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전북도와 익산시와 공동으로 오는 4월 6~8일 3일간 전북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 특별전시장에서 ‘2011 익산농업기계박람회’를 개최한다. 농기계조합에 따르면 기존 ‘한국농기계엑스포(KAMTEX)’가 홀 수 연도에 익산에서 2년마다 열리는 농기계 박람회로서 자리를 잡은 만큼 올해부터 ‘익산농업기계박람회’로 명칭을 바꿔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농기계특별전시장(1만3650㎡)에서 수도작, 밭작물, 시설원예, 가공·포장, 축산, 농약, 종자 등 농업 전분야로 구성된다. 특히 연시장 사용을 원하는 업체의 신청을 접수받아 농기계 시연과 함께 풍성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청 시 업체에서 출품 대표기종을 기재하면 대표기종을 바탕으로 분류범위를 배열해 참관객이 기종별로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조합원은 2월 7일부터 15일까지, 비 조합원은 2월 16일부터 22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