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업박물관(관장 황수철)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와 <우리 쌀 소비 촉진 행사>를 공동 기획해 11월 2일부터 10일까지 박물관 일대와 농협수원유통센터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제33회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장터*와 연계하여 우리나라의 대표 주식인 ‘쌀’ 소비의 중요성과 농정 정책을 알리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되며 우리 쌀 소비 촉진 댓글 쓰기와 쌀 사랑 색칠하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있다. 특히 댓글 쓰기 이벤트에 참여하여 ‘쌀 소비를 약속’하고 제29회 농업인의 날(11.11.)을 맞아 ‘농민을 응원’하는 댓글을 작성한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쌀 500g, 쌀과자 등 쌀 관련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황수철 국립농업박물관장은 “이번 행사는 농산물 장터와 박물관에 방문하는 국민들께 우리 쌀 소비의 중요성을 알릴 기회”라며, “한농연과 박물관에서 공동 기획한 이번 행사가 쌀 소비 저하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 원장 노수현)은 지난 10월 28일(월)부터 29일(화)까지 양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2024 농식품 R&D 테크비즈위크(이하 테크비즈위크)」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식품 R&D 혁신 성과의 상용화 기회를 마련하고, 농식품 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농기평이 주관하는 테크비즈위크는 2022년 농식품 혁신기술 로드쇼를 개최한 이후로, 2회째를 맞이하는 행사이다. 올해 테크비즈위크는 ‘농업의 가치, 기술로 담다’라는 슬로건으로, 농산업체 관계자, 연구자, 투자자, 정부 관계자 등 총 3,303명이 참가하여 농식품 R&D 혁신 성과의 비즈니스 기회를 찾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50여 개의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가하여 최신 농식품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스마트팜,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애그테크, 펫테크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들이 집중 조명받았다. 관람객들은 AI 기반 작물 및 가축 관리 시스템, 무인자동화 로봇 농기계, 알러지 프리 국산 식물성 단백질 등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11월 1일 경기 안성시 안성맞춤 아트홀(소공연장 일대)에서 ‘제20회 전국 우리배 한마당 큰잔치’를 연다. 이 행사는 우리 배의 우수성과 국내 육성 품종 보급에 앞장선 농업인의 노력을 알리고자 2004년부터 감염병 확산 시기를 제외하고 해마다 개최해 올해 20회를 맞는다. 농촌진흥청이 개최지 지자체와 함께 주관하고, 우리한국배연구회가 주최하고 있다. 올해는 배 생육 기간 중 고온기가 길어 추석 이후 수확한 배에서 햇빛 데임, 터짐, 낙과 등의 피해가 컸다. 이에 물량 확보가 어려워 수출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이 같은 상황을 반영해 한국배 수출 현황과 시장 분석, 열매 수확 후 저장·유통 관리에 대한 발표(세미나)를 진행한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육성한 갈색 배 ‘신화’, ‘원황’, ‘화산’, ‘추황배’와 초록 배 ‘설원’, ‘그린시스’, ‘황금배’ ▲서양의 빨간 배 ‘로지레드 바틀렛(Rosired Bartlett)’, ‘흑리’ 등 다양한 품종과 유전자원을 전시한다. 관람객이 국내 육성 품종 배를 직접 맛볼 수 있도록 컵 과일과 배로 만든 떡 등 가공품 시식 행사도 진행한다. 맛 평가에 참여한 이들에게는 국내 육성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한-아프리카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KAFACI)와 가나 과학산업연구위원회(CSIR)가 공동주최하는 ‘아프리카 열대거세미나방 종합방제 기술개발’ 과제 최종평가회와 신규 과제 기획 회의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현지 시간)까지 가나 아크라에서 개최된다. 2017년 아프리카 대륙에서 처음 발견된 열대거세미나방은 아프리카 식량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열대거세미나방 종합방제 기술개발 과제는 한-아프리카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 회원국 가운데 16개국이 참여해 5년 동안 수행해 왔다. 과제 수행국(16국)으로 가봉, 가나, 나이지리아, 마다가스카르, 말라위, 모로코, 세네갈, 수단, 에티오피아, 우간다, 잠비아, 짐바브웨, 코모로, 코트디부아르, 케냐, 튀니지이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각 회원국 과제 담당자가 5년간의 연구 성과와 결과를 발표했다. 각국 열대거세미나방 발생 현황, 피해 점검(모니터링) 결과, 천적 탐색 노력 및 투입 효과 등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아울러 연구 논문 실적과 현지 교육 성과에 대한 전문가 평가도 진행했다. 농촌진흥청은 그간의 연구를 통해 개발된 방제 기술이 비용이 많이 드는 화학 살충제 사용이 어려운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 농업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개발한 ‘사물인터넷(IoT) 기술 접목 농업기계 주행 안내표지판’이 경찰청 교통안전시설로 채택돼 전국으로 확대될 기반이 마련됐다. 경찰청 교통안전심의위원회에서는 농업기계 주행 안내 시스템의 시범운영 효과 결과를 심의해 교통안전시설로 채택했다. 이로써 시설물의 설치·관리와 운용에 대한 법적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지난 5년간 우리나라 농업기계 관련 교통사고 사망자는 연평균 100여 명으로, 일반 교통사고보다 치사율이 8배 높아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2019년 사물인터넷을 접목해 ‘농업기계 주행 안내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2021년부터 보급 확대 기반을 마련하려는 노력을 계속해 왔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신기술보급사업으로 전국 14개 지역에 농업기계 주행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그 가운데 전남 장흥 3개 마을을 대상으로 설치 전후 3개월 동안 일반차량 2,454대의 평균속도를 비교한 결과, 일반차량 주행속도가 최소 11%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지정 속도 60km/h 구간에서 과속차량이 25% 줄어들었다. 농촌진흥청은 현재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협업해 농업기계 주행 안내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10월 31일 농업위성센터 개소식을 열고, 차세대중형위성4호(CAS500-4, 농림위성)의 위성영상정보 생산‧관리‧활용 전담 기관으로써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농업위성센터는 ‘농업위성 운영 및 농업관측정보 활용에 관한 연구’ 임무를 위해 설립됐다. 앞으로 지상국의 위성운영시스템 운영·관리, 위성정보의 처리·저장·관리·활용, 대국민 자료 서비스 업무를 맡는다. 또한, 영상정보 표준화와 검‧보정을 수행하며 국내외 위성 관측자료를 융합해 주요 농작물의 생육과 재배면적 등 작황, 농경지 이용 변화 등을 상시 관측해 그 결과물이 정책과 농업 현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의 개회사에 이어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의 축사가 있었다. 또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과 간사인 정희용 의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정동영 의원이 영상으로 축하를 전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농촌진흥청 소속 기관장, 차세대중형위성협의체 기관장 및 부처 위성센터장,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 우주항공청,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인 단체, 학계 전문가 등 100여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경농이 인삼 이어짓기 피해(연작장해) 경감을 위한 기계화 기술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두 기관은 10월 31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충북 음성)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인삼은 한 번 농사를 지은 곳에서 다시 농사를 지으면 특정 토양병 등으로 이어짓기 장해가 발생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풋거름작물 재배, 소독(훈증), 병원균 억제균(길항균) 투입을 하나로 묶은 종합방제기술을 개발, 보급해 왔다. 또한, 인삼 이어짓기 장해 경감을 위한 융복합팀(TF)을 출범시켜 운영해 왔다. ㈜경농은 트랙터에 토양 소독제를 부착해 사용하는 기술과 관련 제품을 보유한 농약 판매 업체이다. 두 기관은 앞으로 ▲토양 소독제(훈증제) 노지 처리기 실증과 장비 개선 ▲토양 소독 기계화 기술 투입 효과 검정 ▲인삼 이어짓기 장해 경감을 위한 기술 교류 등에 지속해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업으로 이어짓기 장해 방지 기술이 개발되면 토양 소독에 드는 노동력은 절감하고 소독 효과는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대현 인삼특작부장은 “인삼 산업에서 이어짓기 장해 경감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유럽 우수 딜러들이 한국에서 10월 22일부터 28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대동그룹의 주요 기술, 제품, 생산 시스템 등의 브랜드 경쟁력을 체험하는 '제1회 유럽 우수 딜러 패밀리 데이'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해 11월 유럽시장의 중대형 트랙터 공략을 위해 진행된 '2023년 카이오티 유럽 총판 대회' 이후 현지 딜러와 협력관계 강화 및 글로벌 농기계 브랜드 카이오티(KIOTI) 브랜드 충성도와 대동그룹에 대한 기업 비전을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다. 올해 유럽 총판 및 현지 딜러의 올해 상반기 판매 실적을 기준으로 유럽 18개국 우수 딜러와 총판 관계자 등 70여명의 한국으로 초청했다. 22일에는 대동 대구 공장과 창녕개발본부 견학, 환영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대동 대구 공장에서는 중소형, 중대형 트랙터 모델과 소형 건설장비, 엔진 등 제품 전시와 각 모델 별 시연회, 제품 생산 및 조립, 품질관리, 출고 등 공장 라인투어를 통해 브랜드 이해도를 증진시켰다. 이후, 창녕개발본부로 이동해 로봇모어 및 자율주행 운반로봇 시연을 통해 대동의 AI로보틱스 사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0월 31일 대구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 박람회(KIEMSTA)와 연계하여 「2024년 농기자재 해외 구매업체(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이하 상담회)」를 개최한다. 농기자재 수출 확대를 위해 베트남‧인도네시아‧스페인 등 8개국에서 초청한 유력 구매업체(바이어) 21개사와 농기계‧시설자재 부문의 국내 수출기업 32개사가 한자리에 모여 총 160여회 이상 일대일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상담회는 국제농기계자재 박람회와 연계되는 만큼 농기계 및 시설자재에 특화하여 바이어 초청 및 수출기업을 선발하였다. 농식품부는 지난 4월과 7월에도 비료·농약‧친환경농자재 업체들을 중심으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상담액 7천4백7십만불, 업무협약(MOU) 및 현장 계약 11건 1천4백만불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상담회가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매의지가 높은 바이어 발굴을 위해 노력하였다. 한국기업과의 거래 이력, 재무 안정성, 유통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여 최종 21개사를 선별하였다. 또한 사전에 국내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하여 성공사례와 노하우 등을 공유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올해 10월부터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이하 온라인도매시장)에서도 가공용 쌀 거래가 개시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거래하는 가공용 쌀은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이 생산한 고품질 쌀이며, 올해 연말까지 4,492톤(약 43억원) 규모의 가공용 쌀을 쌀가공업체가 미곡종합처리장(RPC)으로부터 구매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거래는 쌀가공협회가 소속 회원사(총 1,744개) 업체의 희망 물량을 일괄 구매하여 배정하는 공동구매 형태로 이뤄진다. 기존에는 개별 업체가 가공용 쌀을 구매하기 위해 미곡종합처리장(RPC)을 직접 찾아다님에 따라, 거래가격 협의, 품질 확인 등 거래 성사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었다. 이에 반해 이번 거래는 쌀가공협회가 전문 구매 대행 기관으로서 가격 협상, 품질 검증, 물량 배송 등의 행정 절차를 수행하고, 기존의 산발적이던 거래를 통합 진행하여 거래 과정을 효율화하고 있다. 협회에 따르면 기존에는 판매자 정보가 부족하여 원하는 품질의 원료를 공급받기 어려웠는데,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업체가 원하는 판매자를 쉽게 찾을 수 있어 업계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이번 거래가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한 공동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10월 31일~11월 1일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강원특별자치도 평창)에서 ‘2024년 약용작물 중앙·지방 연구협의회 및 민관 협력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연다. 이번 행사는 약용작물 품종 개발과 종자 보급 현황을 점검하고 중앙, 지방, 민간 생산단체와 품종 산업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농촌진흥청은 약용작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현장 적용 기술을 조기 보급할 목적으로 2015년부터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 농업기술원, 생산자 단체, 기업체 등 20여 개 기관과 민간이 참여하는 연구협의체를 운영해 왔다. 1부에서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박우태 연구사가 품종 개발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약용작물 꽃가루 세포(소포자) 배양 기술’을 공유한다. 꽃가루 세포 배양 기술은 품종 개발에 필요한 순수 계통 육성 기간(5~8년)을 절반 정도(3년)로 줄이는 기술로, 도라지, 작약 등 6작물이 대상이다. 또한, 중앙·지방이 함께 수행 중인 ‘표준 품종 개발과 종자 보급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별로 수요가 높은 기술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표준 품종은 일반 자연환경에서 작물 특성 발현에 기준이 되는 표현 형태를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11월 1일부터 연중 농촌지도사업(기술보급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 농업법인 등을 대상으로 국고보조금 관리 온라인 교육을 시행한다. 모두 4차(총 2시간)에 걸쳐 ▲국고보조 시범사업의 이해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 활용 ▲국고보조 시범사업 집행 및 관리 절차 ▲부정수급 발생 및 주의 사항을 교육한다.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누리집에 접속해 회원 가입한 뒤 ‘이(e)-러닝’-‘농업기술교육’-과정명 ‘국고보조 시범사업 이해 및 실천 사항’ 입력 후 수강 신청하면 된다. 교육을 수료하면, 시범사업 참여 시 필요한 사전교육 실적을 3년간 인정받는다. 내년 한 해 동안은 온라인 교육 접근이 어려운 농가를 위해 농지 또는 사업장이 있는 지역의 도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가 개설한 동영상 시청 집합 교육을 받은 농가도 한시적으로 수료를 인정한다. 농촌진흥청은 농촌지도사업 국고보조금 적정 집행과 성과 향상을 위해 사업 참여 전 관련 교육 수료를 의무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대상자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관리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올해 지방농촌진흥기관 공직자,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국고보조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