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장비 및 리튬배터리 전문 제조기업 썬볼트(SUNVOLT)가 ‘2025 SCM 페어’에 참가해 자사의 리튬배터리 기반 전동 지게차 및 고소작업차를 중심으로 현장 한정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전시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 중이다.
이번 전시에서 썬볼트는 1.5톤 전동 지게차를 800만 원대부터, 고소작업차를 900만 원대부터 구매할 수 있는 실속형 가격 정책을 공개했다. 특히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장비를 직접 시승한 후, 기술 상담을 통해 구매까지 진행할 수 있어 실제 수요층의 반응이 뜨겁다.
리튬 인산철(LFP)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 썬볼트의 전동 지게차는 기회충전이 가능하고, 유지보수가 간단하며, 장비 대기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번 SCM 페어 현장에서도 장비의 실제 작동 방식과 충전 구조, BMS 연동 여부, 배터리 관리 시스템 등에 대한 전문 상담이 함께 제공되고 있어 실질적인 도입을 검토하는 기업이 늘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주목받고 있는 또 하나의 서비스는 기존 납산 지게차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배터리만 리튬으로 교체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이다. 썬볼트는 자체 기술로 제조한 리튬배터리를 단독으로 공급하고 있는데, 기존 장비와의 호환성 확보 및 배터리 교체 작업을 전시회 현장에서 직접 상담·계약할 수 있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방문객 중 다수는 기존 장비의 잦은 충전, 증류수 보충 등 유지관리의 번거로움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니즈를 가지고 있었으며, 이에 따라 썬볼트의 리튬 전환 패키지에 대한 문의가 전시 삼 일째 에도 지속되고 있다. 특히 3PL 물류기업, 종합물류회사, 렌탈 및 임대 전문 업체를 중심으로 배터리 교체형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썬볼트는 배터리와 전동장비를 동시에 자체 제조할 수 있는 드문 구조의 국내 기업으로, 장비와 배터리 간의 최적화 설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산업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효율성을 강조하고 있다. 전시장에서는 실제 납산 배터리와 리튬배터리를 비교할 수 있는 전시 구조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성능 차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썬볼트는 모든 리튬배터리를 국산 셀 기반으로 개발·생산하고 있으며, 제품 수명과 내구성, 충전 안정성 측면에서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행사장에서는 배터리의 구조적 특성, 냉각 방식, 배터리 보호 시스템 등 기술적 디테일에 대한 상담도 함께 진행되고 있어, 전문 구매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한편, 썬볼트는 SCM 페어를 통해 산업 현장 중심의 실질적 솔루션을 제시하며 고객의 도입 결정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제품 홍보가 아니라 실제 고객 환경에 맞는 현실적 대안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국내 물류·제조 현장에서의 효율 향상을 이끌 수 있는 배터리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