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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초지 종자 제때 겉뿌림으로 방목 최적지 완성

중북부 8월 말, 중부・남부지역은 9월 초까지 파종

산지에 있는 초지를 방목에 알맞은 초지로 가꾸려면 제때 종자를 겉뿌림하는 것이 중요하다. 잡초가 자라 초지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풀사료(목초) 종자를 겉뿌림해 생산성을 회복하도록 알맞은 파종 시기를 알아야한다.

겉뿌림은 땅을 갈아엎지 않고 잡관목과 장애물 등을 제거한 뒤 그 위에 풀씨를 심는 방법으로, 경사가 심하거나 장애물이 많아 기계 투입이 어려운 곳에 알맞다. 조성비용은 비교적 적지만, 조성 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겉뿌림 시기는 지역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중북부지역은 8월 말께, 중부와 남부지역은 9월 초까지 파종을 완료하는 것이 목초 가 자리를 잡는 데 유리하다. 또한, 가을철 파종을 위해서는 종자를 미리 확보해 파종시기가 늦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파종량은 1당 오차드그라스 16톨 페스큐 9페레니얼라이그라스 3켄터키블루그라스 2화이트클로버 2을 기본으로 하고, 겨울이 추운 중북부지방은 티머시를 13~5을 추가해 파종하는 것이 좋다. 초지의 경사도가 심하고 장애물이 많은 곳에서는 종자 양을 50% 정도 늘려 심는 것이 풀씨 정착에 유리하다.

추가 파종과 더불어 토양 개량과 약제(제초제) 처리 등 풀씨의 정착을 돕는 기술을 적용하면 초지 생산성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

초지를 조성할 때 비료는 1당 질소, 인산, 칼리를 80-200-70, 석회는 2톤 정도 뿌려준다. 가축방목은 파종한 다음 이듬해부터 목초가 정착한 뒤 25이상 자랐을 때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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