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용 필름의 농협 계통구매가격이 평균 6.5% 인상된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9일 올해 초 국제유가의 폭등으로 인해 농업용 필름의 원료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어 농업용 필름의 계통구매 가격을 일반필름 9%, 장수 및 보온필름 7%, 기능성필름 5% 등 평균 6.5%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농업용 필름 가격의 인상은 올해 초 8.53% 인상된 이후 약 4개월 만에 또 다시 인상되는 것으로 농업용 필름의 원료인 EVA수지는 32%, LDPE수지는 28%가 인상된데 따른 불가피한 조치로 보이고 있다.농협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농업용 필름원료 인상분을 반영하면 14∼22%이상 추가인상요인이 발생하지만 농가의 부담완화를 위해 인상폭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농업분야 에너지효율화 사업 중 하나인 공기열 히트펌프 냉·난방 시스템(공기열 히트펌프) 지원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신재생에너지인 지열 히트펌프 지원 사업이 과도한 자부담과 지방자치단체 분담금으로 인해 사업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열 히트펌프 지원 사업 대체 방안으로 공기열 히트 펌프 지원 사업을 6월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기열 히트펌프는 지열 히트펌프에 비해 시공비가 30% 수준에 불과하고 경유보일러보다 에너지 효율이 17%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공기열 히트펌프는 또 외부 온도를 고려해 고효율 기자재로 인증 받은 한랭지형 제품으로 제한해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는 고효율 공기열 히트펌프로 4개사 77개 제품이 등록돼 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구체적인 지원조건 및 지원규모 등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정부 보조비율은 기존 에너지효율화 사업 수준인 30% 정도, 설치대상은 기존에 설치된 전기온풍기 등을 대체하는 방안으로 추진 될 방침이다. 이번 공기열 히트펌프의 지원사업이 추진되면 지열히트 펌프 설치에 큰 부담을 느껴온 3300㎡ 미만 시설하우스 농가들의 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설원예농가 전기온풍기 사업’과 관련해 수억 원의 국가보조금을 빼돌린 설치업자와 농민들이 경찰에 적발됐다.김해중부경찰서는 지난달 19일 전기온풍기를 설치하면서 비용을 부풀려 국가보조금을 빼돌린 혐의(보조금의 예산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ㄱ(66) 씨 등 설치업체 대표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은 또 업자와 짜고 허위 서류를 만들어 준 혐의로 농민 ㄴ(53)씨 등 245명을 조사하고 있다. 이번에 적발된 전기온풍기 비리는 경남 213건을 비롯해 부산 6건, 경북 14건, 충북 3건, 전남 13건 등 전국적으로 249건에 달했다.
폭염으로 인한 시설원예와 축산농가의 피해에 대해서도 보상의 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조진래(한나라당. 의령·함안·합천) 의원은 농업재해의 범위에 폭염을 포함하도록 하는 ‘농어업재해대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법안은 지난달 20일 상임위 전체회의에서 가결,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다.특히 이 개정안은 농림수산식품위원회 대안에 포함해 통과됐으며, 대안의 내용 중에는 농어업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어가에는 조세 감면 및 전기요금 등을 감면할 수 있도록 해 재해 농어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조 의원은 이번 법안 발의와 관련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폭우와 폭염 등의 기상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이에 따른 시설원예 등 농작물과 많은 가축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축산농가에서는 고온이 장기간 계속되는 폭염이 발생할 때 가축의 소화율 저하에 따른 사료섭취량이 줄고 젖소의 산유량 감소와 번식 효율과 닭의 산란율이 낮아지며 비육우·비육돈의 체중증가율이 떨어지고 열사병 등의 발생으로 가축이 폐사하는 등 매년 상당한 피해가 발생한다.정부는 수해, 풍해, 냉해, 우박, 서리, 조해,
참외시설하우스의 보온덮개 자동개폐장치를 휴대전화로 제어하는 원격제어시스템이 개발됐다. 경북도와 성주군, KT는 보온덮개를 여닫기 위해 현장까지 가지 않아도 되도록 휴대전화를 이용해 자동개폐장치를 제어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시험 보급에 나섰다.이 시스템은 농민들이 집안에서나 외출했을 때에도 자동개폐장치를 제어할 수 있어 참외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성주군은 읍·면에 1곳씩 모두 10곳의 참외시설하우스에 원격제어시스템을 설치하고 앞으로 성과를 통해 확대해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0일 비닐하우스용 농업 필름을 제조·판매하는 12개 업체에 22억77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시정명령 조치를 내렸다고 발표했다. 특히 일신화학, 삼동산업, 흥일산업, 광주원예농협 등 4개사는 검찰에 고발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12개 업체는 2008년 2월 총회에서 시장안정화 방안을 마련한 뒤 농협중앙회와 체결하는 계통가격, 지역농협과 체결하는 추가할인, 민간시장에서의 판매 가격을 각각 담합했다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12개 농업용 필름업체는 경농산업, 광주원예협동조합, 동아필름, 동양수지공업, 삼동, 상진, 세흥화학, 권석진(영진프라스틱공업 대표), 일신화학, 자강, 태광뉴텍, 흥일산업 등이다.폐업이나 회생절차가 진행 중인 상진, 세흥화학공업, 권석진(영진프라스틱공업 대표)과 광폭조합을 조기에 탈퇴한 동아필름에 대해서는 과징금을 면제하고 시정명령 조치를 내렸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농업용 필름업계는 이와 관련 2008년 국제 유가파동 등 심각한 경영위기로 인해 업체 간 협의내용이지만 시장에 전혀 반영되지 않은 만큼 항소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계통가격 인상을 합의하고 농협중앙회 측에 요청한 혐의에 대해선 원자재 가격인상에 따른
강원도는 시설원예 생산기반 확대와 빈발하고 있는 폭설 및 강풍 등 자연재해에 견딜 수 있도록 내구성이 강화된 비닐하우스 시설설치 지원에 나선다.도에 따르면 총 18억원을 들여 토마토, 오이, 호박, 풋고추 등 시설재배 지역의 173농가에 대해 277동의 비닐하우스를 지원키로 했다. 특히 2017년까지 270억원을 투자해 3700동의 비닐하우스 설치를 지원하는 등 시설재배 면적확대를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지난해 7월 착공식을 가졌던 빌딩형·수직형 식물공장 연구동의 공사를 마치고 지난달 23일 개관했다.빌딩형 식물공장은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396㎡ 규모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 수직형 식물공장은 연면적 50㎡ 규모의 수직재배시스템을 갖춘 양지붕형 유리온실 형태로 각각 건립됐다. 이들 시설에는 농작물 재배장치로 수평 및 수직으로 이동이 가능한 다단식 재배베드를 갖추고 있으며, 광원으로 태양광과 LED, 형광등을 각각 사용한다. 농작물 생육에 필요한 양분은 자동으로 조제돼 재배장치에 공급되는 순환식 및 유량제어식 양액공급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식물공장 연구동에 공급되는 냉·난방 에너지는 신재생 에너지로 각광 받고 있는 지열히트펌프로 공급되며, 사용전력의 약 15%인 10kW는 태양광 발전시스템으로 생산한다.특히 모든 재배실의 광원, 양액, 온습도, CO2 등의 재배환경은 PC와 휴대폰을 이용해 원격으로 모니터링과 자동제어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현재 식물공장 연구동에서는 로메인, 청상추, 적축면 등의 엽채류가 재배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국제 유가 급등에 따른 농어가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다겹보온커튼 등 에너지절약시설과 고효율보온자재 개발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지난 13일 농어업분야 고유가대책을 통해 에너지 절감율이 46%인 다겹보온커튼 등 에너지절약시설 보급면적을 2010년 1097ha에서 올해 19% 증가한 1306ha로 확대키로 했다.또 에너지 절감율이 78%에 이르는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면적도 2010년 225ha에서 올해 350ha(55.5% 증가)로 대폭 늘려나갈 계획이다. 특히 유리온실에만 지원하던 지열설치비도 축사(20㏊)나 양식장(30㏊)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6월부터는 공기열 냉난방시설 설치도 신규 지원할 예정이다.농식품부는 또 에너지절약기술·고효율보온자재 개발을 위해 30억원을 투입하고 난방기 효율을 높이기 위해 난방기 청소여부를 면세유 지원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1년에 한 번만 난방기를 제대로 청소하면 연간 유류비를 18% 정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와 함께 연간 300만㎘ 이상 소비되는 농어업용 면세유는 국제유가변동에 맞춰 탄력적으로 공급하고 지난해보다 37만㎘가 늘어난 357만㎘을
경북도는 참외, 오이 등 전국 최고의 시설원예 생산지로서 고유가시대에 난방과 보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원예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에너지절감시설 보급에 324억원(국비 147억원)을 지원한다.특히 지원확대를 위해 3월 5일까지 희망농가에 신청을 받기로 했으며, 시군(읍면) 원예특작부서에 신청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열난방시스템’ 설치사업의 경우 농가부담 경감을 위해 자부담(20%)을 도 농어촌진흥기금(융자 : 연리1.5%, 3년거치 7년 균분상환)으로 특별지원(농가당 2억원 한도)할 계획이다.
한국농자재산업협회(회장 고명한·NST코라이(주) 대표)는 지난달 25일 대전 레전드호텔 라일락 세미나실에서 ‘2011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고명한 회장은 이날 “지난해는 어려운 한해였던 만큼 내실 있는 회원사 유치 등 협회의 구조조정을 통해 협회와 업계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모든 회원사가 상호 협력관계 구축에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농자재산업협회는 올해 사업으로 시설농업 자재분야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추진하고 농업 생산자재 총람 발간, 해외 유명전시회 단체 참관 등을 추진키로 했다.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박희수 농림수산식품부 채소특작과 서기관을 초청해 2011년도 시설원예 품질개선사업 추진방향·해설에 관한 특강을 실시했다.
전남도는 신선농산물 생산과 수출을 목적으로 지원하는 시설원예품질개선사업비 199억원을 확보해 화순 도곡 파프리카 수출단지 등 7개소를 수출 전문단지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지난 12일 밝혔다. 시설원예품질개선사업비는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의 합동 평가과정을 거쳐 전국적으로 583억원이 지원된다. 이중 전남도는 철저한 준비로 전국의 34%에 해당하는 19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단지별로는 나주와 곡성의 멜론, 고흥 파프리카와 토마토, 보성 방울토마토, 화순 파프리카, 강진 파프리카와 화훼(수국 등) 등 수출 유망품목이 선정됐다. 이들 단지에는 파프리카, 멜론, 방울토마토, 국화 등 수출농산물을 생산하는 원예 전문 생산단지에 자동화온실과 유리온실, 양액재배, 환경제어 등 시설을 현대화하게 된다.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