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의 이슈에 대응하여 농업을 희망하는 청년층을 위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청년세대의 농업유입 확대와 육성에 중점을 두고 농지은행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특히, 청년 농업인이 원하는 농지지원을 중심으로 제도개선과 농지매매·임대방식을 다양화한 신규사업 발굴로 작년 한 해 동안 6,678명의 청년 농업인이 혜택을 지원받았다. 청년 농업인 대상 농지매입 지원단가를 대폭 상향(‘22년)15,420원/m2→’23)25,400원/m2)해 초기자본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의 부담을 완화하였고, 청년 농업인이 원하는 농지를 공사가 매입하여 청년 농업인이 장기 임대하고 농지 대금 상환 시 소유권 이전이 가능한 ‘선임대-후매도사업’의 신규 도입을 통해 초기자본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도 원하는 농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희망하는 청년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한 ‘농업스타트업단지 조성사업’과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사업’을 도입해 미래 농업을 주도할 청년 농업인 육성 기반을 마련하였다. 공사는 올해도 농업의 미래 성장 핵심 키워드를 ‘청년’으로 두고 선임대-후매도사업(82억원→171억원), 청년창업형 스마트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명수 원장은 3월 18일 충북 영동군과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과수 농가를 차례로 찾아 저온·서리피해 예방시설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영동군 배 농가는 농촌진흥청이 신기술보급사업으로 보급한 열풍방상팬을 도입한 뒤 전보다 피해가 20%가량 줄었다. 김명수 원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는 꽃 피는 시기가 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열풍방상팬과 연소법 등 다양한 기술을 함께 적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열풍방상팬은 따뜻한 바람을 공급하는 열풍기와 송풍관을 함께 설치하는 형태로 기존의 방상팬보다 저온 피해 예방에 효과적인 기술, 최대 20m까지 온도를 0.3~0.7℃ 상승시켜 저온 피해 예방한다. 김명수 원장은 영동군 배 농가를 방문한 자리에서 올해는 꽃 피는 시기가 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열풍방상팬과 연소법 등 다양한 기술을 함께 적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김 원장은 미세살수 시설을 가동하고 있는 무주군 사과 농가를 찾아 “자정부터 오전 7시 사이, 중간에 물 공급이 끊어지지 않도록 물양을 관리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 원장은 “과일나무 꽃눈은 초봄 기온이 높으면 발육이 빨라지는데 이때 꽃샘추위로
(주)동방아그로(대표이사 염병진)는 전국 영업, 마케팅 직원들의 기술력 강화를 위해 3월 12월 KT인재개발원에서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동방아그로는 1971년 설립된 창립 52주년의 작물보호제 전문회사로 260여종의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안전한 농산물을 재배하는데 필요한 전문기술을 습득하고, 전달하기 위해 매년 2회 정기교육과 1회 신입사원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기술교육은 상반기 정기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시작은 특수판매팀에서 산림해충의 대표적인 소나무재선충과 그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를 방제하기 위해 성충우화전, ‘푸른솔 분산성액제’를 소나무 흉고직경 1cm당 1ml 나무주사를 통해 방제할 수 있다고 하였다. 이어진 살균제 시간은 2023년 신규 출신된 플로릴피콕사이드 성분의 ‘버픽스 액상수화제’가 인기를 끈데 이어 토양 병해를 타겟으로 ‘버픽스 입제’로 금년 추가 출시된다고 하였다. 물에 희석하는 방식이 아닌 ‘입제’ 그 상태로 토양에 살포하여 토양과 혼화처리를 통해 토양을 소독하게 된다. 등록은 마늘, 양파 흑색썩음균핵병 등 9개 작물에 등록되었다. 살충제 시간에는 미소곤충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살충제의 예방적 개념을
대동그룹의 미래농업 플랫폼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이 아프리카 카보베르데의 농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트랙터, 경운기 등 2억 원 상당의 농기계 기증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카보베르데는 인구 58만 명의 아프리카 북부 서쪽 대서양의 섬나라다. 면적이 40만헥타르(ha)로 제주도의 2배 정도이며, 농업 용수가 공급되는 관개지는 전체 농경지 중 약 9.2%에 불과하다. 이에 식량의 90%를 수입하며 전체 GDP 대비 농업 비중은 9%에 불과하다. 대동은 지난해 9월 산업통산자원부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카보베르데를 포함해 식량 자급률이 낮은 아프리카 국가의 농산업 육성 파트너로 발돋움하기 위해 카보베르데를 방문해 현지 농업환경부와 '농기계 무상 지원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를 기반으로 대동의 90마력 트랙터와 경운기, 쟁기/로터리 등 작업기 총 2억 원 상당의 농기계를 지원한다. 국가 농산업 인프라 구축 및 농업 생산성 향상 대동은 농기계 지원 및 사용&수리 기술을 카보베르데에 이전해 국가 농산업 인프라를 구축과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우선 카보베르데 농업부와 협업을 통해 지역별 시범 경작을 실시해 사용법을 전파하고, 현지 청장년층을 농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3월 17일 대구광역시 군위군의 배 생산단지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를 방문하여 올해 생육관리 상황과 개화기 저온피해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봄철 냉해 등의 영향으로 과일 생산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가격 강세가 지속됨에 따라, 올해 안정적 생산을 위해 선제적으로 재해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먼저 송미령 장관은 배 과수원을 방문하여 냉해예방약제 살포 현황을 점검하면서 “작년과 같은 수급 불안이 반복되지 않도록 올해는 생육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올해도 개화기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므로 냉해예방약제 적기 살포, 재해예방시설 조기 설치 완료 등 예방을 위해 농가‧지자체‧농진청 모두 각별히 신경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이어서 송미령 장관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를 방문하여 개화기 저온피해 대응 현황과 차세대 과원 조성 현황을 점검하면서 “기후변화와 이상기상에 따른 피해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므로 피해예방기술, 품종 개발 등 선제적인 기술개발이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안정적인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앞으로 병해충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노후 저수지의 보수․보강과 흙수로의 구조물화 등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총 664지구의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을 추진(총사업비 7,462억원)한다고 밝혔다. 저수지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은 시설관리자(한국농어촌공사, 지자체)의 분기별 정기점검과 정밀안전진단 등을 통해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안전등급 D등급 이하 등 위험도가 높은 시설은 우선적으로 개보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용 저수지 총 17,066개소 중 50년 이상된 시설은 14,877개소(87.2%)로 태풍․집중호우, 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한 위험도가 높은 실정이다. 특히, 최근에는 강우 강도가 세지고 있는 추세에 있어 노후 저수지의 물 그릇을 키우기 위한 저수지 준설을 대폭 확대(30→430억원)하여 홍수대응능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시설규모가 큰(저수용량 500만㎥ 이상) 저수지는 내용적 조사를 통해 내한능력 및 홍수 대응능력을 분석하여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집중호우 시 저수지의 범람 또는 긴급 방류시기를 예측할 수 있도록 저수지 홍수 예․경보 체계를 도입하여 저수지 하류지역에 위치한 위험상황을 조기에 알릴 계획이며, 이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3월 13일 소비자단체, 한국온라인쇼핑협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및 11개 통신판매중개업체와 협의회를 가졌다. 농관원은 농식품 비대면 거래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통신판매 원산지 위반이 증가함에 따라 통신판매의 원산지 표시제 정착을 위해 2022년부터 민․관․기업이 참여하는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자율관리 협의체”를 구성하여 연 2회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통신판매 주요 위반 품목과 사례, ▲통신판매업자에 대한 교육 방법, ▲중개업체별로 원산지 위반 방지를 위한 시스템 개선 및 모니터링, ▲원산지 표시 위반 시 신고 또는 처리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 했다. 농관원은 외국산 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한 국내 가공품을 국내산으로 일괄 표시하는 사례가 종종 있어 「국내 제조 가공품은 원료별 원산지를 표시해야 합니다.」 라는 안내 문구를 표출 하도록 요청 하였다. 배달앱 중개업체 담당자 및 입점업체 교육 시 강사, 원산지 표시안내문 등 교육자료를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다. 또한, 해외 쇼핑몰과 중개업체에서 중국산 등 외국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UN FAO)에서 운영하는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에 등재할 후보 가축(축군)을 3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약 한 달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은 세계 가축유전자원의 다양성 보존과 체계적 관리를 위해 각종 정보를 수집‧제공하고 있으며, 현재는 국제적인 정보공유체계(Clearing-House Mechanism)로 발전하고 있다. 국가별 가축유전자원을 인정하는 공식 국제 제도가 없는 실정에서 이 시스템 등재는 국내 재래가축과 육성 품종(지역적응품종)에 대한 자원 주권을 행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현재 198개 나라, 38축종 1만 5,138품종이 등재돼 있으며, 우리나라는 소, 돼지, 닭, 사슴 등 15축종 123품종(2023년 기준)을 시스템에 등재했다. △칡소 △우리흑돈 △재래닭 △진도개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는 나라별로 담당을 지정해 그 나라의 품종 정보를 갱신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우리나라 담당자는 국립축산과학원장이다. 후보 가축 신청이 완료되면 후보 대상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봄 과일나무의 꽃 피는 시기가 평년보다 최대 10일 이상 빨라질 것으로 분석됐다며, ‘과수생육품질관리시스템(fruit.nihhs.go.kr)’을 활용해 이상기상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배, 복숭아, 사과의 꽃 피는 시기를 자체 개발한 생물계절 예측 모델을 통해 분석했다. 생물계절 예측프로그램은 내재 휴면타파(잠 깨는) 예상 시점 이후 시간별 기온 값의 발육속도 환산값을 이용해 예측할 수 있다. 분석 결과, 올해 배꽃(‘신고’ 기준)이 활짝 피는 시기는 ▲울산광역시 4월 2일 ▲전남 나주 4월 6일 ▲충남 천안 4월 11일경으로 평년보다 최대 9일 빠르게 나타났다. 복숭아꽃(‘유명’ 기준)이 활짝 피는 시기는 ▲경북 청도 4월 2~4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 4월 5~7일 ▲경기도 이천 4월 15~17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 4월 19~21일경으로 평년보다 최대 12일 빠르게 나타났다. 또한, 사과꽃(‘후지’ 기준)이 활짝 피는 시기는 ▲경남 거창 4월 9~12일 ▲경북 군위·전북특별자치도 장수 4월 10~13일 ▲경북 영주·충북 충주 4월 12~16일 ▲경북 청송 4월 16~18일로 평년보다 최대 11일 빠를
농촌진흥청 한-중남미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콜파시, KoLFACI)의 ‘중남미 가뭄 저항성 강낭콩 품종개발 과제’가 국제개발협력 우수과제로 인정받았다. 한-중남미 농식품기술협력 협의체(콜파시, KoLFACI)는 농촌진흥청과 중남미 13개국이 참여하는 국제협의체로 중남미 농업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현지 맞춤형 기술을 전파하는 개발 협력사업을 추진 중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지난 2월 29일 국무조정실 국제개발협력평가전문위원회에서 올해 정부 부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평가한 결과, 중남미 가뭄 저항성 강낭콩 품종개발 과제가 기후변화 적응 식량 분야 우수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 국제개발협력평가전문위원회는 해마다 정책, 전략, 분야별 대표성 있는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한다. 올해는 정부 부처에서 추진하고 있는 총 1,226개 기후변화 적응 사업을 평가해 6개 분야 14개 우수과제를 뽑았다. 올해 선정된 농촌진흥청의 중남미 가뭄 저항성 강낭콩 품종개발 과제는 농업용수 절약 효과와 강낭콩 생산량 증가로 식량안보를 확보하고 농가 생계소득을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됐다. 강낭콩은 단백질, 비타민 비(B), 철분, 아
▷농촌진흥청은 14개 연구기관과 함께 ‘케이(K)-농식품자원의 특수기능성분 정보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한국인이 섭취하는 농식품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능 성분 함량 등 정밀 정보(데이터)를 생산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는 항산화 효과가 있는 ‘리그난’을 소개한다.<편집자 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경성대학교와 함께 ‘리그난’이 풍부한 농산물을 탐색했으며, 리그난 고함유 농산물로 참깨 씨앗과 흰무늬엉겅퀴(밀크씨슬) 씨앗, 오미자 열매를 찾아 관련 정보를 상세히 제공했다. ▶참깨 씨앗=주요 리그난 성분으로 세사민(sesamin), 세사몰린(sesamolin), 세사몰(sesamol), 피노레시놀(pinoresinol) 등이 확인됐다. 이들은 참기름 산패를 억제해 저장 안정성을 높이고, 면역기능 강화, 간세포 보호와 해독 작용을 하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흰무늬엉겅퀴(밀크씨슬) 씨앗=흰무늬엉겅퀴 씨앗에는 실리빈 에이(silybin A)와 비(silybin B), 이소실리빈 에이(isosilybin A)와 비(isosilybin B)를 주요성분으로 하는 플라보노-리그난 유도체 10여 종이 함유돼 있었다. 이 성분들은 간 기능 개선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2010년부터 2022년까지 축적된 수도권 거주 소비자들의 농식품 소비 정보 약 1,100만 건을 3월 15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농식품 소비 정보 데이터베이스(DB)’는 농촌진흥청이 운영하는 수도권 소비자 패널 가구가 매달 작성한 가계부를 기반으로 농식품 품목별 구매 금액, 횟수 등 농식품 소비 정보를 망라하고 있다. 소비자 패널이 가계부에 부착한 영수증 목록을 토대로 자료를 조사해 정확도가 매우 높다는 게 특징이다. 특히 품목을 세분화해 연도나 시기, 계절에 따른 농식품 구매 성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쌀의 경우 백미, 찹쌀, 현미, 흑미 등 13개 소분류로 세분화해 전체 구매량과 상하반기, 월간 구매량 등을 제공함으로써 시대 흐름에 따른 소비 동향을 알 수 있게 했다. 농식품 소비 정보 데이터베이스는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정보 포털사이트 ‘농사로’에서 3월 15일부터 누구나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농사로 누리집 접속해 ‘농업경영-농식품소비트렌드-구매변화 조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학계, 산업계 등을 주축으로 ‘농식품소비연구포럼’을 3월 15일 발족하고 농식품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3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축산경제, 축산단체 등 관계기관 및 업계 약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민경천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제10대 김삼주 회장을 환송했다. 이와 함께 한우인의 다짐과 요구사항을 담은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전향적 정책마련을 호소했다. 신임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것은 화합의 시대정신으로 합심해 한우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나가라는 한우농가의 염원이자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한우산업, 희망이 가득한 한우산업, 농업농촌의 상생과 축산의 가치를 높이는 한우산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관계기관과 연대와 협치, ▲직접 소통을 통한 내부결속, ▲사룟값 인하 촉구, ▲농가 권익보호 운동 등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우리가 꿈꾸는 한우산업의 미래는 함께할 때 이뤄낼 수 있다”며 “창립때부터 숱한 아스팔트 농사와 농민운동으로 다져진 한우농가의 기백과 역동성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