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전북도와 익산시와 공동으로 오는 4월 6~8일 3일간 전북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 특별전시장에서 ‘2011 익산농업기계박람회’를 개최한다.농기계조합에 따르면 기존 ‘한국농기계엑스포(KAMTEX)’가 홀 수 연도에 익산에서 2년마다 열리는 농기계 박람회로서 자리를 잡은 만큼 올해부터 ‘익산농업기계박람회’로 명칭을 바꿔 개최된다.이번 박람회는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농기계특별전시장(1만3650㎡)에서 수도작, 밭작물, 시설원예, 가공·포장, 축산, 농약, 종자 등 농업 전분야로 구성된다. 특히 연시장 사용을 원하는 업체의 신청을 접수받아 농기계 시연과 함께 풍성하게 꾸며질 예정이다.특히 올해부터는 신청 시 업체에서 출품 대표기종을 기재하면 대표기종을 바탕으로 분류범위를 배열해 참관객이 기종별로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조합원은 2월 7일부터 15일까지, 비 조합원은 2월 16일부터 22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지난 7일 한농연회관 5층 강당에서 2010년도 정기총회 및 15대 중앙임원 선거를 실시해 김준봉 한농연경상북도연합회장을 제 15대 한농연 회장으로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송성원 전 중앙연합회 대외협력부회장과 정이성 전남연합회장을, 감사에는 정성도 광주광역시연합회장이 각각 선출됐다.김준봉 신임 회장은 “한농연의 농업인 권익 보호운동의 틀을 바꿔 협치 농정을 강화하고 회원 및 지역 조직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한농연을 읍면 단위부터 새롭게 출발하는 조직으로 만들겠다”는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농연중앙연합회 및 대의원들은 이날 (사)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장비·인력 협조를 통해 행사장인 한농연회관 전체 및 인원·차량에 대한 철저한 방역 조치를 취했다. 특히 참가자 전원이 방제복을 착용하고 신발 및 손 소독을 실시했다.
농업기계 분야의 트랙터 전문엔지니어인 신현철(54·왼쪽) LS엠트론(주) 연구위원과 유상구(47·오른쪽) (주)이룸바이오테크놀러지 이사가 2011년도 ‘이달의 엔지니어상’ 1월 수상자에 선정됐다.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지난 1월 11일 ‘이달의 엔지니어상’ 수상자로 국내 최초로 수출형 농업용 중대형 트랙터를 개발한 신현철 LS엠트론 연구위원과 수확 후 농산물의 저장기간을 늘려주는 1-MCP장치를 개발한 유상구 이룸바이오테크놀러지 이사를 각각 2011년도 대기업과 중소기업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신현철 연구위원은 그 동안 기술 부족으로 전량 수입에 의존 했던 농업용 중대형 트랙터를 자체 기술로 개발 및 사업화에 성공함으로써 최근 3년간 약1500억원의 매출(해외수출 300억원)을 기록하는 등 한국 농업기계 산업을 한 단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유상구 이사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미국의 다국적기업인 롬앤드하스만이 보유하고 있던 1-MCP 발생 기술을 보다 효과적이고 편리한 방법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했다. 향후 수천억원대 규모의 1-MCP 수확 후 관리 분야에서
한국종자협회는 이달 27일 서울 서초 반포 소재 서울팔레스호텔 12층 스카이볼룸에서 ‘제46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2010년도 감사보고와 사업보고 및 수지결산 보고를 갖고 2011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승인이 있을 예정이다.
국립종자원은 이달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제7회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신청을 받는다.대상 품종은 최근 10년 이내 국내에서 육성된 모든 농작물의 품종으로 대상작물은 식량·특용, 채소, 화훼, 과수, 버섯, 산림 등이다. 특히 출품대상 품종은 품종보호등록 및 국가품종목록에 등재돼 있거나 특허등록 또는 생산판매신고가 돼 있는 품종에 한한다.신청주체는 육종기관·업체·개인육종가, 지방자치단체, 대학으로 개인육종가의 범위는 개인육종가 및 상시근로자 20인 이하의 소규모업체 대표로서 실제 육종자를 말한다. 대통령상 및 국무총리상 수상 품종은 제외되고 장관상은 수상일로부터 향후 3년이 지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심사 항목은 1차 서류심사에 이어 2차 농가포장심사, 3차 종합심사를 거치게 된다. 서류심사는 육종방법 및 기술개선 여부, 품질향상, 수량 및 소득증대, 수출실적 또는 수입대체효과, 소비자기호도, 친환경재배, 기타 형질개선 정도, 재배면적 및 비율 등이다. 농가포장심사는 1차 서류심사 통과된 품종에 대한 현지포장심사를 갖는다. 종합심사는 농가포장심사, 국내종자산업 및 농업발전 기여도 등을 포함한다. 최종심사에서 대통령상 1점에게는 3000만원의 상금이 수여
2011년 화학비료 농가 판매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평균 17.1% 인하된다.농협중앙회에 따르면 화학비료 농가 판매기준가격을 지난해보다 맞춤형비료는 21.9%, 일반화학비료는 6.8%를 각각 인하했다. 이 같은 가격인하는 최근 국제 원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내수시장 규모가 감소함에 따라 이익을 고려하지 않은 수준에서 입찰이 이뤄졌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실제 농협중앙회가 비료회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화학비료 입찰 결과 2010년보다 평균 19% 낮은 가격으로 결정됐다. 특히 일반화학비료 8종과 맞춤형비료 30종에 대해 실시된 입찰에서 2010년보다 화학비료 8%, 맞춤형비료는 23% 떨어진 수준에서 결정됐다. 이에 따라 20㎏ 한포대당 농가 판매기준가격은 맞춤형비료인 ‘인산칼리맞춤1호’가 1만5950원에서 1만2700원으로 3250원(20.4%) 인하됐다. ‘맞춤16호’는 2550원이 내린 1만350원, ‘맞춤추비30호’는 3100원이 내린 8550원으로 결정됐다.일반복합비료는 ‘21-17-17’은 20kg 포당 4100원(24.6%)이 인하된 1만2600원, ‘18-0-16’은 2600원이 내린 1만350원으로 결정됐다. 다만
농촌진흥청은 최근 개발된 품종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품종정보를 제공하는 ‘품종통합정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품종통합정보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등에서 분산적으로 서비스되고 있던 벼, 콩, 사과, 배, 배추 등 총 1441개의 품종정보를 통합해 서비스한다. 개편된 품종정보는 농업인들에게 관심이 많은 기능성, 고품질 등의 분류와 품종특징의 간략한 소개 및 상세 정보를 제공한다.기존에 품종정보를 보기 위해서는 여러 곳의 홈페이지로 찾아가야 하는 불편한 점이 있었으나 이젠 농진청 홈페이지(www.rda.go.kr)의 품종정보에 들어가면 원하는 최신 품종과 과거 모든 품종을 바로 볼 수 있게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다.이영진 농진청 지식정보화담당관은 “최신 품종정보를 신속히 농업인에게 제공하고 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와 연동 서비스하는 등 품종정보 확산의 창구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곤충을 새로운 미래 농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오는 2015년까지 5년간 1100억원을 곤충산업화에 투자해 미래 고부가 생명산업으로 육성한다.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1일 곤충조사, 유용 곤충 발굴, R&D 및 곤충농가육성지원 등을 내용으로 한 ‘1차 곤충산업육성 5개년 종합 계획’을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이를 통해 현재 1570억원 수준인 곤충산업 규모를 2015년 3000억원 수준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곤충은 최근 애완·학습용(사슴벌레 등), 천적(무당벌레 등), 꽃의 수정을 돕는 화분매개(뒤영벌 등), 관광상품(나비축제 등) 및 바이오소재 등으로 사용되면서 새로운 농업소득으로 각광받고 있다.곤충산업육성 5개년 종합계획에 따르면 우선 곤충자원의 분포와 서식 환경을 조사하고 유용곤충을 발굴하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곤충자원의 식약용 원료 사용을 위한 약리성과 안전성 연구개발, 고기능성 항생펩타이드를 이용한 천연항생제 개발 등 R&D 분야에 집중한다는 것이다. 또 곤충사육농가를 육성하기 위해 곤충생산단지와 체험학습장을 현대화·전문화시키고 지역단위 곤충자원산업화지원센터 설립을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곤충관련 대학과 협회, 연구기관을 곤충산업 전
[인사]◆(주)선진[임원 승진, 승급]▲마케팅실 및 전략기획실 전무 김대현 ▲육가공BU 상무 전원배 ▲선진필리핀BU 상무 이한주 ◆서부사료(주)·(주)트루라이프[승진·승급]▲법무팀 부장 김충희 ▲생산관리팀 부장 임석기 ▲구매팀 부장 정석원 ▲해외사업팀 부장 박진철 ▲생산1팀장 임석기 ▲생산2팀장 김희웅 ▲인사팀장 오인성
2011년 새해를 맞아 농약회사들이 조직개편으로 분주한 모습이다. 이상기후, 시장위축 등으로 힘든 한해를 보낸 농약업계는 새해 분위기 쇄신과 인력 보강을 동력삼아 새롭게 시작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각 회사별 조직개편 및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경농경농은 마케팅본부를 2부문 8팀에서 2부문 5팀(마케팅기획, 프로모션, 디자인기획, 영업관리, 기관영업)으로 변경했다. 또 관수사업부문을 독립 사업부문으로 분리했다.[전보] ▲마케팅본부장 이준영 부사장 ▲경기기획본부장·전략기획팀장·마케팅기획팀장 이승연 상무이사 ▲마케팅부문장·마케팅기획팀장 이진 상무보 ▲프로모션팀장 이용규 부장 ◇ 동부한농[신임]▲영업본부 마케팅담당 박연우 부사장◇ 성보화학주식회사▲기획관리부·총무부·개발마케팅부 총괄 윤정선 상무 [개발마케팅부]▲최선규 이사 ▲오승현 차장 ▲고해랑 과장◇ SG한국삼공[전보] ▲생산본부장 홍두화 전무 ▲영업본부장 이지화 상무 ▲사업개발실장 송선섭 이사 ▲경영지원팀장 이광섭 부장[승진] ▲이성호 이사
한국작물보호제업계의 ‘2011 신년인사회’가 지난 5일 서울 서초동 외교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올해로 창립 38주년을 맞은 한국작물보호협회(회장 염병만, 동방아그로 사장)가 주최한 이번 신년 인사회에는 대학교수, 언론사, 소비자, 관련기관 및 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신년덕담과 더불어 업계의 발전을 기원했다.염병만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식량안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듯이 농약업계는 식량의 안정적 공급이라는 책임완수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식량안보의 첨병으로서 농약의 역할과 사회적 이미지를 제고시키고 식품안전과 소비자 신뢰확보를 위해 더 노력 할 것”이라며 “농약업계는 안전성과 효율성을 갖춘 신농약 개발·보급으로 국민 건강, 환경보전, 식품의 안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양주필 농림수산식품부 안전위생과장은 축사에서 “국민이 안심하는 농약안전관리와 농업인에게 안정적으로 농자재를 공급하는 농약산업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정부의 힘만으로 잡을 수 없다”며 “정부, 업계, 농업인 그리고 소비자가 함께 협력하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홍무기 한국농약과학회장은 “한국농약과학회지가 국제 CSI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새로운 변화에 앞장서는 <형제농자재마트> 김문수 대표는 충북 청주시에서 농자재유통업을 시작한 지 40년이 넘었다. 그동안 충청북도 농업기술원방제협의회 위원, 청원군 농정협의회 위원, 충청북도안전사업 자문위원, 중소기업중앙회 농식품산업분과 위원회 위원 등 활발한 대외 활동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2003년부터 2020년까지 충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조합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시지회장(8년)과 도지부장(8년)을 거쳐 2020년 제13대 회장에 당선되어 전국 시판 회원들을 위해 헌신해 온 바 있다. 김문수 대표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농업 유통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에 대해 늘 고민하고 앞장서서 도전해야 한다”며 “실패가 두려워 변화를 외면하고, 도전하지 않는다면 결국 퇴보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변화에 발맞춰 따라가기보다는 변화를 예측하고 주도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농민이 필요한 시기에 원하는 상품을 선택 지역 경제 활성화와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 김문수 대표의 도전 정신과 성공 사례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