안 그래도 바꿨으면 했는데, 데스플러스 트럭이 당첨이 되어 정말 기쁩니다. 잘 사용 하겠습니다”라고 말을 이었다.
경기 여주에서 ‘인봉농원’이라는 과원을 운영하고 있는 이용수씨는 지역 유명인사다. 여주지역에서만 30년 사과농사 경력에 쓰가루, 홍로, 후지, 시나노 등 6개의 사과종류를 재배해, 여주사과에서 발생하는 모든 병해충의 방제방법 및 영농기술을 경험으로 익혔다. 그래서 마을사람들이 사과관련 방제방법 및 영농기술 및 활동 팁을 그에게 물어보고 있어, 여주지역 내 사과박사로 통한다. 뿐만 아니라 수확한 사과의 약 90%를 이듬해 여름까지 현장 판매를 하는 스마트 농업인이다. 수확한 사과를 이듬해까지 판매하기 위해 신선도유지 처리를 하고 있으며, 전화, 택배, 팩스, 고객방문 등 인터넷, 스마트폰의 IT를 활용해 현장판매로 약 연 3억원의 매출을 하고 있다.
행운의 주인공인 이용수 씨는 “농약사 사장님께서 주로 경농 작물보호제를 추천해주고 저 역시 경농 작물보호제 효과에 만족해하고 있다”며 “이번 당첨을 계기로 이제는 경농 작물보호제만 사용할 것 같다. 원래 경농
매니아였는데 이제는 거의 반 경농맨이 될 것 같다”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