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수출확대를 위한 업체들의 자율협의체인 ‘종자수출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종자수출협의회는 지난달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종자업체 대표들과 윤장배 aT 사장, 김창현 국립종자원장, 배인태 한국종자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자수출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23개 종자업체가 참여한 협의회는 종자수출확대를 위해 민간의 역량을 모으고 어려움을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한 협의기구가 필요하다는 종자업계의 의견을 바탕으로 국립종자원과 농수산물유통공사가 협력해 탄생하게 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초대 회장에 김용희 농우바이오 사장을 선출하고 부회장에는 오영석 동부하이텍 상무와 류경오 아시아종묘 사장, 감사에는 양동훤 코레곤 사장, 총무에는 박동복 제일종묘농산 사장이 각각 선임됐다.김용희 초대 회장은 “산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국내 종자업체들의 무분별한 수출로 인해 해외 시장 자국 기업 간의 과다경쟁이 이뤄져 왔다”면서 “이에 따른 종자가격 하락이나 이미지 실추 등의 사례가 더 이상 발생되지 않도록 협의회가 앞장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해외시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각 나라별 수출 품목이 중첩되지 않도록 교통정리에 나설 것”이라면서 “우수한 품질을
세계적으로 유전자변형작물(GMO)의 개발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GMO의 개발과 상업화를 위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져 주목받고 있다. 국립농업과학원과 바이오그린21 GMO개발연구단은 지난 4일 농업공학부 대강당에서 ‘GMO안전성 평가 및 안전 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또 13일에는 LMO포럼운영회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바이오안전정보센터가 주관하는 ‘GOM는 무엇이며, 얼마나 이용되고 있는가?’ 라는 주제로 ‘제1차 LMO포럼 세미나’가 개최됐다.1) ‘GMO안전성 평가 및 안전 관리 심포지엄’식용 7개 작물 66종 등 총 144종 수입·유통1996년 GM작물이 처음 상업화되기 시작한 이후 재배면적과 승인된 작물의 수가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말까지 세계적으로 25개국 1억3400만ha에서 재배되고 있다. 또 현재까지 세계적으로 승인된 GM작물의 수는 24작물 144종으로 우리나라도 지난 3월까지 식용으로 7개 작물 66종, 사료가공용 5개 작물 53건이 승인돼 수입,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진청에서는 현재 18개 작목 88종의 GMO를 개발 중에 있으며 그 중 해충저항성 Bt벼, 비타민 A강화벼, 제초저항성 고추 등은 GMO안전성 평가
충북도농업기술원은 국내 최초로 2개의 ‘매발톱꽃’ 신품종을 개발해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을 했다.신품종 매발톱꽃은 충북도농업기술원이 지난 2003년부터 연구를 시작해 8년여 만에 개발한 것으로 ‘소망’과 ‘수피아’ 2개 품종이다. ‘소망’은 키가 30cm 내외로 자라며 꽃은 적색에 노랑복륜으로 꽃수가 많다. 이 꽃은 화단과 분화용 재배에 적합하다. ‘수피아’는 은은한 미색의 꽃으로 향기가 있다. 키가 43cm 내외로 자라며 화단과 분화용 재배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추석 전 조기출하에 대한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고자 쌀알이 맑고 완전미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냉해에 강한 조생종 ‘금영’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벼 품종 ‘금영’은 이삭 피는 시기가 남부중산간지에서 7월 29일로 오대벼보다 하루 빠르고, 벼키는 오대벼와 같다. 적응지역은 남부중산간지, 북부평야지, 중산간지 동북부해안 1모작지에 맞으며, 쌀 수량은 10a당 553kg으로 높은 편이다. 또한 도열병에는 강하나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등에는 약하므로 적기에 방제를 실시해야 하며, 적기에 수확해야 쌀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다른 벼 품종과 마찬가지로 안전재배와 밥맛 향상을 위해 질소질 비료를 알맞게 주는 것이 좋다.
국립종자원은 종자시장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시중 유통종자에 대한 품종 진위 검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지난달 20일 밝혔다.종자원에 따르면 같은 품종을 명칭만 바꿔 유통시키거나 생산·판매신고 품종과 다른 품종을 유통시키는 관행에 대해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자체 개발한 DNA 분자표지 기술을 활용해 시중 유통종자에 대한 품종 진위 검사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DNA기술을 이용한 품종 진위 검사는 품종을 식물체의 색깔, 크기, 모양 등으로 구별할 수 있는 것처럼 각 품종이 가진 고유의 DNA를 비교하여 품종을 확인하는 기술을 말한다. 신고한 종자와 다른 종자를 유통시킨 사실이 적발된 종자업체에 대해서는 해당 품종의 판매 중단 및 생산·수입판매신고를 자진 취하토록 권고키로 했다.종자원은 특히 올해 유통실태 조사결과 불법유통이 우려되는 고추·수박·오이·토마토·양파 5작물에 대해 집중적으로 품종 진위 검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채소작물뿐만 아니라 버섯·과수 등에 대해서도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검사결과는 관련 협회에 제공해 종자업계의 유통개선 자정 노력을 촉구하는 등 계도기간을 거친 뒤 내년부터는 신고한 종자와 다른 종자를 유통시키는 업
세계 종자시장은 생명공학이 도입되면서 수확이 많으면서도 병해충과 제초제에 저항성을 향상시킨 종자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유전자변형종자(GM)가 일반 종자에 비해 평균 40% 정도 높은 가격에 팔려 나가고 기술 수수료도 더 많이 받고 있다.특히 GM 종자는 소비자의 저항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시장이 확대되면서 GM종자가 재배되는 지역은 2005년 82만ha이상으로 연간 9.5%의 이상의 비율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미주 지역의 콩과 면 종자의 GM종자 재배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미국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세계산업분석기업(GIA) 회사가 발표한 ‘종자에 대한 세계전략 사업 보고서(SEEDS-A GLOBAL STRATEGIC BUSINESS REPORT)’에 따르면 세계 종자시장의 규모는 2007년 이후 10억 달러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 올해도 이 규모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종자 무역은 미국과 EU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무역이 활발한 종자는 원예작물 종자로 11억 달러 규모로 종자 무역규모의 30%를 차지하고 있다.종자에 대한 수요는 교잡종과 유전자변형종자기술, 작물생산지역의 이동이
국립종자원은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1차 심사 결과 ‘하령’(감자), ‘무한질주’(고추), ‘오렌지플래시’(장미) 등 6개 분야에서 총 31점을 선발했다.올해는 대통령상 1품종, 국무총리상 2품종,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 5품종 등 8품종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다. 종자원은 지난 1월 중순부터 2월 말까지 총 85품종을 출품 받아 한국종자연구회의 추천을 받은 대학교수, 관계전문가 등으로 분야별 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이번에 발표한 서류심사 통과 품종은 앞으로 해당 작물의 생육기간 동안에 농가의 재배포장에서 현지심사를 거친 후 10월 하순경에 최종 종합심사를 거쳐 시상 훈격이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에 발표한 서류심사 통과품종에 대해 종자의 품질과 관련해 문제가 있거나 기타 수상에 적절치 않은 이유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종자원 홈페이지내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게시판을 통해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 1차 심사결과에 선발된 6개 분야 31개 품종은 다음과 같다.▲식량·특용(7점) : 하령(감자), 광평옥(옥수수), 조경(밀), 드래찬(벼), 운광(벼), 유연(보리), 얼리밸리(감자) ▲채소(9점) : 무한질주(고추), 보르도(무), 탄탄대목(고추), 롱그린맛(고추), 탑그
우리나라 기후에 잘 맞고 절화재배 중 가장 심각한 문제인 무름병에 강한 습지형 백색칼라 2품종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은 2001년부터 칼라 무름병 저항성 품종 육성을 시작해 이번에 선보인 백색칼라 2품종은 무름병에 강하며 꽃이 많이 피는 ‘실키화이트’와 무름병에는 다소 약하지만 기호성이 높고 생육이 왕성한 ‘몽블랑’이다. ‘실키화이트’ 품종은 여주, 익산 지역의 칼라 재배농가에 시범재배 결과 무름병 내병성이 강한 것으로 밝혀져 앞으로 국내 절화용 백색칼라 품종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되는 품종이다. 현재 품종보호출원 중인 ‘몽블랑’ 품종은 ‘실키화이트’에 비하면 무름병 내병성이 약하나 꽃이 예쁘고 기호성이 뛰어나 수출용 고품질 절화재배 품종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진청은 이번 칼라 국산 품종의 보급 확대를 위해 지난 12일 전북 익산 백색칼라 전문 재배농가에서 재배농가, 학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칼라 국산품종 현장평가회를 가졌다.
인삼의 품종, 연근(나이), 원산지 판별기술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농촌진흥청은 최근 안전성이 의심되는 저가의 중국삼이 국내산으로, 4~5년생이 6년생으로, 재래종이 신품종 인삼으로 둔갑·유통되고 있어 국내산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 저하로 농가들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농진청은 이에 따라 고려대와 이화여대·중앙대의 첨단기술 분야 최고 전문가들과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집중적인 공동 연구를 수행한 결과 분자생물학, 대사체학, 나노의 첨단 융합기술이 융·복합된 인삼 판별기술을 개발하게 됐다. 품종 판별은 구별성·재현성이 뛰어난 8종의 DNA 표지자로 인삼 품종, 우량 계통 및 외국삼을 구별하는 판별 방법으로, 국내와 중국에 3건의 특허출원을 통해 기반기술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확보한 상태다.인삼의 나이인 연근 판별은 인삼이 함유하고 있는 다양한 저분자화합물을 질량분석기기를 이용·분석한 뒤 통계분석에 의해 1~6년생을 100% 구분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판별이다. 인삼의 잔뿌리를 대상으로 분석하기 때문에 뿌리의 손실을 최소화해 극소량으로 분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농촌진흥청은 종자 보유량 확대와 종자산업 발전의 기반을 구축하고자 다양하고 우수한 국내외 유전자원 수집을 위한 ‘문익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농진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전국의 농업인과 종자회사, 대학 등을 대상으로 10월까지 캠페인을 벌여 벼와 보리 등 곡물은 물론 보유량이 부족한 채소와 화훼, 특·약용작물 종자를 집중 수집할 계획이다. 농진청은 이를 위해 지난달 18일 수원 농업유전자원센터 대강당에서 ‘토종종자 기증 캠페인’ 선포식을 가졌다. 기증받은 종자는 영구히 보존하며 연구재료, 신품종 육성, 의약 신소재 개발 등에 활용하고, 개량해 신품종이 나올 경우 기증자의 지적재산권은 철저하게 보호할 방침이다.현재 각 국의 식물유전자원 보유량은 미국이 51만2000여점으로 가장 많고 중국(39만여점), 인도(34만여점), 러시아(32만여점), 일본(24만3000여점), 한국(18만3000점) 순이다. 농진청은 2017년까지 34만4000여점을 확보해 세계 5위로 올라설 계획이다.
국립종자원은 지난해 품종보호 대상 작물이 확대될 당시 유통되고 있던 식물 신품종에 대한 품종보호 출원을 이달 말까지 접수한다.종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223개로 제한돼 있던 품종보호 대상 작물을 모든 작물로 확대함에 따라 종전에는 품종보호 신청을 할 수 없던 뽕나무·수련·꽃창포·팔손이나무·금계곡 등의 작물도 신품종 출원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딸기, 감귤, 나무딸기, 블루베리, 양앵두, 해조류 등 6종은 여전히 품종보호 대상이 아니다.특히 품종보호 대상 확대 당시 이미 유통되던 품종은 확대일로부터 1년 이내에 출원할 경우 예외적으로 신품종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했다.종자원은 4월을 넘기면 신품종 인정이 불가능한 만큼 신규성, 구별성, 균일성, 안정성 등의 요건을 갖춘 신품종이라면 품종보호 출원서 등을 갖춰 품종보호를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립식물검역원은 봄철을 맞아 종자와 묘목류 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15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주간 수입 종자와 묘목류에 대한 특별검역을 벌인다고 밝혔다.이번 검역은 화물이나 휴대 및 우편으로 수입되는 모든 종자·묘목류가 대상으로 육안 및 실험실검사, 탐지견 및 X-ray 등을 활용한 검색활동을 강화한다. 또 보관창고 재배지역 판매장 등 재배와 유통지역에 특별단속반을 투입해 위법행위가 있는지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식검 관계자는 “종자·묘목류를 수입할 때는 뿌리에 묻은 흙을 미리 제거하고 검역당국에 신고해 외국 병해충 유입차단을 위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