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최원병·조석래)는 ‘1사1촌 선도마을’ 102곳에 대한 최종 선정을 완료했다.올해 선정된 선도마을은 지역별로 경기지역이 20곳, 강원 원평마을 등 7곳, 충북 평동전통떡마을 등 8곳, 충남 외암민속마을 등 10곳, 전북 금지배넘실마을 등 8곳 ▲전남 강진 계원마을 등 10곳, 경북 김천 황정리마을 등 10곳, 경남 거제 명상마을 등 9곳, 제주 삼다수마을 9곳 등이다. ‘선도마을’이란 1사1촌의 표준모델이 되는 마을을 의미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전운성)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사장 박대원)은 지난 9일 농어촌개발 분야에 대한 개발도상국 무상개발협력사업의 효과적인 수행을 위해 업무협조약정(MOU)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앞으로 관련 분야에 대한 국내 초청연수·전문가 파견·개발조사사업·프로젝트사업 등에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개도국 무상협력을 효과적으로 수행키로 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농업경제 연구정보를 집약한 농업경제연구정보포털(KARIN)을 개설했다.농업경제연구정보포털(www.karin.re.kr)에는 연구보고서와 논문 5만2000여건, 학술행사정보 750여건, 동향정보 870여건 등이 수집돼 있으며, 국내외 정보를 전문가와 일반 사용자들에게 매주 월요일에 이메일로 신속하게 제공하게 된다.
전국농민단체협의회와 농민연합 소속 28개 단체는 단일 대표기구를 설립키로 하고 통합을 선언했다.농단협과 농민연합 소속 단체장들은 지난 11일 농촌진흥청에서 개최된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 앞서 통합 선언문 발표를 통해 ‘농민단체총연합 추진위원회’를 구성, 세부적인 통합 안을 마련하고 12월 말까지 단일 조직으로 통합을 완료키로 했다. 단체장들은 이에 앞서 지난 10월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공동 대표자회의를 열고 쌀 대란 해결, FTA반대, 농협개혁 등 2010년 하반기 농·축산업 5대 투쟁과제를 선정, 농·축산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공동대응하기로 결의했다.농단협과 농민연합은 12월 8일 예정된 전국 농민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농민단체 간 연대를 강화하고 12월 중 통합조직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전북 순창군의 ‘장류밸리단지’ 조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B2B(기업 대 기업) 방식으로 메주를 장류 생산공장에 납품할 수 있는 전통발효식품(장류)전용공장 건립이 완공 단계에 이르러 주목받고 있다.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0일 농업전문지 기자단 16명과 함께 전북 순창군의 장류밸리단지의 건립 현황을 확인했다. 순창 장류밸리단지는 순창군 순창읍 백산리 일대 33ha(약 10만평) 규모로 장류연구소, 장류체험관, 장류박물관, 발효미생물종합활용센터, 기능성절임류가공센터, 웰빙관광쉼터 등이 일부 조성됐으며 2013년 마무리될 예정이다.한금수 장류식품사업소장은 “순창의 장류가 맛있는 것은 순창만의 특징적 기후 때문”이라며 “장류밸리단지 조성으로 지역주민과 상생하며 장류산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와 한국동물자원과학회 유전육종연구회(회장 홍기창 고려대 교수)는 지난 10일 제2축산회관에서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양 기관은 7~8명의 교수, 협회임원 등으로 ‘한우산학협력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정보공유, 정책제안 등을 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18일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성환) 소회의실에서 ‘한우 개량의 현황 및 발전전략’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키로 했다.
퓨리나사료는 한·EU FTA가 내년 7월 발효됨에 따라 유럽에 비해 낮은 국내의 양돈 생산성을 단기간에 끌어올리기 위해 ‘정예화된 모돈으로, 지속가능한 양돈사업을!’을 슬로건으로 ‘FY2011 퓨리나 양돈캠페인’을 전개한다.이번 캠페인 전개를 위해 퓨리나는 지난달 28일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캠페인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가졌다. 퓨리나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과 함께 국제경쟁력 목표인 PSY(모돈당 연간 이유자돈수) 30마리 달성을 위해 양돈사업의 뿌리인 모돈 부터 건강하게 만들도록 모돈 전 제품과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했다.
돼지고기 등급을 단순화(17개 → 7)시켜 등급간 변별력을 높이고 육질 3등급과 규격 D등급은 각각 폐지된다.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현행 규격등급과 육질등급을 별개로 구분·운영하던 체계에서 육질을 규격등급과 종합 판정한 결과로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돼지고기 등급판정제 개선방안’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현행 17개 등급 ▲육질 1+, 1, 2, 3 등외 ▲규격 A, B, C, D ▲표시방법 1+A,, 1+B, 1+C, 1+D, 1A, 1B,〜 3D(16개), 등외 등급이 7개 등급기준으로 개정된다. 개정된 7개 등급은 ▲육질 1+, 1, 2, 등외 ▲규격 A, B, C ▲표시방법 1+A, 1A, 1B, 2A, 2B, 2C, 등외 등급이다.또 출하체중 증가와 시장 요구를 감안해 규격등급 도체중 범위를 상향 조정(상한 2kg, 하한 3~4kg)했다. 다만 등지방두께 범위는 현행기준을 유지해 도체중 범위 상향 조정에 따른 과지방 발생을 억제하고 단계별 적정사료 급여를 통한 사양방법 개선을 유도했다.이와 함께 과도한 지방침착 방지를 위해 육질 1+등급 삼겹살의 근간지방두께 범위를 축소하고 육질등급별 적정 근내지방도 범위를 설정했다. 이
농림수산식품부가 전국 시·도·군의 원예농산물, 전통식품, 식품·외식 부문의 80여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한 파워브랜드대전에서 17개 브랜드를 선정하고 대상인 대통령상에 ‘청송사과’를 선정했다. 금상인 국무총리상은 ‘고흥유자차’가 수상했다.또 원예농산물 부문에서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은상)은 햇사레, 의성마늘이, 농수산물유통공사사장상(동상)은 서산육쪽마늘, 굿뜨래, 고창황토배기가 각각 선정됐다. 전통식품 부문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은 하림즉석삼계탕, 빛깔찬(고춧가루), 농수산물유통공사사장상은 교동한과, 상주곶감 천년고수, 담양한과가 각각 선정됐다.올해 추가된 식품·외식 부문에서는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은상)에 청정원 순창, 불고기브라더스, 농수산물유통공사사장상(동상)에 임실치즈, 원용덕의성흑마늘, 또래오래가 각각 선정됐다. 상금은 대상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한·페루 FTA 협정문에 대한 가서명이 이달 15일 서울에서 양국 통상장관 간에 이뤄졌다. 한·페루 FTA는 2008년 11월 개시 선언 이후 2010년 8월 30일 5차 협상(페루, 리마)에서 최종 타결됐다.우리나라는 전체 농산물(HSK 기준 1496개) 중 쌀(HSK 기준 16개)은 양허 대상에서 제외했으며, 쇠고기, 고추, 마늘, 양파, 인삼류, 분유, 사과, 배, 감귤 등(HSK 기준 89개)은 현행 관세를 유지키로 했다. 오렌지와 포도에는 계절관세를 부과해 우리 성출하기(오렌지 11~4월, 포도 5~10월)에는 현행관세를 유지키로 했다.
최근 국제 곡물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지난 2007~2008년에 발생한 애그플레이션 현상이 재발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우리나라는 배추값을 필두로 채소값이 폭등하면서 채소류도매가격동향 파악이 정부의 주요 일과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국제 곡물가격의 상승과 국내 채소값의 급등락의 첫 번째 원인을 이상기후에서 찾고 있다. 농촌경제연구원도 기후변화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이에 대비한 대책마련을 서둘러야 한다는 보고서를 잇달아 발표했다.이에 따라 농촌진흥청과 관련업계에서는 온난화에 대응한 신소득작물 및 품종개발, 차세대 광원인 LED(발광다이오드)의 농업분야 적용, 일조량 부족 해결을 위한 광합성촉진제 개발 등 다양한 형태로 기후변화에 대응기술과 자재 등을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들 기술과 자재는 이미 변화하기 시작한, 변화될 경우 대응하기 위한 단기적인 조치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기후변화 관련전문가들은 온난화와 이상기후 등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세계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탄소배출을 적게 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저탄소 농업’에 보다 큰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1998년 설립된 경기도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 고종원. 이하 경기작물보호제 판매조합)은 서울·인천·경기 등 다양한 작물이 재배되고 있는 수도권 지역에 위치해 취급하는 농자재 또한 다양하다. 특히 도시농업이 발달해 있어 소포장 농자재와 상토, 육묘용 트레이, 농업용 필름 등 도시농업에 필요한 농자재 수요도 높은 편이다. 고종원 이사장은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다른 지역 판매조합에 비해 농업지역보다는 도시지역이 많이 분포해 있어 도시농업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특히 아직도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한편, 스마트팜 등 최첨단 농업시설 또한 증가하고 있어 도시농업 관련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지역 수요에 맞는 제품을 먼저 발굴하고 유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사업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고종원 이사장과 강승완 상무를 비롯한 6명의 임직원과 74명의 조합원이 약 33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고종원 이사장은 2020년 제8대 이사장으로 취임 후 매출 성장과 실천하는 리더쉽으로 조합원은 물론 협력업체와도 신뢰 관계를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