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활동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는 포털사이트가 오픈해 도시농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도시농업 포털사이트를 구축하고 지난 4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손쉽게 관련정보를 한눈에 보고 실천 가능하다는 의미에서 ‘모두가 도시농부(www.modunong.or.kr)’라는 이름을 붙였다. 최근 도시농업을 통한 여가활용, 공동체 회복, 도시재생 등의 순기능들이 부각되면서 2010년 15만명이던 도시농업 참여자가 지난해 108만명으로 7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지난 3월 농식품부가 ‘2평의 행복, 도시농업 활성화 방안’을 수립한 이후 각 지자체 및 시민단체들과 다양한 행사·교육·홍보를 추진해 도시민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포털사이트 ‘모두가 도시농부’는 지난 5∼7월중 대학생, 주부, 직장인, 시민단체들로부터 의견을 수렴·반영한 것으로 수요자들에게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크다. 자투리텃밭, 주말농장, 옥상텃밭, 스쿨 팜(school farm), 베란다 텃밭 등 다양한 유형별 적합한 작물 및 재배방법을 소개하고, 초보자와 경험자를 구분해 텃밭 농사정보를 제공한다. 또 위치정
제52회 무역의 날을 맞아 남윤수 아시아종묘 기술상무가 국산 씨앗 수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남윤수 상무는 탄탄하기로 정평이 난 아시아종묘 무 품종들을 차례로 육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청일춘, 우리봄을 비롯한 봄무부터, 동하무로 대표되는 여름무, 청두골드, 청두를 비롯한 가을무들이 그의 손을 거친 무품종들이다. 이와 함께 보라킹, 보라남, 보라마트를 비롯한 아시아종묘의 보랏빛 무 품종들은 보랏빛 채소 열풍을 이끌며 기능성 채소를 찾는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스위트베이비가 전미주품종상을 수상하며 한국의 채소 육종능력을 과시한 바 있다. 현재 그가 육종한 무 품종들은 중국·미국 등으로 수출돼 한국 채소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으며, 외화 획득에도 공헌하고 있다. 이번 표창장 수여는 한국 씨앗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린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국내 종자업계의 쾌거로 평가된다.남윤수 상무는 “오랫동안 전념해 온 씨앗 생산에서 얻은 아이디어로 육종한 무 품종들이 전 세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보람을 느낀다”며 “아시아종묘의 씨앗이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인정받는 날까지 전력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2일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품종 실물 분야 연구성과 관리·유통 전담기관 현판식’을 열었다.농진청 농업유전자원센터는 2014년 11월 3일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신품종 실물 분야 연구 성과 관리·유통 전담기관으로 지정됐다. 현판식과 함께 농업유전자원센터는 연구성과 관리·유통 전담기관으로서의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창출한 성과는 농업유전자원센터 누리집(www.genebank.go.kr)에 정보 등록 후 실물을 기탁할 수 있고, 정보 열람도 가능하다. 앞으로 농업유전자원센터는 신품종 실물 분야 연구성과 관련 정보를 확산하고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관리와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2008년부터 ‘국가연구개발사업의 관리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해 국가연구개발사업에서 발생한 논문이나 특허, 기술 요약 등 9대 연구 성과물을 ‘연구성과 관리·유통 전담기관’에 등록, 기탁하도록 돼 있다. 전혜경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원장은 “기탁된 신품종은 농생명산업 발전의 기본 재료로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종자원(원장 오병석)은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사고와 정부3.0 활동 독려를 위해 ‘정부3.0 마일리지’ 적립제도를 올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는 정부3.0 과제 추진, 공무원 제안 등 정부3.0 활동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하는 제도로서 적립된 마일리지는 원하는 물품과 교환할 수 있는 성과 피드백의 한 형태다. 국립종자원 직원들은 올 한해 동안 적립한 마일리지를 모아 지역 내 소외계층의 후원물품(현금 약 120만원 상당)을 마련해 기부했다. 이번 기부행사는 연말에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국립종자원 직원들이 자신들이 모은 마일리지로 쌀 324kg, 라면 15개 박스를 구입해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오병석 국립종자원 원장은 “항상 지역주민과 함께하며 김천주민을 위한 봉사활동 및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총 5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인 ‘2016 APSA 한국 인천총회’가 국내 종자 분야 인프라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립종자원(원장 오병석)은 지난달 16일부터 5일간 인도 고아에서 개최된 2015 아시아·태평양 종자협회(APSA) 총회에 참석했으며 2016년 APSA 총회를 한국 인천에서 개최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병석 국립종자원장은 “총회에 참석한 국내 종자업체 및 행사 관계자들과 함께 2016년 한국 인천총회 개최를 위한 준비점검 및 홍보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태지역은 물론 세계 종자시장 및 산업동향 등에 대한 정보교환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 등을 통해 정부와 업계의 협력체제를 더욱 강화하고, 이를 통해 제안된 내용을 향후 종자산업 발전대책 및 2단계 GSP 사업지원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개 종자업체 및 GSP 채소사업단, 종자협회 등이 한국 참가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APSA는 Asia Pacific Seed Association(아시아·태평양 종자협회)의 약자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우량종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종자 2500톤 처리가 가능한 호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를 설치해 우수한 품질의 종자를 신속하게 보급할 수 있도록 한다. 실용화재단은 지난 10월 26일 (주)간삼건축과 호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 설치를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계약을 체결, 지난달 13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수보고회에는 프로젝트 담당자인 간삼건축의 임형식 실장이 추진 일정과 설계방향 등을 설명하고, 실용화재단 임직원 등 15명이 참석해 질의응답을 하는 형태로 진행됐다.그동안 재단은 강원 횡성에 연간 1,000톤의 종자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의 종자종합처리센터를 운영해왔으나, 특수미, 잡곡 등의 전국 수요인 약 12천톤에 대응하기에는 처리 용량이 부족해 우리나라 최대 곡창지대인 호남 지역에 연간 2500톤의 종자를 건조, 정선, 저장 가능한 종자종합처리센터 추가 설치를 추진해왔다.이를 위해, 실용화재단은 국회, 기획재정부 등에 사업 추진의 타당성 등을 지속 건의한 결과, 올해 설계비 예산 국비 5억원을 확보했고, 이번 용역 계약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번 설계 용역은 내년 2월까지 진행되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하반기에 공사를 시작해 201
국립종자원(원장 오병석)은 내년 봄에 파종할 ’15년산 벼 보급종을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농업인상담소)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 받는다. 이번에 공급할 벼 보급종은 모두 22품종 1만9006톤으로 메벼는 추청, 오대, 일품, 대안 등 20품종 1만8171톤이고, 찰벼는 동진찰, 백옥찰 2품종 835톤이다. 각 도별로는 강원 1008톤, 충북 1009톤, 충남 3210톤, 전북 2980톤, 전남 3519톤, 경북 2742톤, 경남 2224톤, 경기 2314톤이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정부 보급종은 소독처리한 종자를 공급하는 것이 원칙이며, 농업경영체가 친환경 재배 등을 목적으로 종자를 신청할 경우에는 반드시 미소독품으로 종자를 신청해야 한다. 지역별로 신청 가능한 품종에 차이가 있으므로 각 농업경영체에서 보급종 신청·공급, 벼 품종별 특성재배방법 및 유의사항 등 에 대해서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국립종자원에 문의하면 농업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청한 종자는 내년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파종기 전에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농업유전자원센터에 아시아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AFACI) 회원 나라인 캄보디아의 중요 농업유전자원을 중복 보존한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달 27일 농업유전자원센터 대회의실에서 Dr. Ty Sokhum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차관을 비롯한 협약국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AFACI 회원국 유전자원 중복 보존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식은 농촌진흥청이 2012년 3월부터 AFACI를 통해 추진한 ‘식물유전자원 종합관리체계 구축 사업’에 따라 유전자원 중복 보존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서는 캄보디아의 고유자원에 대해 자원별로 200립 이상씩 알루미늄 봉투에 넣어 밀봉한 뒤 영하 18도의 장기 저장 공간에 중복 보존하기로 협약했다. 보존 기간은 서명 후 5년이며, 서로 이의가 없을 경우 자동으로 5년을 연장하고 그 이후는 계약에 따른다. 기탁된 유전자원은 블랙박스 형태로 보관되며, 검역이나 조사 등의 목적 없이 유전자원을 꺼내지 않는다. 이날 협약식과 함께 캄보디아로부터 기탁 의뢰를 받은 벼 217자원을 중기 저장고에 보존하는 기탁식도 열렸다. 한편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는 아시아채소연구개발센터(AVRDC)와 미얀마, 몽골, 네팔, 태국, 베트남 등 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이마트가 정부-유통기업 상생협력으로 국내 개발된 신품종을 농가와 계약재배 후 전량 수매·상품화해 농가보급을 촉진하는 행사를 펼쳤다. 이는 농업인의 판로 개척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품종 개발 기관에서 농가 기술지도를 실시해 재배과정의 문제점을 해결해 줌으로써 개발된 신품종의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지난 4일 이마트 성수점에서 ‘국산 신품종 계약재배 농산물 출시행사’를 (주)이마트와 공동개최했다. 국산 신품종 계약재배는 지난 3월 농식품부와 (주)이마트 간에 체결된 ‘상생협력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인 ‘국산의 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외국종자 사용 비중이 높은 파프리카, 양배추, 양파, 토마토 등의 품목은 골든시드프로젝트(GSP) 등을 통해 수입대체 품종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국산 신품종 계약재배는 우선 품종 국산화율이 낮은 품목 중 GSP 등을 통해 국내에서 개발된 우수한 신품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지난 5월 GSP를 통해 개발된 국산품종 양파(이조은플러스, 농협종묘)를 산지농협 2개소(함양농협, 합천율곡농협)와 계약해 판매했으며, 이번에 출시되는 품목은 양배추(대박나, 아시아종묘)
농우바이오(사장 정용동)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지난 5일 여주시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오순절 평화의 마을을 찾아 김장봉사를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봉사에는 농우바이오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오순절 평화의 마을 거주민들이 겨울동안 먹을 김장 김치 담그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 정용동 사장은 “농우바이오는 먹거리를 책임지는 토종 종자기업으로서 기업의 이익 실현도 중요하지만 함께하는 가치의 소중함을 나눌 수 있는 사회공헌의 역할도 확대 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오순절 평화의 마을 관계자는 “농우바이오는 이번 김장담그기 봉사 이외에도 매년 꾸준히 임직원들이 함께 다양한 후원을 해주고 있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밝히고 “이번 겨울도 사랑의 김장김치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농우바이오는 사내 봉사 모임인 쎄레스와 함께 매년 농촌 영농지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바자회, 김장 담그기 행사를 비롯해 우리 농촌과 소외된 이웃이 함께 웃으며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국립종자원(원장 오병석)은 우리나라에 품종보호 출원·등록된 모든 품종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통합 검색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제공하는 통합검색 서비스는 정부 3.0 소통하는 투명한 정부에 발맞춰 신품종 출원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물 신품종의 지식재산권을 등록하는 품종보호 심사는 3개 기관에서 나누어 담당하고 있어 그간 통합검색 등 일괄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있었다.종자원은 기존에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하던 농·원예작물 품종에 더해 산림 및 수산식물 품종까지 검색이 가능하도록 자료를 확장해 품종보호 현황에 대한 통합 검색서비스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특허청의 식물 특허 검색기능도 통합함으로써 식물 지식재산권에 대한 국가 통합 검색이 가능하게 됐다. 열람 가능한 정보내용은 품종의 출원인, 육성자, 출원일, 출원번호, 품종보호권 등록번호, 등록일 등 기본공개 자료들로 종자원 홈페이지 ‘식물지식재산권 통합검색’에서 조회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품종 개발 및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 검색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권리침해를 미리 예방함으로써 육성자 권리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0월 20일 창업 48주년을 맞이한 농우바이오(대표 정용동)는 별도의 창업 기념행사를 갖지 않고, 사회공헌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광교산에서 환경보존을 위한 자연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농우바이오 본사 임직원 75명이 참여해 117만 수원시민의 허파인 광교산 반딧불이 소공원부터 시루봉까지 등산로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정용동 대표는 “창업 48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이 가을 등산로를 찾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했으며, 참가자 모두 이러한 활동을 통해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2000년부터 사내 임직원 봉사 모임인 쎄레스를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 농우바이오는 “친환경 가치를 실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98년 설립된 경기도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 고종원. 이하 경기작물보호제 판매조합)은 서울·인천·경기 등 다양한 작물이 재배되고 있는 수도권 지역에 위치해 취급하는 농자재 또한 다양하다. 특히 도시농업이 발달해 있어 소포장 농자재와 상토, 육묘용 트레이, 농업용 필름 등 도시농업에 필요한 농자재 수요도 높은 편이다. 고종원 이사장은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다른 지역 판매조합에 비해 농업지역보다는 도시지역이 많이 분포해 있어 도시농업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특히 아직도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한편, 스마트팜 등 최첨단 농업시설 또한 증가하고 있어 도시농업 관련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지역 수요에 맞는 제품을 먼저 발굴하고 유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사업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고종원 이사장과 강승완 상무를 비롯한 6명의 임직원과 74명의 조합원이 약 33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고종원 이사장은 2020년 제8대 이사장으로 취임 후 매출 성장과 실천하는 리더쉽으로 조합원은 물론 협력업체와도 신뢰 관계를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