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4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작물보호제

농진청, 다발성 출아현상 씨감자 피해예방 대책소개

감자 등록약제 사용하고, 씨눈 많은 감자 파종 금해야

지난 몇 해 동안 씨감자를 파종한 다음 다발성 출아현상으로 인해 지상부로 싹이 올라오지 않는 피해가 발생했다. 2014년부터 피해가 발생해 2015년도에는 평균 5%~7%(심한 지역의 경우 30%)로 발생한 바 있고, 현재는 피해 예방 교육을 통해 줄고 있는 추세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본격적인 봄 감자 파종시기를 앞두고 다발성 출아현상 씨감자 파종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자 그 원인과 대책을 소개했다.

다발성 출아현상의 원인은 씨감자 재배 중 근처에 잡초 등이 자랄 때 글리포세이트 성분이 든 제초제를 사용해 그 다음 세대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확인됐다. 10종의 제초제를 이용해 다발성 출아현상 발생을 조사한 결과, 글리포세이트 성분의 제초제에서만 다발성 출아현상이 발생했다. 그 중 디캄바 성분 제초제로는 감자 표면이 갈라지고 썩기 시작해 저장 중 모두 부패했다. 감자에 등록된 제초제를 사용한 경우에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안정적인 재배를 위해 반드시 감자에 등록된 약제를 사용해야 한다.

다발성 출아현상이 발생한 감자는 파종 시 싹이 지상부로 나오지 못하고 땅속에서 썩기 때문에 파종 전 이런 증상의 감자는 없애고 심어야 한다. 다발성 출아현상이 나타난 씨감자는 심은 다음 물주기 등으로 출현을 유도했지만 싹이 조금 길어질 뿐, 더 이상 자라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서 썩는 현상이 발생했다.

농촌진흥청 구본철 고령지농업연구소장은 다발성 출아현상이 나타난 감자는 파종해도 감자 싹이 나지 않으므로 파종 전 없애야 하며, 감자에 사용하도록 농약지침서에 등록된 약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 제초제 처리에 의한 피해 조사

번호

주성분

상표명

감자 등록 여부

감자의 피해 증상

1

나프로파마이드

슈퍼데브리놀

등록

없음

2

디캄바

반벨

미등록

조직 괴사

저장 중 부패

3

세톡시딤

나브

등록

없음

4

알라클로르

경농알라

등록

없음

5

펜디메탈린

스톰프

등록

없음

6

플루아지포프--뷰틸

뉴원싸이드

등록

없음

7

글루포시네이트암모늄

바스타

등록

없음

8

글리포세이트암모늄

하이로드

미등록

다발성 발아현상

9

글리포세이트-

이소프로필아민

근자비

미등록

다발성 발아현상

10

글리포세이트포타슘

터치다운아이큐

미등록

다발성 발아현상

 





포토뉴스




배너



기술/제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