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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보호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진딧물약 ㈜경농 ‘두레온’

‘두레온’으로 골칫거리 진딧물 걱정 뚝!
신규 계통으로 저항성 문제 극복

 

진딧물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이상 고온으로 발생 시기가 당겨지고, 발생량도 계속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약제 사용량이 늘면서 저항성 문제를 극복할 방제약에 대한 필요성도 절실해졌다.

 

이상고온 탓에 올해도 진딧물 창궐 예상

진딧물은 작물을 흡즙하는 과정에서 당분이 많은 배설물인 ‘감로’를 지속 분비한다. 감로는 광합성을 저해해 작물의 생육에 큰 피해를 준다. 개미를 유인하거나 각종 곰팡이를 발생시켜 그을음병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작물의 생육 불량, 상품성 저하 문제도 일으킨다. 더 큰 문제는 진딧물이 각종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매개충으로, 작물수확량에 영향을 입히는 등 직접적인 피해를 준다는 것이다. 최근 고온기의 장기화로 진딧물 발생량이 지속 증가 추세다. 경농 연구소 시험자료에 따르면 2023년 6월 기준 진딧물 발생량은 평년 대비 약 20%나 늘었다. 발생 시기도 앞당겨지고, 4월에서 8월 말까지의 고온기에서ㅊ 그 밀도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게다가 진딧물은 바이러스병의 매개충이 되기 때문에 진딧물의 증가는 곧 각종 바이러스 증가를 유발한다. 바꿔 말하면, 진딧물의 발생을 초기부터 틀어막는다면 바이러스병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진딧물 방제는 매년 저항성 문제에 부딪히고 있다. 현재까지 판매되고 있는 진딧물 토양 입제는 네오니코티노이드(4a) 계통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토양 입제는 침투이행성과 토양흡착성 등 다양한 조건이 만족돼야 해 신규제품이 10년 이상 개발되지 않았다.

 

 

두레온, 효과좋고 오래가는 토양진딧물 약제

㈜경농의 두레온은 완전히 새로운 신규 계통(IRAC 36)으로 기존 약제의 저항성 진딧물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다. 오랜 연구 끝에 탄생한 두레온의 유효성분은 딤프로피리다즈로, 현음기관에 영향을 주는 작용기작을 갖고 있다. 현음기관은 곤충의 균형잡기, 중력감지, 운동감지 등에 관여하기 때문에 딤프로피리다즈를 접촉하거나 섭식한 해충의 활동을 강력하게 억제할 수 있다. 이밖에도 토양 입제에서 가장 중요한 수용해도가 29g/ℓ로 대조약제보다 약 50배 높아 약제가 뿌리를 통해 빠르게 이동해 우수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반수치사농도(LD50)가 ‘43.3㎍(경구독성)/마리’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는 11㎍ 이상이면 벌독성이 없는 안전한 약제로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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