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가 농식품모태펀드의 투자 대상을 확대하여 농촌 빈집과 노후 건축물 정비사업 등에 민간자본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그간 농촌 빈집 등의 미관 저해 및 안전 문제 해소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에서 빈집 정비사업을 시행해왔으나, 최근 빈집 활용에 대한 다양한 민간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민간투자 활성화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시행되는 「그 밖의 농림수산식품산업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자 고시」 개정안에는 민간의 투자수요를 반영하여 「농어촌정비법」과 「건축물관리법」에 따른 농촌 빈집·빈 건축물 정비사업을 농식품모태펀드의 신규 투자 대상에 포함했다.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농촌 빈집 정비사업에 민간의 자본 유입이 활성화되어 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효과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윤원습 농업정책관은 “빈집 정비는 주민 안전 확보와 정주 여건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민간투자 확대를 통해 농촌 환경 개선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10월 22일(수) 전북 김제에서 열린 「2025 국제종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여 종자업체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국제종자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종자 전문 산업박람회로 종자기업 등이 개발한 품종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종자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정욱 실장은 “기후변화 등으로 종자는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며, 치열해지는 세계 종자산업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기술혁신과 산업기반을 확대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첨단기술을 활용한 ‘디지털육종’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R&D)을 지속하고, 종자산업 기반 구축을 통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0월 4일(토)부터 8일(수)까지 독일에서 개최된 ‘아누가(Anuga) 2025’에 우리나라가 주빈국(Partner Country)으로 참가하여 케이(K)-푸드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 우리나라는 처음으로 주빈국으로 선정되었으며, ‘한국의 맛, 트렌드를 이끌다(Flavor meets Trends)’라는 주제로 김치‧장류 등 전통식품부터, 현재 유행 중인 스트리트 푸드와 글루텐프리‧비건 등 미래지향적인 혁신제품까지 과거-현재-미래의 케이(K)-푸드를 다채롭게 선보였다. 10월 4일(토) 개막식에서 전세계 식품 관계자를 대상으로 주빈국 대표로 축사한 송미령 장관은 “케이(K)-푸드가 김치‧장담그기 등 전통 식문화를 기반으로, 케이(K)-팝‧애니메이션 등 문화 콘텐츠와 어우러져 세계인의 식탁과 일상에 자리잡고 있으며, 향후 케이(K)-푸드가 케이(K)-이니셔티브의 핵심 축으로서 글로벌 식품시장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송미령 장관은 개막식 주요 연사들과 함께 오전에는 혁신제품관, 스타트업관 등을 공식 방문하여 전세계 식품 트렌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농촌진흥기관, 종자기업 등 현장의 디지털 업무 활용을 돕기 위해 10월 23일 김제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표현체 영상분석 기술전수회’를 가진다. 이 자리는 국제종자박람회와 연계해 마련됐으며,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국가작물표현체데이터센터, 한국영상식물학회가 함께 주관했다. 기술 전수회는 작물 영상 분석의 이론적 이해를 비롯해 ▲국립농업과학원 개발 표현체 영상 분석 프로그램 실습 교육 ▲최신 디지털 영상 분석 사례 공유 ▲현장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전문가 상담 등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진행됐던 기술 상담 내용을 반영해 교육의 실효성도 높였다. 특히 국립농업과학원의 표현체 영상 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한 실습 과정에서는 촬영부터 데이터 처리‧분석‧해석과 심화된 인공지능(AI) 적용 등 기관‧대학‧종자기업이 디지털화에 속도를 낼 수 있는 구체적 방법론을 소개한다. 농촌진흥청은 민간 종자기업과 연구기관‧대학 등 실무 연구자들이 기술의 분석 정밀도와 효율성을 높이는 최신 기법을 익히고, 디지털 기반 종자 개발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한다. 농촌진흥청 권수진 디지털육종지원과장은 “디지털 기술의 현장 확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0월 22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키르기스스탄센터와 키르기스스탄 축산연구소, 한국국제협력단(KOICA) 키르기스스탄 사무소 공동 주관으로 ‘바이오센터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바키트 토로바예프 키르기스스탄 농업부 장관, 김광재 주키르기스스탄 대한민국 대사, 임소연 KOICA 키르기스스탄 사무소장 등 내외 귀빈 100여 명이 참석해 한국과 키르기스스탄 간 축산 기술 협력 강화의 장을 열었다. 이번에 준공된 바이오센터는 키르기스스탄 축산연구소 내 문을 열었으며, 연간 50명의 인공수정사를 양성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앞으로 ▲젖소 인공수정 ▲동결정액 제작 ▲임신 진단 등 전문 기술 교육을 진행하며, 향후 신설될 축산 유전체 연구소와 함께 품종개량 연구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고품질 완전혼합사료(TMR) 생산 등 선진 축산 기술 보급, 찾아가는 현장 교육 확대, 정부 정책 연계 강화 등을 통해 키르기스스탄 축산업 발전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키르기스스탄 사업모델을 바탕으로 향후 중앙아시아 국가 대상 사업으로 확대해 나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광운대학교 김양래 교수팀과 공동으로 토양 속 양분을 성분별로 실시간 측정할 수 있는 양분 감지기(센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다채널 스크린프린트 이온전극 제작》 ▲전극 스크린프린팅 ▲프린트된 다채널 이온 전극 이번에 개발된 양분 감지기(센서)는 다채널 스크린프린트형 이온 선택성 전극을 적용해 토양에 꽂기만 하면 작물이 실제 흡수할 수 있는 양분을 실시간 측정할 수 있다. 다채널 스크린프린트형 이온 선택성 전극은 여러 성분을 동시에 감지할 수 있도록 프린트된 전극칩을 말한다. 지금까지는 토양에 녹아있는 양분의 총량만 알 수 있었다면, 이번 기술로 질소, 인산, 칼륨 등 작물 생육에 필수적인 성분의 농도를 각각 측정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토양에서 인산을 직접 특정하는 것으로는 세계 최초다. 또한, 기존 이온선택성전극 기반 감지기(센서)는 용액에서만 측정할 수 있고, 토양이나 양액 용액 내 이온형 성분의 총합을 전기저항값으로 나타내는 전기전도도(EC) 기반 감지기(센서)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전체를 교체하거나 보정해야 하므로 비용 부담이 컸다. 반면, 새로 개발된 양분 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0월 22일 국립식량과학원 식품자원개발부(경기도 수원)에서 케이(K)-발효식품 수출 확대 민관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발효식품 농산업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산업계, 학계, 관계기관 등 내외부 전문가들은 한자리에 모여 ‘케이-푸드(K-food)’ 핵심 품목으로 떠오른 발효식품의 산업적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1부에서는 전통주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R&D) 추진 전략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가 열렸다. 2부에서는 ▲발효식품 분야의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 소개 ▲전통 장류의 해외 진출 성공 사례 발표 ▲소비자 맞춤형 발효식품 판촉(마케팅) 전략 등을 공유했다. 이어 발효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정책 지원 방안 마련에 힘을 쏟기로 뜻을 모았다. 농촌진흥청은 발효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기술적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점진적으로 발효식품의 세계 시장 진출이 확대되도록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날 협의회에서 나온 내용을 토대로 국산 발효 종균의 성장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발효식품 산업의 외연 확장에 집중해 지속 가능한 농산업 발전을 이끌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0월 22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있는 치유농업센터에서 서울 지역 소상공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심리 회복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첫 시범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과 삶에서 전환기를 맞은 소상공인들이 치유농업 활동에 참여하며 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식물의 성장을 관찰하며 생명의 가치를 깨닫고 나아가 개개인 삶 속에서 부딪히는 난관을 헤쳐갈 힘을 북돋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참여자는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모집했다. 참여 소상공인들은 꺾꽂이(삽목)로 동반 식물 심기, 꽃바구니 만들기 등 원예 치유 활동을 체험했다. 식물이 새 뿌리를 내리는 꺾꽂이(삽목) 과정을 보며 회복과 재생의 의미를 느끼고, 직접 만든 꽃바구니를 스스로에게 선물하며 성취감을 만끽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치유농업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효과를 분석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고도화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와는 심리적·사회적 회복이 필요한 시민을 위한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치유농업 인지도를 높이고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이 국립식량과학원은 10월 22일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원내 본보기 밭에서 ‘어린이 초청 고구마·땅콩 수확 체험행사’를 열었다. 국립식량과학원은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을 어린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해마다 체험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도 전주시 도담어린이집 원아 40명이 고구마, 땅콩을 수확하며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직접 몸으로 느꼈다. 고구마와 땅콩이 자라는 과정과 품종별 특징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들으며 식량작물, 나아가 농업의 가치를 이해하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특히 관상용‧식용 고구마 ‘모닝퍼플’과 ‘통채루’의 꽃과 잎을 살펴보고, 호박고구마 ‘호풍미’와 꿀고구마 ‘소담미’를 직접 캐보며 다양한 생김새를 관찰하기도 했다. 땅콩 ‘케이올2호’과 ‘흑찬’을 관찰하고 평소 궁금했던 땅콩 생육 특성에 대해서도 배웠다. 체험활동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고구마도 예쁜 꽃을 피운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우리 집에서도 고구마를 키워 꽃도 보고, 고구마도 먹고 싶어요.”라며 즐거운 마음을 전했다. 국립식량과학원 본보기 밭에는 고구마 5종, 땅콩 5종이 재배되고 있다. ‘호풍미’는 당도가 높고 식감이 부드러운 호박고구마이다. ‘소담
지난 10월 15일, 조비와 경농은 최근 열린 대유 임시주주총회에서 자사가 제안한 감사선임 안건이 회사 측의 의도적인 절차로 무력화됐다며, ‘이는 상법이 보장한 소수주주의 주주제안권과 감사 선임권을 근본적으로 침해한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대유는 무자본 M&A 세력에 의해 인수된 뒤 전환사채(CB) 남발과 본업과 무관한 투자가 이어지며 재무구조가 급격히 악화됐으며, 전(前) 대표이사의 배임 및 횡령 혐의로 상장폐지됐다. 이로 인해 다수의 소액주주가 막대한 손실을 입었고, 일부 주주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비극적인 사건까지 발생했다. 금융감독원이 1년의 개선기간을 부여했음에도 불구하고, 코스닥시장위원회는 ‘대유가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입증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상장폐지를 확정했다. 특히 새 최대주주 측이 내세운 알펜루트자산운용 펀드 배후에는 과거 무자본 M&A 및 사기적 부정거래 의혹을 받은 세력이 연루되어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조비와 경농은 이러한 배경 속에서 3%룰을 활용해 대유의 경영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감사 선임을 주주제안했으나, 회사가 동일한 취지의 ‘감사 추가선임 찬반’ 안건을 먼저 상정해 부결시킴으로써 정당한 제안을
팜한농(대표 김무용)이 자사 마스코트 ‘지(G)’와 ‘오(O)’ 이모티콘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배포한다. 마스코트 ‘지’와 ‘오’는 ‘Green Bio(그린 바이오)’를 상징하는 이름으로, 팜한농의 미래 농업 비전을 담고 있다. ‘지’는 녹색 행성을 지키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이며, ‘오’는 우주에서 온 초능력자다. 두 마스코트는 서로 다른 매력으로 팜한농의 브랜드 철학을 친근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이모티콘은 움직이는 이미지(gif) 40종과 고정형 이미지(jpg) 40종 등 총 80종이다. 일상에서 유용하게 활용 가능한 문구를 담아 재미를 더했다. 팜한농 홈페이지(‘팜한농 소개 > CI/마스코트’)에서 이모티콘 파일을 다운로드한 후 휴대폰이나 PC에 저장하면 문자메시지, SNS, 문서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팜한농 관계자는 “‘지’와 ‘오’ 마스코트와 함께 친근한 방식으로 고객과 교감하며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순천향대학교(김재헌·황용성 교수팀)와 함께 벌 화분과 그 추출물이 전립선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확인했다.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암 등 전립선 관련 질환은 고령 남성층에서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대표 질환으로 장기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연구진은 우선 전립선비대증 세포에 벌 화분을 적용한 후 세포를 염색(MTT assay, EdU, KI67)해 벌 화분 농도 1mg/ml에서 세포증식이 억제되는 것을 관찰했다. ▲벌 화분(1mg/ml)의 전립선비대증 세포증식 억제 효과 이어 전립선비대증 쥐에 2주간 대조 약물(피나스테리드)과 벌 화분을 먹인 후 전립선 무게와 크기, 전립선특이항원(PSA) 발현을 비교했다. 전립선특이항원(Prostate specific antigen)은 전립선에서 나오는 단백질로 전립선암 등 전립선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 경과를 확인하는 데 매우 중요한 혈액 검사 지표다. 그 결과, 아무것도 처리하지 않은 전립선비대증 쥐는 일반 쥐보다 전립선이 1.8배 커졌으나 약물과 벌 화분을 먹은 쥐는 전립선비대증 쥐보다 각각 87%, 74%로 전립선 크기가 줄었다. 전립선특이항원도 83% 감소했다. 아울러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
시판과 제조사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농회농약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철, 이하 강원농회판매조합)는 1998년 뜻을 같이한 지역 농우종묘와 흥농종묘 대리점 28명이 모여 친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4월 ㈜강원농회를 설립하면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2006년 기존 주주 25명과 신규 조합원 30명이 모여 지금의 강원농회판매조합을 설립했다. 김형철 이사장은 “설립 당시부터 강원농회 판매조합 안살림을 맡아 온 김순희 부장을 비롯해 손용일 과장과 정주현 대리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제조회사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농회판매조합은 조합원과 제조사가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농회판매조합은 김형철 이사장과 김순희 부장을 포함해 4명의 임직원이 45명의 조합원과 함께 연간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창고는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조합원의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