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역대급 고온이 예상됨에 따라 우려되는 해충 중 하나가 바로 ‘응애’다. 겨울에도 시설하우스는 작물 관리를 위해 실내를 따뜻하게 유지하기 때문에 응애의 위험은 사실상 언제나 도사리고 있다. 응애, 한 번 발생하면 방제 어려워 추운 겨울철에도 따뜻한 시설하우스는 응애가 활동하기 매우 유리하다. 응애류는 크기가 매우 작아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데, 한번 발생하면 식물의 광합성을 막아 상품성을 저해하는 큰 피해를 준다. 또한 시설하우스는 밀폐돼있기 때문에 외부 환경의 영향이 적어 응애의 개체수가 쉽게 급증한다. 때문에 발생 전과 발생 초기부터 꼼꼼한 예찰과 방제가 선행돼야 한다. 응애는 잎의 엽록소와 수분을 흡수해 광합성을 방해한다. 피해가 심하면 잎이 생기를 잃고 점점 황색으로 변색되고 진전되면 낙엽된다. 응애는 한 번 발생하면 방제가 어려우므로 피해가 확산하지 않도록 초기에 전문 약제를 뿌리고 지속해서 발생 동향을 살펴야 한다. 응애는 육안으로 잘 보이지 않는 매우 작은 해충이다. 약제 사용 시에는 연간 8~10세대가 발생하기 때문에 알부터 성충까지 1세대를 확실히 방제해 밀도를 줄여주는 약을 선택해야 한다. 또한 빠른 세대 번식으로 약제 저항성이
건강하고 알찬 양파와 마늘을 수확하기 위해서는 웃거름이 필수다. 양파는 월동 후 뿌리가 생육할 수 있는 최저 온도 이상이 되면 반드시 웃거름을 뿌려줘야 한다. 마늘은 다른 일반적인 작물 대비 밑거름 대비 웃거름의 비중이 특히 높은 작물 중 하나다. 양파·마늘 월동 후, 지금부터 대비하자 양파와 마늘의 경우 월동 후 뿌리가 생육할 수 있는 최저 온도 이상이 되면 웃거름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대개 12월부터 저온으로 인해 생장이 멈추고 월동기가 시작돼 초봄까지 이어진다. 이후 뿌리와 잎이 다시 자라기 시작하는 월동 회복기를 거쳐 비늘잎이 형성되며 구가 비대할 준비를한다. 이때 일반적인 웃거름을 사용할 경우, 저온기 질소의 작물흡수가 어려우므로 효과가 빠른 치요다 또는 질산태 질소가 함유된 웃거름을 사용하는 게 좋다. 양파와 마늘은 밑거름 대비 웃거름의 비중이 다른 작물보다 특히 높은 작물 중 하나다. 일반적인 작물은 질소와 칼리의 경우 밑거름과 웃거름의 비율을 50대 50으로 사용하지만, 양파와 마늘은 약 35대 65로 준다. 월동 전에는 뿌리를 충실히 내리고, 월동 후 본격적으로 왕성하게 생장하기 때문이다. 웃거름을 주는 시기는 품종이나 지역에 따라 다르다.
진딧물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이상 고온으로 발생 시기가 당겨지고, 발생량도 계속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약제 사용량이 늘면서 저항성 문제를 극복할 방제약에 대한 필요성도 절실해졌다. 이상고온 탓에 올해도 진딧물 창궐 예상 진딧물은 작물을 흡즙하는 과정에서 당분이 많은 배설물인 ‘감로’를 지속 분비한다. 감로는 광합성을 저해해 작물의 생육에 큰 피해를 준다. 개미를 유인하거나 각종 곰팡이를 발생시켜 그을음병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작물의 생육 불량, 상품성 저하 문제도 일으킨다. 더 큰 문제는 진딧물이 각종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매개충으로, 작물수확량에 영향을 입히는 등 직접적인 피해를 준다는 것이다. 최근 고온기의 장기화로 진딧물 발생량이 지속 증가 추세다. 경농 연구소 시험자료에 따르면 2023년 6월 기준 진딧물 발생량은 평년 대비 약 20%나 늘었다. 발생 시기도 앞당겨지고, 4월에서 8월 말까지의 고온기에서ㅊ 그 밀도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게다가 진딧물은 바이러스병의 매개충이 되기 때문에 진딧물의 증가는 곧 각종 바이러스 증가를 유발한다. 바꿔 말하면, 진딧물의 발생을 초기부터 틀어막는다면 바이러스병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진
대동그룹의 스마트 모빌리티 자회사 대동모빌리티(대표이사 원유현)는 배터리 교환형(BSS) 전기 스쿠터 GS100의 B2C 판매를 위한 사전 예약 및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대동모빌리티는 그룹 모빌리티 사업의 주축 회사로 현재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전기 스쿠터, 0.5톤 전기트럭), ▲레저&퍼스널 모빌리티(골프카트, 로봇체어), ▲가드닝 모빌리티(승용잔디깎기, 서브 컴팩트 트랙터) 크게 3개 제품군으로 모빌리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 전기 스쿠터 GS100은 배달 라이더 시장을 겨냥해 독자 개발한 국산화율 92%의 제품으로 지난해 2분기 출시해 B2B 판매를 시작했다. 대동모빌리티는 전기스쿠터 시장 확대 및 지배력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온라인 유통 채널 및 이륜차 전문 서비스 대리점을 통해 B2C 판매를 본격 추진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스마트 모빌리티 제품만을 소개하는 별도의 홈페이지를 올해 초 개설하면서 전기 이륜차 보조금 및 전기스쿠터 수요 예측과 제품 홍보 차원에서 대동모빌리티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한 GS100사전 예약 및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동모빌리티 홈페이지 통해 사전 예약 판매 먼저, 사전 예약
종자산업 선도기업 아시아종묘와 국내 최대 규모 토마토 스마트팜 기업 우듬지팜이 미래 농업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고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가 체결한 업무협약은 스마트팜 토마토 품종에 관한 것으로, 아시아종묘에서 연구개발한 스마트팜 전용 토마토 품종을 우듬지팜이 마케팅 및 판매를 맡아 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양사는 이를 통해 농업 기술의 혁신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아시아종묘 류경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듬지팜과 함께 농업 혁신과 발전을 이끌고, 우리 연구개발 역량을 활용하여 고품질 스마트팜 전용 토마토 품종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며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우듬지팜 윤동률 대표는 “아시아종묘의 신품종과 우리의 스마트팜 역량이 결합되어 농업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농업분야 상생협력을 도모함과 동시에 스마트팜 산업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우수 토마토 품종에 대한 시장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시아종묘는 국내 굴지의 기능성 품종 R&D 저력과 수출을 바탕으로, 우듬지팜은 국내 최대 규모의 토마토 스마트팜을 운영 중인 기
선에버그린(대표 남궁선)이 나무의 상처를 보호하는 수목 상처 보호제 ‘트리케어’를 출시해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목 상처 보호제 ‘트리케어’는 과수·관목·목질식물·덩굴식물 등 나무의 상처나 가지치기 부위와 굴취 후 뿌리 손상을 방지한다. 특히 상처와 절단 부위로 벌레의 유입과 세균의 감염을 차단하고, 수분의 증발을 억제해 나무가 받는 스트레스를 완화함으로써 나무의 생장에 도움을 준다. 남궁선 대표는 “지난 35년간 작물보호제 업계에 근무하면서 농업기술원, 산림청, 산림과학원 등 정부 기관 관계자들과 업무를 추진해 왔다”며 “당시 수목보호자재의 외국 수입품 사용이 과도하게 편중되어 있다는 점을 공동으로 인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국산화의 필요성을 느껴 현직 연구원들의 도움으로 수목의 전정 및 굴취 후 감염 예방과 스트레스 방지를 통해 나무의 건전한 생육을 가져오는 수목 상처 보호제를 개발하게 됐다”며 “특히 편리한 사용을 위해 스프레이형 제품을 개발해 출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트리케어’는 유황과 규산, 코팅제가 주요 성분으로, ▲유황성분은 상처나 전정부위의 병해 예방 및 충해 기피효과가 있다. 또한 굴취 후 식재시 뿌리에 분무하면 양이온치환
㈜경농(대표이사 이용진)이 2024년 신제품 출시 기념 초성 이벤트를 실시한다. 당첨자에게는 충전식 분무기 또는 접이식 캐리어를 증정한다. 이벤트 응모 기간은 1월 8일부터 2월 29일까지 약 2개월이다. 결과는 3월 중 경농 홈페이지와 유튜브 ‘농사온에어’, 카카오톡 채널 ‘경농 농산업토탈솔루션기업’ 등에서 발표된다. 당첨자에게는 문자메시지로도 개별 안내된다. 이번 이벤트에 응모하기 위해서는 초성을 보고 경농의 2024년 신제품 3가지의 이름을 맞혀야 한다. 수도용 종자소독제로 키다리증상은 물론 마름증상까지 잡아주는 ‘경농ㅍㄷㅌ’, 새로운 계통의 토양진딧물 약제로 약효지속력이 길고 저항성 관리에도 탁월한 ‘ㄷㄹㅇ’ 그리고 고엽기 피는 물론 광엽잡초까지 방제하는 ‘ㅆㄹㅅ’이 퀴즈의 문제다. 응모 방법은 다양하다. 4가지 중 편한 방법을 고르면 된다. 문자메시지(1899-0584)로 정답을 적어 발송하거나, 경농 홈페이지(www.knco.co.kr)에 방문하면 보이는 이벤트 팝업창을 클릭해 이벤트 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또한 경농 유튜브 채널 ‘농사온에어’에서 이벤트 소개 영상을 클릭한 뒤 고정댓글의 링크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서 접수할 수도 있다. 카카
높은 기온이 유지되는 시설하우스에서는 겨울에도 작은뿌리파리와 고자리파리 등 파리류 피해가 꾸준히 발생한다. 이들 파리류는 천적인 곤충병원성 선충을 통해 친환경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글로벌아그로㈜의 ‘팜닥터 네마크린’은 해충에 침입해 박테리아를 분출시키는 방식으로 48시간 이내 작은뿌리파리 등 골치 아픈 해충을 사멸시킨다. 작은뿌리파리 등 겨울철 시설하우스 창궐 작은뿌리파리는 대체로 10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다발생한다. 알, 유충, 번데기, 성충의 단계를 거친다. 활동이 가장 활발한 25℃를 기준으로 알에서 성충까지 1세대가 지나는 데 약 22일 걸린다. 성충의 수명은 약 3~4일이며 수분이 많은 토양 표면과 양액재배 작물에서는 암면 위나 고여 있는 물에 산란한다. 작은뿌리파리 유충은 햇빛을 싫어하고 수분이 많은 곳을 좋아해 주로 작물의 뿌리 부분에서 서식하며 곰팡이와 썩은 유기물뿐만 아니라 작물의 뿌리를 가해한다. 유충 피해를 입으면 뿌리의 발달이 불량해지고, 수분이나 양분의 이동을 방해해 생장이 늦어지는 피해가 발생한다. 성충은 20~25℃ 시설하우스에서 월 2회도 발생한다. 발효 중인 퇴비에 많이 산란하기 때문에 포장에 유기물을 다량 시용한 경우 피해
대한민국 대표 종자기업 농우바이오가 2024년 1월 추천품종으로 칼탄패스, 순한칼탄 고추를 추천했다. 칼탄패스 복합 내병계 품종으로 재배 농가의 피해를 줄여 줄 효자 품종 최근 잦은 장마, 가뭄 등 이상기후로 인해 복합내병계 품종을 찾는 농가가 많아졌다. 칼탄패스는 최근 3년 동안 최고의 농가 만족도를 보인 검증된 탄저병 · 칼라병 복합내병계 대표 고추품종이다. 탄저병 내병성은 물론 칼라병, 역병, 바이러스에도 강한 복합 내병계 품종으로 재배 농가의 피해를 줄여 줄 효자 품종이다. 또한, 칼탄패스 고추는 신미도와 초세가 강한 고품질 극대과종 품종이며 착과력이 우수해 수량성이 매우 뛰어나다. 또한 재배가 용이하고 과형이 우수하고 균일하며 색택과 광택이 뛰어나 홍고추, 건고추 품질이 우수하여 농가 만족도가 아주 높다. 순한칼탄 신미도가 낮은 순한맛의 고추 품종 순한칼탄 고추는 탄저병 · 칼라병 복합내병계 품종 중에서도 신미도가 낮은 순한맛의 고추 품종이다. 어린이나 매운맛을 소화시키기 어려운 분들은 자극적이지 않은 순한맛의 음식을 선호하여 건강 트렌드에 맞춘 신품종이다. 풋고추와 홍고추, 건고추 모두 맵지 않아 순한맛을 찾는 소비자에게 인기 만점이다. 또한, 극
대한민국 대표 농업기업 팜한농에서 2024년 1월 추천제품을 소개했다. 블랙다이아 ‘사파이어’ 약효는 그대로! 더 간편하게 안심하고 사용! 신제품 ‘블랙다이아 과립훈연제’는 훈연 처리형 약제인 ‘사파이어 과립훈연제’에 아이소페타미드(Isofetamid)를 추가해 잿빛곰팡이병 방제효과가 더 강력하고 흰가루병까지 방제할 수 있다. 작업자가 하우스 밖으로 나오는 시간을 감안하여 점화 후 연기가 발생하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해, 작업자가 더욱 여유있게 처리할 수 있다. 또, 연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하면 강하고 빠르게 확산해 ‘사파이어’의 절반 용량만 사용해도 우수한 약효를 발휘한다. 약흔이 없고 잔류량도 경엽처리 대비 20% 수준으로 낮아 수확 전 마지막 처리로 최적이다. 불꽃스타고추 숙기가 빠르고 재배 안정성이 뛰어난 복합 병 저항성 고추 신품종 ‘불꽃스타고추’는 숙기가 빠르고 순한 매운맛을 지닌 복합 병 저항성 고추다. 과형이 크고 균일하며 후기까지도 과형 변이가 없어 수량성이 우수하다. 기후와 토양 환경에 둔감하고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 담배모자이크바이러스를 비롯해 탄저병에도 강해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다. 광분해 한번에측조 국내 최초 광분
12월, 기온이 영하권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됐다. 급격히 추위가 시작되는 이맘때 월동 준비를 철저히 해야 이듬해 풍년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점점 사용 농업인이 늘고 있는 스마트팜 시설은 외부 환경에 민감한데다 망가지면 돌이키는 데 많은 비용이 발생하는 기계 설비인 만큼 더욱 꼼꼼한 대비가 필요하다. 대표 한국형 스마트팜 브랜드 ㈜경농 ‘시그닛’ 똑똑해진 요즘 스마트농업은 시설의 온도와 습도 등을 자동으로 측정 및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리까지 해준다. 농약과 비료 등 투입재 최적화, 농작업 편의성 제공, 수량 증대와 품질 향상 등 여러 가지 이점을 제공해 갈수록 수요가 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드마켓은 세계 스마트농업 시장이 연평균 9.8% 성장해 2020년 137억달러(약 18조원)에서 2025년 220억달러(약 29조원)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농의 시그닛은 농업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대표 한국형 스마트팜 시스템 브랜드다. 시그닛은 기존에 스마트팜이 보편화돼있는 시설하우스는 물론 경북 안동, 충북 괴산 등 노지에도 잇따라 적용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시그닛 제품군 중에서도 특히 인기 있는 제품은 에
12월 감염 최성기를 맞는 중요한 과수병해 중 하나가 사과 부란병이다. 겨울철 사과 전정시 전정 부위로 병원균이 침투해 발생한다. 부란병에 감염되면 처음엔 나무껍질이 갈색으로 변하거나 쉽게 벗겨지는 증상을 보인다. 부란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정 부위에 전문 약제를 발라 보호막을 만들어줘야 한다. 나무껍질을 부풀게 만드는 부란병, 전정 등으로 인한 상처 부위서 발생 사과 부란병은 주로 가지나 줄기에 발생한다. 감염되면 나무껍질이 갈색으로 변하고 약간 부풀어 오르며 쉽게 벗겨지고 시큼한 냄새가 난다. 부란병은 병원균 포자에 의해 감염된다. 포자들이 빗물에 의해 이동해 사과나무의 상처 부위에서 발아해 감염된다. 병원균이 가장 쉽게 침입하는 곳은 과대지, 전정 부위, 밀선, 큰 가지의 분지점, 동상해를 입은 곳 등이다. 주로 전정 및 상처 부위를 통해 감염된다. 감염은 포자만 있으면 연중 어느 시기에나 일어날 수 있으며 감염 최성기는 12월에서 4월까지다. 감염 후 발병까지 걸리는 시간은 수개월에서 길게는 3년까지로 길기 때문에 감염 여부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 부란병을 막기 위해서는 전정 부위나 동해를 입은 곳 등을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전정 부위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3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축산경제, 축산단체 등 관계기관 및 업계 약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민경천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제10대 김삼주 회장을 환송했다. 이와 함께 한우인의 다짐과 요구사항을 담은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전향적 정책마련을 호소했다. 신임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것은 화합의 시대정신으로 합심해 한우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나가라는 한우농가의 염원이자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한우산업, 희망이 가득한 한우산업, 농업농촌의 상생과 축산의 가치를 높이는 한우산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관계기관과 연대와 협치, ▲직접 소통을 통한 내부결속, ▲사룟값 인하 촉구, ▲농가 권익보호 운동 등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우리가 꿈꾸는 한우산업의 미래는 함께할 때 이뤄낼 수 있다”며 “창립때부터 숱한 아스팔트 농사와 농민운동으로 다져진 한우농가의 기백과 역동성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