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줄어든 강우량으로 마늘의 뿌리 내림이 적고 동해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월동 전 마늘밭 관리 요령을 발표, 농가에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고 나섰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한지형 마늘은 월동 전 비닐피복 시기와 토양수분 관리가 중요하다. 너무 일찍 피복하면 마늘 싹이 올라와 비닐 속에서 웃자라며 동해 피해를 입을 수 있고, 미숙퇴비․비료․농약의 분해가스 장애를 받을 수도 있다. 또한, 건조한 포장을 피복하면 뿌리 내림이 좋지 않고 월동 중 동해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적당한 피복 시기는 11월 하순부터 늦어도 땅이 얼기 전인 12월 상순까지다. 비가 온 다음이나 관수 후 땅이 축축할 때 피복해야 한다. 정재현 충북농업기술원 마늘연구소 팀장은 “비닐멀칭의 효과는 겨울 동안 토양수분 보존, 이른 봄 초기생육을 위한 지온 확보, 비료유실 방지 및 잡초방제를 목적으로 실시되므로 반드시 비닐 등을 이용해 피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절기 월동율을 높일 수 있고 지온 상승효과가 큰 투명비닐 사용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시설원예 온실에 냉․난방과 탄산가스를 통합 공급하는 시스템이 현장에 성공적으로 적용되면서 농가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최근 한국기계연구원과 공동으로 개발한 ‘한국형 시설원예 온실에너지 통합공급 시스템’을 팔레놉시스 재배 농가에 적용한 결과, 꽃 피는 시기가 빨라지고 품질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시설원예 농가는 유류연료인 등유를 주로 사용해 유가변동에 취약했다. 무엇보다 효율성이 낮고 이상화탄소 배출량도 많은 실정이었다. 특히 파프리카 재배 시 난방에 등유를 사용하고 이산화탄소 공급을 위해 약화탄산을 따로 사용해 ha당 연 8000~9000만원이 투입될 정도로 에너지 소모가 많았다.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시설원예 전용 가스히트펌프다. 온실 냉․난방 및 탄산가스 공급이 동시에 이뤄진다. 기존 시설원예 농가에서는 난방, 냉방, 탄산시비, 제습 등을 각각 개별로 제어해 에너지 손실이 많았다면, 통합시스템은 정보통신기술과 결합한 원격자동제어 스마트 팜 기술로, 농업인의 편의성 향상은 물론이고 에너지 절감에 효과적이다. 가스히트펌프는 가스엔진으로 압축기를 구동하는 히트펌프이며, 일반 보일러 대비 난방효율이 30%
시설재배지 염류장해 해결을 위한 신기술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킬레이트제’가 그것이다. 킬레이트제를 사용하면 작물이 토양에 집적된 염류를 양분으로 재활용 할 수 있다. 토양 중의 칼륨, 칼슘, 미량원소, 불용화된 인산을 토양에서 분리해 작물이 쉽게 흡수하도록 도와주는 원리다. 대표적으로 디티피에이(DTPA), 구연산 등이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토양 내 염류가 많아지면 연작장해를 일으킬 뿐 아니라 작물의 흡수력도 저해해 생육 불량과 수량 감소로까지 이어진다. 지금까지 염류장해 해결을 위해 담수제염, 객토, 흡비작물 또는 녹비작물 재배 등을 활용했으나 투입비용이 높고 염류제거 작물 재배 기간에 소득을 올릴 수 없는 실정이었다. 도 농업기술원과 국립농업과학원은 킬레이트의 활용기술 확산을 위해 8월 29일부터 이틀간 창녕군 및 고성군 일원에서 ‘시설재배지 염류장해 해결기술’을 강의했다. 첫날인 29일에는 100여명의 농가에서 참여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민찬식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도내 시설재배지 염류장해 해결기술을 농가에 확산하고 킬레이트제를 활용한 신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내년도 사업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노린재류모아트랩’은 친환경유기농자재목록등재(공시-2-5-075 충해관리용자재)된 상품으로 노린재류의 행동습성을 이용해 상부와 하부에서 동시에 포획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대량 포획에 용이한 제품이다. 페로몬트랩은 다양한 종류의 곤충이 교잡하기 전 수컷을 유혹하는 물질을 이용하여 수컷을 유인해 그 밀도를 관찰하여 적기에 방제함으로써 방제효과를 높이고, 농약사용횟수를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단감, 사과, 복숭아, 자두, 배, 감귤 등의 과수의 경우 재배지 둘레로 50m 간격으로 지면에서 약 150㎝ 높이에 위치하도록 설치하면 된다. 기본적으로 500~600㎡(약 150~200평)에 1SET를 설치하고, 페로몬은 약 4~6주에 한 번씩 교체해 주면 된다. 그린아그로텍은 2002년 설립되어 페로몬트랩, 수정벌 및 무동력 환풍기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기술문의 053-818-3272]
포도 재배농가에서 자람새를 판단하는 것은 꽃떨이현상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 그동안 농업인의 자의적인 판단에 의존했던 포도나무 자람새를 쉽게 판단할 수 있는 전정가위가 개발됐다. 전정가위에 반원 모양의 홈을 판 수세진단용 전정가위를 개발한 것. 반원 모양의 홈의 직경이 캠벨얼리 품종은 9.0㎜, 거봉계 무핵 재배 품종은 12.0㎜이다. 농진청이 개발한 이 전정가위는 실용신안을 출원했으며, 관련 산업체로 기술 이전을 통해 농가로 보급할 계획이다. 수세진단용 전정가위 사용법은 전정가위의 반원 홈을 열매가지(결과지)의 두 번째와 세 번째 마디 사이에 넣는다. 반원 크기와 결과지의 굵기가 동일하면 적정 수세이고, 반원의 좌측 또는 우측이 남으면 수세가 약한 것이고, 열매가지가 굵어서 들어가지 않으면 강한 수세다. 포도나무는 매년 생장해 강한 수세에 의한 생리장해로 어려움을 겪는 것이 일반적이다. 반대로 수세가 약해지는 경우는 많지 않으나, 조기낙엽 및 수확시기 지연 등의 관리 소홀로 발생된다. 수세가 강할 때는 솎아베기(간벌) 할 나무를 정해 베어버리고, 솎아베기로 생긴 빈 공간은 인접한 나무에서 자란 충실한 가지를 유인해 채운다. 이때 유인한 가지의
겨울철 풋고추 시설하우스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에너지절감 기술이 개발됐다. 전기온수보일러와 수평수직보온커튼, 공기유동장치 패키지가 그것이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015년부터 농업에너지절감모델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창녕 시설풋고추 하우스에서 2년간 실증연구를 실시했다. 특히 전기온수보일러시스템은 기존 농가들이 사용하고 있는 PVC배관 중방위난방방법을 개선해 스테인리스 주름관을 작물 하단부에 설치해 난방효율을 높였다. 그 결과 기존 시설 대비 토양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9~10% 증수효과를 볼 수 있었으며, 이에 따라 10%정도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패키지로 설치된 보온커튼과 공기유동장치는 온실 내부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어 작물의 생육이 활발해지면서 생산성도 향상됐다. 경남도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이선영 연구사는 “이번에 개발된 패키지 기술을 시설풋고추 작목농가에 확대 보급하면 시설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겨울철 에너지절감으로 농가소득 안정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경상남도 함양을 중심으로 여주 재배 농가가 늘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친환경 재배기술과 생산성 및 품질향상에 대한 기술개발이 미흡해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이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팔을 걷어붙였다. 도 농업기술원은 8월 1일 함양군 안의면 월림리 현지시험 포장에서 여주에 대한 고온기 온도저감기술과 생력화 유인기술에 대한 현장시험 평가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시험 포장에 투입한 H형 유인재배 기술은 수분, 수확, 적엽, 유인 등 여주 재배 관리에 필요한 노동력을 기존 농가 관행방식인 아치형 유인재배 보다 연 45시간이 절약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률은 18%가 향상되는 등 안전하고 생력화된 기술로 평가됐다. 고온기 적외선 차단 차열막 처리 기술도 투입됐다. 이 기술은 일반 흑색 차광막에 비해 시설내부 온도를 3℃까지 낮추고 유효광량은 56% 증대시켜 착과율이 높아지고 상품과 비율이 20% 증가되는 효과를 보였다. 또한 시설내부 환경이 쾌적해져 병해충 발생이 줄어들었고 작업자는 한여름 시설내부에서의 원활한 작업이 가능해졌다. 도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오주열 연구사는 “도내 기후변화에 대응한 기후적 특성을 살려 여주 생력화 유인기술과 고온기
농축산부산물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개발로 시설 하우스의 에너지 자립 실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로써 시설원예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더불어 소득 증대까지 기대되고 있다.실제 실증시설에 참여한 오이농가의 경우 농산물 판매수익은 1.8배 증가했으며, 농가경영비는 25% 절감하는 등 약 3배의 경영성과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과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012년부터 3년간 지원해온 ‘지역단위 농축산부산물을 활용한 바이오매스 청정에너지 농업시스템 개발 및 실증’ 연구에는 한경대학교, 동국대학교, 고등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이 참여했다. 연구를 주관한 한경대 연구팀에 따르면 바이오가스 중 이산화탄소를 분리한 후 온실 내에 투입해 광합성을 증대시킴으로써 생육을 촉진하고 수량과 품질 향상을 가져오면서, 혐기소화액은 균질 액비로 전환해 액체비료로 이용하는 친환경 청정에너지 농업시스템이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참여기업인 ㈜대우건설, ㈜케이이씨시스템이 이전받아 ‘농식품부 가축분뇨 에너지화 사업’의 공법사로 선정됐으며 현재 사업화 추진 중에 있다. 오경태 농기평 원장은 “가축분뇨 및 농산부산물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 및 공동자원화시설의 실증을
지난해 22년만의 폭염 등 최근 이상 기상 등을 이유로 ‘사상 최고 온도’의 여름을 해마다 갱신하고 있다. 시설하우스 재배 농가들에게는 어지간히도 달갑지 않은 소식이다. 고온과 직사광선이 지속되면 하우스 내에서 일하는 농민들은 더위를 먹어 건강을 해치고, 작물은 말라 죽거나 시들시들해지기 일쑤다. 농가들은 뜨거운 햇빛을 막기 위해 하우스 위에 검은 차광막을 설치하는 등 하우스 내 온도를 낮추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지만, 노동력만 소모될 뿐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같은 상황 속에 시설재배 농가들 사이에서 알음알음 소문이 퍼지고 있는 제품이 있다. 바로 ‘차광제’다. ㈜노루페인트가 농촌진흥청과 함께 개발한 온실차광제 ‘에너지세이버’가 시설재배 농가들 사이에서 폭염의 대응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우스 내 온도 최대 4℃까지 낮춰 에너지세이버 온실차광제를 하우스 지붕에 도포하면 시설하우스 내 기온을 최대 4℃까지 낮출 수 있다. 온실차광제는 직사광선을 차단함과 동시에 가시광선은 산란광으로 투과시켜 작물 하단까지 고른 광합성을 돕는다. 이 과정에서 하우스 내 기온이 떨어지기 때문에 고온과 과도한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상황 속에서도 고품질의
지난 5월 31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실에서 네덜란드 와게닝헨대학연구·센터(WUR)와 공동으로 ‘한-네 스마트팜 발전전략 공유’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농촌진흥청은 네덜란드 와게닝헨대학연구·센터(WUR)와 2008년 업무협약을 체결해 다양한 농업기술 분야에 대해 협력하고 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우리나라와 네덜란드의 농업혁신 및 스마트팜 전략공유와 스마트팜 현장사례에 대한 주제발표 그리고 종합토론으로 이루어졌으며, 이을 통해 두 나라 간의 정보공유와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매우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제1주제발표에서는 우리나라와 네덜란드의 스마트팜 기술개발 전략, 제2주제발표에서는 스마트팜 운영 및 성공사례 등을 상호 발표했고, 종합토론을 통해 심도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농촌진흥청, 대학, 연구소 및 지방 농촌진흥기관 등 스마트팜 기술개발에 관심 있는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했다. 농촌진흥청 이규성 국제기술협력국장은 “이번 국제심포지엄으로두 기관이 논의한 스마트팜 기술개발에 대한 전략과 앞으로 협력 발전방안은 서로 한 단계 도약한 스마트팜 기술개발 방향 정립에 공헌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가 27일부터 오는 3일까지 ‘믿고 먹는 안심 농산물, GAP가 함께합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GAP농산물 판촉전을 연다.이번 행사는 제철을 맞이한 GAP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소개함으로써 농산물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안전하게 관리하는 GAP 제도에 대한 인지를 높이고, 참여 농가의 판로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롯데마트 115개 지점에 GAP 전용코너 설치행사 기간 동안 소비자들은 전국 롯데마트 115개 지점에 마련된 GAP전용 코너를 통해 인증 농가가 생산한 참외, 사과, 대추방울토마토, 카라향 등 제철 과일을 만나볼 수 있다. 동시에 GAP제도를 소개하는 홍보물도 배포하는 등 다양한 현장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농식품부는 대형유통업체 판촉전과 함께 GAP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급식․유통업체의 GAP농산물 취급 확대, 학교 등 단체급식에 GAP농산물 공급 유도 등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올해 3월 롯데마트, 농협 등과 함께 구성한 ‘GAP 유통실무협의체’를 통해 민․관․합동 GAP 홍보, 생산 현정점검 등을 실시함으로써 참여 유통업체의 GAP 취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롯데마트와 같은
온실에 융합통신기술과 RAD를 이용한 농가 맞춤형 온실환경 제어 시스템 국산화 기술이 개발됐다.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은 농식품 R&D 과제를 통해 농민들이 영농규모에 따라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호환성이 우수한 스마트폰 활용 기반 보급형 온실 복합환경 제어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외국산 대비 30%이상 저렴농림축산식품부와 농기평은 첨단생산기술개발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3년간 융합통신기술과 RAD를 이용한 맞춤형 온실환경 제어모듈 실용화기술 개발 연구를 지원했다. RAD(rapid application development)란 우수한 소프트웨어 개발도구를 이용해 시간을 절약하고 좋은 품질의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내는 방법이다. 농기평에 따르면 최근 시설원예 스마트팜 보급이 확산되고 있으나 온실환경 모니터링과 제어를 위한 기자재 및 소프트웨어는 대부분 수입산이었다. 이로 인해 가격이 비싸고 호환성이 미흡해 현장 적용성이 낮았던 점이 문제시 돼 왔다. 이번 연구결과는 수입산 온실 복합환경 모니터링과 제어를 위한 센서 및 제어 장비와 달리 근거리 무선 통신 기반의 센서 및 제어 시스템을 한글화해 농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전국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협의회(이하 판매조합협의회) 김영칠 회장은 1986년 ㈜대유 영업부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1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1995년 경남 양산시에 물금농약사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지회장을 거쳐 부산·울산지부 사무국장과 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부산울산경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부울경작물보호제 판매조합)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김영칠 회장이 대표로 있는 물금농약사가 위치한 양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다양한 농산물 재배는 물론 도시농업인 텃밭과 주말농장이 발달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도시민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산물 종자와 모종, 농약, 영양제는 기본이고 꽃씨와 꽃모종은 물론 소규모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농자재를 구비 해 판매함으로써 도시농업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판매혁신 이뤄야… 김영칠 회장은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1차산업이 아닌 국가안보와 국민의 영양, 건강은 물론 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