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접할 수 있는 스포츠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스포츠 손상'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특히 무릎 전방십자인대파열은 운동선수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발생률이 높게 나타나는 스포츠 손상 중 하나다. 십자인대는 무릎 관절을 탄탄하게 지지하고 있는 구조물로써 무릎 관절이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십자인대는 앞쪽에 있는 전방십자인대와 뒤쪽의 후방십자인대로 나뉘는데, 후방십자인대보다 전방십자인대의 파열 발생률이 훨씬 높은 편이다. 잠실 선수촌병원 김상범 원장은 "무릎 관절이 비정상적인 방향으로 꺾어지거나 다리가 크게 비틀어지는 등의 상황에서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될 수 있다. 전방십자인대파열 시에는 ‘투둑’하는 파열음이 들리기도 하며, 무릎에 통증 및 부종이 나타난다. 그렇지만 증상이 금방 가라앉는 경우도 많아 전방십자인대파열을 무릎 염좌로 오인하고 방치하는 사례도 적지 않은데, 파열된 조직을 계속 놔두면 2차 질환으로 이어지게 되니 가급적 빠르게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권장된다"라며 "전방십자인대 조직의 일부분에만 파열이 발생했다면 보조기 착용 및 물리치료, 운동요법과 같은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그렇
척추관협착증은 허리에 있는 척추관 주변의 구조물들이 조금씩 비대해지면서 척추관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대체로 60~70대 이상의 노령층에서 발병하지만 최근에는 운동 부족이나 생활습관 변화 등으로 인해 발병 연령이 점점 낮아지는 추세라고 한다. 척추관협착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허리 통증과 하지방사통이다. 이 증상들은 허리디스크 증세와 유사한 면이 많아 두 질환이 서로 오인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병원에서 정확하게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잠실 선수촌병원 신경외과 이동엽 원장은 "척추관협착증이 발생하면 허리디스크와는 다르게 허리를 뒤로 젖힐 때 통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또한 척추관협착증이 악화될수록 종아리에는 마치 터질 듯한 통증이 느껴져 오래 걷는 것이 어려워지며, 심할 경우 단 5분도 걷는 것이 힘들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척추관협착증은 '걷기 힘든 병'이라고도 불리는데, 보행 중 종아리 통증이 나타났다면 잠시 앉아서 휴식을 취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라며 "척추관협착증은 퇴행성 질환이라는 말 대신 척추가 체질적으로 약한 분들이 오랫동안 척추를 사용하면서 척추가 더욱 약해져 발생하는 병이라고도 설명할 수 있다. 그러므로 평소에 허리 건강에 도움이
갑상선 초음파검사는 갑상선암이 의심되거나 갑상선 결절 또는 갑상선암의 추적 관찰에 자주 활용되는 방식이다. 갑상선 초음파검사는 갑상선 결절이나 암의 크기, 위치, 형태 등을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어 갑상선암 진단의 가장 대표적인 방법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검사자의 숙련도나 지식, 검사 범위 등에 따라 결과의 정확도가 달라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무엇보다 측경부 갑상선 초음파 검사는 갑상선암 검사 시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부분이다. 갑상선 초음파 검사라고 하면 갑상선 부위만 살펴보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갑상선암 전이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주변의 림프절을 세심하게 살펴보아야 한다. 갑상선암 의심 결절의 크기가 작더라도 주변 림프절로의 전이가 의심되면 수술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특히 갑상선암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유두암은 림프절 전이가 빈번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측경부 갑상선 검사를 꼭 해야 한다. 림프절 전이시 목 중앙부에 위치하여 갑상선과 가까운 중심 경부 림프절부터 암세포가 퍼지기 시작해 점점 측경부 림프절을 향해 진행된다. 이러한 특성 탓에 측경부 림프절 검사는 치료 방향과 수술 범위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미세한 암이라 하
동절기는 피부 관리가 어려워지는 시기다. 특히 계절이 바뀌는 요즘과 같은 시기는 아침, 저녁의 일교차가 커서 피부가 많은 자극을 받게 되며 습도까지 낮아져 피부 속 수분까지 빼앗기게 된다. 이처럼 건조하고 약한 피부는 빠르게 손상되며 노화 진행 속도가 촉진되면서 피부 탄력도 줄어들게 된다. 한 번 떨어진 피부 탄력은 자연스럽게 회복하기 힘들고 관리를 잘 하지 않으면 보다 이른 나이에도 피부가 처지거나 주름 등 노화 현상이 두드러질 수 있다. 피부 노화로 인해 많은 변화가 생겼다면 피부 탄력 개선을 위한 시술을 고려해보아야 한다. 안티에이징은 피부과 시술의 한 축을 차지하는 주제이기 때문에 매우 다양한 시술이 고안되어 있다. 리프팅 시술마다 장, 단점이 다른데다 환자 개인의 피부 상태나 직업이나 연령, 생활 패턴 등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리프팅 시술을 하기 전에는 피부 상태와 여러 가지 요소를 잘 파악하여 어떠한 방법이 가장 적합할 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최근 뛰어난 피부 탄력 개선 효과로 주목 받는 볼뉴머리프팅은 6.78MHz의 모노폴라 RF를 피부 속 깊은 곳까지 섬세하게 전달하여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는 원리다. 진피층에는 두 가지 종류의 콜라겐이 있
눈의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은 시각세포 대부분이 밀집되어 있는 부위로 시력의 90%를 담당한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이러한 황반의 중심부와 주변에 위치한 색소로서, 빛의 자극과 산화적 손상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스마트폰과 TV 등에서 나오는 청색광(블루라이트)을 흡수하여 황반 세포에 도달하지 못하게 하고, 청색광으로 생성된 활성산소를 제거해주기도 한다. 또한 백내장과 같은 안구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중요하다. 실제로 루테인, 지아잔틴 섭취 정도가 상위 20%인 남성이 하위 20%의 남성보다 백내장 위험성이 19% 적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또한 노인성 황반변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루테인 지아잔틴 섭취 시 후기 노인 황반변성 발병률이 약 18% 감소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인체에서 생합성이 되지 않기 때문에 식이섭취에 의한 보충이 필요하다. 특히 루테인 10mg, 지아잔틴 2mg을 6개월 이상 복용하면 황반색소 광학밀도가 50%까지 증가한다는 논문도 존재하는 등 눈 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에겐 루테인 지아잔틴의 외부 보충이 필수적이다. 단, 루테인은 단독 섭취하는 것보다 지아잔틴과 함께 병용 섭취하는 것이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이 다가오는 23일 수요일까지 사회복지사2급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소식을 전해왔다. 이번 과정은 2학기 6차로 24일 목요일 온라인으로 개강한다.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은 안정적이고 보람 있는 직업으로 정년이 없다는 이유로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우리나라에서 사회복지사의 역할은 더 중요해지고 있다. 여러 복지 기관에서 일할 수 있으며,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을 수 있다. 자격증 취득 조건은 2년제 이상의 학력을 소지한 학습자이어야 수강 신청 및 발급이 되지만 평생교육법에 기초하여 교육부가 운영하는 학점은행제를 동시에 진행한다면 고졸 학력이어도 도전할 수 있다. 이수해야 할 과목은 사회복지 이론 16과목과 현장 실습 1과목이다. 이론은 온라인으로 수업이 진행되기에 시간과 장소 구애받지 않고 공부할 수 있고 현장 실습은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본교에서 시간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센터, 아동복지기관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하도록 현장 실무와 노하우 지식을 제공한다고 한다. 탄탄한 커리큘럼을 갖춰 전문 교수진들이 직접 출강 및 지도할 예정이며 주차별로 강의를 시청하고 일정에 맞춰 과제와
한국교육검정원은 노인 생활지원사 돌봄 자격증을 비롯한 96개의 다양한 자격증 과정을 무료로 제공하는 특별 수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국비지원이나 기타 교육비 부담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노인돌봄서비스에 관심 있는 구직자부터 노인 생활지원사 1급 자격증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유익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노인 생활지원사, 취약계층 노인에게 돌봄 서비스란? 노인 생활지원사는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일상생활의 안전과 건강 관리, 가사 지원 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가다. 이들은 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이번 교육 과정은 노인돌봄의 비전과 역할, 노인 인권 및 직업 윤리, 응급 상황 대처법 등 실질적인 업무 수행에 필요한 총 23개의 강의로 구성돼 있다. 한국교육검정원은 수강생들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한다. 전문 강사진은 이론과 실무를 균형 있게 다루며,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주요 개념들을 명료하게 설명해 수강생들의 이해를 돕는다. 또한,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외출 동행 및 일상 업무 지원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애플망고 재배 기술의 새로운 표준, 주식회사 올고른의 최익준 대표는 최근 한국의 기후 변화에 맞춰 선진화된 애플망고 재배 기술을 한국에 맞게 매뉴얼화 하고 정립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매뉴얼화 작업을 통해 한국 내 농가가 안정적으로 고품질의 애플망고를 재배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식회사 올고른은 일본 MIYA CORP(미야코프)와의 협력을 통해 얻은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의 기후와 토양 조건에 최적화된 재배 방식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가들은 더욱 효율적으로 애플망고를 재배할 수 있으며, 수확량과 품질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주식회사 올고른 관계자는 “이번 메뉴얼화를 통해 농가가 자주 겪는 문제들을 해결하고, 재배 과정에서의 불확실성을 줄여 더욱 안정적인 생산을 가능하게 할 계획”이라며, “특히 하와이 핑글, 하와이 핑크, 귀족 품종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재배 방식을 제공하여 각 품종의 맛과 품질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재배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가 국내산 농산물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특별기획전 '농부가바로팜'을 진행하며 국내산 농산물 구매기회가 확대되는 효과를 얻고 있다. 14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번 행사는 네이버, 쿠팡, 지마켓, 롯데온의 4대 온라인 쇼핑몰에서 동시에 진행 중으로, 온라인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약 200여 개의 농산물 생산자가 참여했다. 이를 통해 농가의 온라인 판매 확대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농가의 과일, 채소, 정육 등 다채로운 품목과 더불어 달갈비, 김치, 수제청 등 국내산 원재료로 만든 반찬, 간식과 같은 가공식품 상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다. 행사기간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20%, 최대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농식품부와 aT는 온라인 진출이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온라인 판매 교육, 라이브 방송 지원, 1:1 컨설팅, 상세페이지 제작, MD 품평회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판매 경험이 있는 온라인 판매자들이 소규모 농가의 상품을 위탁 판매할 수 있도록 돕는 중개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형목 유통
나이가 들수록 신체기능이 쇠퇴하며 노화가 가속화된다. 우리 몸의 노화를 앞당기는 요인은 과도한 활성산소로 몸 속 활성산소가 늘면 산화스트레스가 발생해 고지혈증, 당뇨, 암, 심장병 등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활성산소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 영양소들이 대사되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산소와 결합될 때 연소되며 발생하는 부산물이다. 활성산소가 바이러스를 막아내는 긍정적인 역할도 하지만 과다 분비되면 주변 세포를 공격하고 피부 세포, 뇌세포, 혈관세포 등 여러 세포들을 손상시킨다. 몸 속 활성산소는 스트레스, 과식, 음주 등 식습관, 환경호르몬, 흡연 등으로 인해 생성되며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노화를 막고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다. 대표적으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성분은 비타민C이며, 평상시에 섭취하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비타민C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온 몸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작용하며 활성산소를 빠르게 제거해 세포의 손상과 노화를 막는다. 비타민C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산화된 비타민E, 코엔자임Q10도 재생시키는 역할을 한다. ■ 비타민C의 항산화력을 올리는 셀
눈가는 원래도 피부가 얇고 예민해서 처짐이나 주름이 쉽게 나타나는 만큼, 나이가 들수록 피부 노화의 흔적이 두드러지며 처짐과 주름이 심해진다. 특히나 30대를 지나면서부터는 눈꺼풀 피부 탄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처짐이 커지게 되는데, 이로 인해 시간이 갈수록 눈매가 졸려 보이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눈꺼풀 처짐은 눈이 졸리고 피곤해 보이는 등 미용적인 문제도 걱정이지만, 기능적으로도 다양한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눈꺼풀이 내려앉으면서 눈동자가 눈꺼풀에 가려져 시야를 가리거나 속눈썹이 눈을 찔러 시력 저하를 일으킬 수 있고, 속눈썹이 점막과 주변 피부를 찔러 눈물이 나거나 피부가 짓무르기 쉽다. 이에 중년의 눈 성형은 단순히 심미적인 문제를 넘어서 기능적인 문제까지 개선하고자 수술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 아울러 이런 경우엔 상안검 수술(일명 쌍꺼풀 수술)과 눈썹 거상술을 놓고 비교하게 되며, 대개 대중적으로 익숙한 상안검 수술을 선택하는 케이스가 흔하다. 하지만 눈꺼풀 처짐은 그 정도나 개개인의 눈매 특성에 따라서 차이가 있으므로 특정 수술을 고집하기보다 본인에게 맞는 수술법으로 진행해야 한다. 상안검이나 눈썹 거상술은 처진 피부를 제거하는 부분은 동일하
어떤 분야에서든 처지지 않고 인정받기 위해서는 항상 공부하고자신을 먼저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엘리트 농업 전문가 유길재 이사장은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순천대학교 농과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농촌진흥청 산하 기관 공무원을 거쳐 ㈜한농종묘에서 7년간 영업·마케팅 업무를 수행했다. 이후 1993년 광주광역시에서 제일농약사를 창업하면서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몸담아 오고 있다. 유길재 이사장은 “작물보호제는 작물의 병충해를 예방하고 식량 생산성 향상과 건강한 먹거리 생산에 일조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창업 당시 작물보호제 및 농자재 시장에서의 안정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식량의 품질 및 생산성 향상과 농업을 통한 고부가가치 산업의 실현을 위해서 꼭 필요한 농자재”라며, “특히 작물보호제가 우리 식생활에서 가지는 긍정적인 면을 부각시켜 소비자에게 팽배해져 있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길재 이사장은 본인의 사업에만 전념하지 않고 작물보호제 유통인의 위상과 권익 향상을 위해서도 많은 활동을 해왔다. 본업인 제일농약사 운영과 함께 2003년에는 회원제 유통회사인 농업법인㈜식물약국 창업에 동참해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