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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심식나방 애벌레 본격 대추 침입 시작

복숭아심식나방 대추 침입 전 방제필수

복숭아심식나방 애벌레가 대추 과실 속으로 가장 많이 침입을 하는 시기는 7월 하순 ~ 8월 상순, 방제 계획이 필요한 시기다. 복숭아심식나방은 대추를 가해하는 중요 해충으로서 대추 꽃이나 과실 근처에 산란을 한 뒤 알에서 부화한 애벌레가 대추 과실 속으로 침입하여 피해를 주게 된다.

 

복숭아심식나방, 조기착색 및 낙과로 피해 발생

피해를 받은 과실은 조기 착색 되며 쉽게 낙과된다. 한번 침입하면 과실 속 애벌레는 약제에 접촉되지 않아 방제가 어려우므로 부화 한 유충이 과실 속으로 침입하기 전에 방제해야 한다.

충남농기원 대추연구소가 복숭아심식나방 성충의 발생을 3년간 조사한 결과, 5월부터 10월까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는 7월 중순. 따라서 복숭아심식나방이 교미 후 산란하여 부화까지의 시간을 고려하면 7월 하순 ~ 8월 상순에 가장 많은 애벌레가 대추 과실 속으로 침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복숭아심식나방이 발생되는 동안 방제는 꾸준히 해야 하지만 7월 하순 ~ 8월 상순에는 특히 방제에 주이를 기울여야 한다.

문제는 현재 대추에 복숭아심식나방이 등록되어 있는 약제가 없다는 것, 다행히 잎말이나방에 등록되어 있는 약제를 사용하면 방제가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농기원 대추연구소 이성균 연구사는 피해 받은 과실은 즉시 제거하여 대추과원과 먼 곳에 버리거나 물에 담궈 2차 피해를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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