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바이오(사장 정용동)가 국내 최초의 TSWV(Tomato Spotted Wilt Virus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내병성 고추 신품종을 개발하고 28일 강화군 내리 인근 농가에서 평가회를 실시했다.이번 신품종 품평회에서 첫 선을 보인 TSWV(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내병성 품종은 TSWV 뿐만 아니라 역병과 CMV(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에도 강한 복합내병계로 신미도가 강한 극대과종인 ‘칼라스탑 고추’, ‘칼라짱 고추’와 조생계 대과종인 ‘매력 고추’ 총 3가지 품종이 재배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일명 칼라병으로 불리우는 TSWV는 총채벌래가 매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단 발병하면 고추 재배농가에 피해가 매우 큰 바이러스이다. TSWV는 고추의 육묘기∼수확기 등 전 생육 기간에 발생되며 고추의 신초부위가 위축되거나 괴사되고 심하면 작물이 고사한다. 또한 과실은 원형반문이 나타나거나 기형이 돼 상품가치가 없어질 뿐만 아니라, 시설재배의 경우 건전 묘로 다시 심어도 같은 증상이 나타나 고추 농사를 폐농하는 경우도 많다고 알려져 있다.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추 재배농가에 TSWV가 발생 되어 고추 재배 농가에 피해가 확산되고 있으며, 주로 발생하였던 지역(인
제일종묘농산(대표이사 박동복)이 지난달 20일 괴산군 사리면에 소재한 서인범 충북 고추연합회 회장 농가에서 고추전문 농민들을 초청해 고추품종 당조건고추 품평회를 개최했다. 제일종묘농산에 따르면 이번 품평회는, 한ㆍ중 FTA로 값싼 중국산 고추가 본격 수입될 경우 큰 타격이 우려되는 가운데 이와 경쟁하기 위한 대안은 기능성이라는 생각아래 신기능성 ‘당조건고추’의 특성을 검정하는 자리가 됐다. 당조건고추는 수확이 빠른 극조생품종으로 절간이 짧고 착과량이 기존품종보다 약 1.5배이상 많으며 과 크기가 국내 유통되는 고추중 가장 커서 수확이 용이하다. 수확시 인건비가 절감되는 우수한 품종으로 고추색, 맛 등 모든 면에서 탁월함을 입증했다. 당조건고추는 2008년 개발된 당조고추가 풋고추전용 품종이므로 이를 개량해달라는 농가들의 요청으로 개발된 홍고추 및 고춧가루전용 품종이다. 재배가 용이할 뿐더러 AGI가 함유된 식후혈당상승을 억제하는 기능성 효과까지 가지고 있어 한ㆍ중 FTA를 대비할 수 있는 고추품종으로 눈길을 모았다.
아시아종묘의 보랏빛 채소 품종들이 까다로운 미국 채소 재배농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시아종묘(대표 류경오)는 자체 육성한 보랏빛 채소 품종 ‘스위트베이비’와 ‘레드킹덤’이 국내 최초로 전미주품종상(All Amercican Selec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위트베이비’는 안토시아닌이 다량 함유된 소형 보라색 무다. 근장은 약 8cm, 초장은 약 26~27cm이며 평균 잎 수는 8매 정도이다. 매운맛이 조금 있고 식감이 아주 좋다. 추대 발생이 적어 봄·가을 재배가 가능하다. ‘레드킹덤’은 잎이 적자색을 띠는 웰빙 채소로, 녹색 채소를 자연교배를 통해 보랏빛을 띠게 한 품종이다. 조생종으로 생장속도가 빨라 어린잎채소용으로도 적합하다.두 품종은 전미주품종선발대회(All America Selections, AAS)에 출품돼 노스이스트(northeast) 주를 비롯한 미국 6개 지역에서 20농가 이상이 참가해 시험재배를 거친 끝에 재배농가들로부터 높은 평점을 받아 전미주품종상을 수상했다. 1933년에 시작된 이 대회는 8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미국 유수의 품종선발대회로, 채소는 물론 곡물과 화훼 전반에 걸쳐 새로운 품종을 시험재배한 후, 시험
국립종자원(원장 신현관)은 김장용 채소종자의 유통 성수기를 맞아 불량·불법 종자의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정기 유통조사를 실시한다.종자업체 및 종자판매상을 대상으로 7월 하순부터 8월말까지 김장용 채소종자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버섯종균과 인터넷 판매업체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유통조사를 실시하여 종자의 불법 유통을 차단할 계획이다.금번에 중점 조사할 항목은 종자업 등록 여부, 품종의 생산수입 판매신고 여부, 품질표시 여부, 발아 보증시한이 경과한 종자의 판매여부 등이다. 종자를 불법으로 유통하는 생산자와 판매자는 ‘종자산업법’ 관련규정에 따라 엄격히 조치할 계획이다. 등록하지 않고 종자업을 한 자, 생산수입 판매신고를 하지 않은 종자를 판매·보급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또한 품질표시를 하지 않았거나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에는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품질표시를 하지 않은 종자나 발아보증시한이 경과된 종자를 진열·판매하는 경우에는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국립종자원 관계자는 종자를 구입할 경우에는 포장재에 품종명·포장일·유효기간·발아율·중량 등의 품질표시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구입할 것을 당부했다.
국립종자원(원장 신현관)은 2015년 상반기 품종보호 동향을 발표하면서 6월 30일 현재 우리나라 누적 품종보호출원 건수가 7885품종이고, 이중 5631품종이 등록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5개년(’09~’13) 누계 기준으로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UPOV) 회원국 72개국 중 7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올 상반기까지 신품종 출원건수는 432품종으로 전년 동기 누계(361품종) 대비 약 20% 가량 증가했다. 출원품종 수가 증가한 것은 그동안 출원 실적이 없었던 새로운 식물 종과 화훼, 채소, 식량작물의 출원이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며, 출원 주체별로는 지방자치단체의 출원 증가가 큰 몫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 출원된 식물종은 피토니아, 마삭줄, 시계꽃, 수염패랭이꽃, 알로에, 비올라 등의 화훼이며, 지자체 출원률은 119품종으로 전년동기 대비 52.6% 증가했다. 또한, 출원품종 중 국내 육성 품종 출원은 374품종(87%)으로 전년대비 2.4% 증가했다. 작물별 출원률은 화훼류 174품종(전년동기 대비 23% 증가), 채소류 91(26% 증), 식량작물 63(40% 증) 등이다. 올 상반기까지 등록된 보호품종은 413품종으로 현재까지
농우바이오에서 K-Seed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해 본격적인 보급에 나섰다. 농우바이오(대표이사 정용동)에서 선보이는 K-Seed 앱은 국내 종자 업체로는 처음으로 스마트폰에서 종자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전용프로그램으로 언제 어디서나 종자와 관련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앱(APP)이다.앱 형태는 활용의 편의성을 고려해 조작과 기능을 단순화하는 방식(종자선택, 재배기술, 종자구입, 품종특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관련 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배려했다. 농우바이오 송종윤 전무는 “최근 골든시드프로젝트 등 국산 종자와 종자 수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 K-Seed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고 농업인들이 손쉽게 K-Seed를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에 앱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이를 계기로 수입종자 비율이 높은 양파, 토마토, 파프리카 종자에 대한 대체 품종 개발과 수출 증대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우바이오가 이번에 첫선을 보이는 K-Seed 앱은 1단계로 안드로이드 운영 체계에 맞춰져 있지만 이후 보완을 통해 애플 운영체계에서도 볼 수 있도록 빠른 시간
농우바이오 ‘겨울왕국’늦가을부터 월동까지 수확가능한 품질계‘겨울왕국’은 배추 구가 크고, 내부 품질이 우수하며 저장성이 뛰어난 특성을 지녔다. 또한 외엽색이 진한 농록색으로 광택이 많아 포장 입모상태가 우수하다. 내한성이 강해 늦은 가을부터 월동까지 수확이 가능하다. ‘천고마비’는 내병성, 상품성, 재포성, 절임이 우수한 품질계 가을배추다. 외엽색은 농녹색으로 엽맥 및 광택이 많고 후기 스테미나가 우수하다. 색이 진한 노란색이고 결구형태는 포피 원통형으로 구형이 뛰어나다. 외엽의 청기가 좋고 품질이 우수해 상품성이 좋다. 이와 함께 뿌리혹병(race11), 바이러스병(C4), 노균병 복합저항성 품종으로 재배가 용이하다.동부팜흥농 ‘불암플러스배추’김치가공에 최적 품종으로 자리매김품종보호등록된 불암플러스배추는 결구내엽이 진한 노란색이며 엽수가 많아 통이 큰 배추이다. 수분함량이 적어 맛이 고소하다. 아삭한 맛이 오래가서 묵은지용으로 인기가 높다. 김치가공에 최적인 품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형마트, 김치공장 선호도가 높은 품종으로 고소한 맛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 동부팜한농 통큰맛짱플러스배추는 원통형으로 통이 크고 형태가 우수한 CR계 김장배추다. 외엽이
국립종자원(원장 신현관)은 국내 종자산업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금년 하반기부터 종자 불법유통 및 복제에 대한 단속을 강도 높게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현관 종자원장은 지난 26일 서초동 진진바라에서 가진 농업전문지 기자간담회에서 “종자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1품종 이(異)명칭 행위 및 유전자원 유출 근절 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하고 “DNA 검정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불법 종자를 색출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또한, 신 원장은 “불법·불량 종자가 시장에 유통되는 것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고, 우수한 품종이 제값을 받는 토대를 만들어 종자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불법·불량 종자는 1품종 이(異)명칭, 품질표시 위반 종자를 말하며, 진위성이 의심되거나 품종 특성을 제대로 유지하지 못하는 종자도 엄격한 단속의 대상이 된다. 종자원은 식물신품종보호, 국가품종목록등재, 품종생산수입판매신고 등 종자 등록·유통을 위한 종자관리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품종이 등록·유통되기 위해서는 고유한 품종명칭과 보관용 종자시료 등을 종자원에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하나의 품종이 여러 개의 다른 품종명칭으로 유통되어 시장 질서를 혼란시키고, 유전자원의
농우바이오(사장 정용동)는 지난달 22일 ‘농우바이오 신사옥 이전 및 미래전략사업 추진 기자 간담회’를 열고 2020년 종자 수출 1억불 달성과 글로벌 톱10 진입을 위해 ‘종자의 신한류화 K-Seed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21세기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 단계로 곡물종자 시장에 대한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 본사 5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의 간담회는 수원시 광교 신사옥 이전 후 효율적인 업무 인프라 구축을 통해 세계적인 종자기업의 위상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정용동 농우바이오 사장은 간담회에서 “K-pop이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는 것과 같이 K-Seed가 명성을 떨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특히 글로벌 채소 품목이면서 수입종자 의존도가 높은 토마토, 양파에 대해 2025년까지 국산 종자 비율을 70∼80%까지 높이고 K-Seed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농우가 고품질의 토마토, 양파 종자를 개발하고, 농협의 선진 유통망을 통해 재배된 농산물을 유통해 국산 종자가 조기 정착되도록 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해외시장에 대해서는 기존 미국, 중국, 인도, 인도네시
몬산토 코리아는 소비자와의 소통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자사 공식 블로그(www.monsantoblog.co.kr)를 오픈했다. 새롭게 개설한 블로그에는 ‘몬산토와 농업 이야기’라는 주제로 몬산토에 대한 소개와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몬산토의 노력을 비롯해, 첨단 과학을 통한 농업의 혁신 및 생명공학작물에 대한 궁금증 등을 해결해 주는 다양한 내용들이 담길 예정이다.배옥열 몬산토 코리아 대외협력부 이사는 “이번 기업 블로그 개설로 페이스북을 통해서는 다루기 어려웠던 보다 심도 깊은 정보들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생명공학기술과 지속가능한 농업에 대한 이야기를 알기 쉽고 정확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몬산토 코리아는 올해 2월 국내에서 활동하는 다국적 농업기업 중에서는 최초로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MonsantoKorea)를 오픈하고 고객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진행해 오고 있다.
아시아종묘(대표 류경오)가 토마토 신품종을 대거 선보이며 전문농가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아시아종묘는 지난달 13일 강원도 사농동 신금영 농가에서 ‘토마토 시범포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류경오 아시아종묘 대표이사를 비롯해 아시아종묘 임직원과 40여 토마토재배 전문농가가 참석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총 30여 종의 토마토 신품종이 선보인 가운데 완숙 토마토인 ‘동유250’, 방울토마토인 ‘유니나’, 초콜릿색 완숙토마토인 ‘신흑수250’에 참석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평가회에서 류경오 아시아종묘 대표이사는 “국산 토마토의 세계화가 시급하다”며 “내수는 물론 수출도 늘릴 수 있도록 아시아종묘가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약속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범포를 관리하며 우수한 작황을 보여 준 신금영 농가는 “신품종을 재배하는 데는 적잖은 부담이 따른다”며 “아시아종묘의 우수한 신품종 덕분에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이날 선보인 신품종을 육성한 조동욱 박사(아시아종묘 생명공학연구소)는 “동양 품종과 서양 품종의 장점을 취해 더 나은 품종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라며 “오늘 선보인 품종들은 그러한
국내 종자업계 최초의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가 탄생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송준호 아시아종묘 생명공학육종연구소장을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지난달 22일 시상식을 가졌다.송 소장의 수상은 뛰어난 신품종 육성 능력을 바탕으로 아시아종묘가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토종 종자회사로 성장하는 데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종자업계 최초의 수상이라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한 것으로 평가된다. 송 소장은 글로벌 다국적기업과 일본기업이 독점하던 양배추와 브로콜리 품종을 연구해 외국 종자의 수입을 대체하고 수출에도 크게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