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표’ 브랜드로 국내 농업용 비닐하우스 시장의 선두를 자리매김하고 있는 일신화학공업(주)(대표 임동욱).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기술혁신을 거듭하면서 농업용 멀칭비닐, 스트레치 필름, 친환경 폐비닐재생처리부터 전자재료 및 LCD용 크린보호필름까지 끊임없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급변하는 시대에 어떤 방식을 선택해야 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는지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일산화학이 첨단기업으로의 사업 확장은 비닐·플라스틱 관련 개발 기술력을 차근차근 쌓아올렸기에 가능했다. 1967년 설립된 이래 농업용 광폭필름기계 증설, 스트레치필름 전용 T-DIE 기계 설치, 전자재료 및 LCD용 크린보호필름 생산공장 증축 및 증설까지 기술개발에 아낌없이 재투자한 것이다. 그 중에서도 ‘학표’브랜드로 이름 난 농업용 필름은 일신화학의 기본이자 지속적으로 신기술을 도입하고 있는 분야이다. “멀칭 비닐, 하우스 비닐에 무슨 기술력이 필요하겠나”라고 모르는 사람들은 말할 수 있겠으나 하우스 내의 환경 조성에 비닐이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다. 5년 사용 하우스비닐 ‘솔라리움’일신화학이 최근 개발해 선보인 ‘솔라리움’ 하우스용 비닐은 장기성
“판매협회가 회원들의 이익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인 만큼 지부장들이 현장에서 회원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지난달 27일 신임 전국지부장협의회장으로 추대된 임대경 신임협의회장은 판매협회가 회원들을 위해 항상 봉사하는 자세로 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이에 따라 시판에도 농업경영체 등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농협과 같은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시판들이 요즘처럼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정부 시책에 따라 불이익을 당해서는 안된다”며 “농협이 시스템이 잘 갖춰져 운영이 활성화 되고 있는 만큼 시판도 큰 노력을 들이지 않아도 얼마든지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으니 회원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카드단말기 도입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임 회장은 특히 “카드단말기를 도입하면 시판 입장에서도 거래처가 늘어나 이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와 함께 “유통 질서를 잡기 위해서는 가격이 안정돼야 한다”면서 “제조회사들에게도 거래 질서를 확립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라목손 인티온 재등록 신청이 취소된다. 이에 따라 사실상 그라목손 인티온은 올해 말로 등록이 만료된다.김용환 신젠타코리아(주) 대표는 20일 국회 본관에서 진행된 농촌진흥청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참석해 이 같이 발언했다. 김 대표는 김효석(민주당, 담양, 곡성, 구례) 의원이 “그라목손 인티온 재등록이 앞으로 계속 사업을 하겠다는 오해를 불러올 수 있으니 재등록 신청을 취소하라”는 요청에 “취소하겠다”고 밝혔다.신성범(한나라당, 산청·함양·거창)의원이 김 대표를 증인으로 참석 요청해 이뤄진 이날 신문에서 신 의원은 “그라목손이 자살용으로서 심각하다기 보다는 농작업자에게 파킨스시병을 유발한다는 문제점이 있어 국내에서 사용되는 것은 옳지 않다”며 “유럽연합, 일본에서는 이미 취소된 그라목손을 우리나라에서 계속 사업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질의했다. 김 대표는 이에 따라 “유럽에서 등록 무효된 것은 절차상의 문제 때문”이라며 “일본의 경우 자살용으로 우리나라보다 먼저 파라쾃(그라목손 원제)이 문제가 되자 합제형태로 상표명을 변경해 판매하고 있어 국내에서도 합제를 등록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신 의원은 또 “그렇다면 그라목손 인티온을 재등록한
올해 추석은 예년에 비해 빨리 찾아와 제수용으로 잘 익은 과일을 찾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맞추기 위해 과수농가들이 유난히 애를 먹었다. 이때 필요한 제품이 과일의 착색과 당도는 물론 과실을 크게(비대) 해주는 ‘칼라링’이다. ‘칼라링’은 충북 옥천군에 위치한 (주)카프코가 1999년 개발해 지금까지 착색 분야에서 독보적인 제품으로 사랑받고 있다. 생식생장의 조절기능을 갖춘 천연 유기물합성 제재인 ‘칼라링’에 대한 효능은 써본 과수농가들은 누구나 다시금 찾을 만큼 인정받고 있다. (주)카프코는 특히 연간 1000톤의 아미노산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 및 설비를 갖추는 등 더 나은 제품의 개발과 생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1978년 한성화학으로 시작해 34년째 4종복비 및 친환경유기농자재를 시장에 공급할 수 있었던 데는 이 같은 품질 위주의 경영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조광휘(58) (주)카프코 대표이사는 “50명의 직원이 일하는 지금의 (주)카프코가 있기까지 많은 시련이 있었다”며 “어려운 때에도 품질만을 고집했던 직원들이 함께 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그도 그럴 것이 조 대표는 (주)카프코에서 직원으로 시작해 지금의 영업팀 몇 명과는 30여
올해 농약 시장은 ‘갈수록 설 자리가 없어진다’는 말을 실감케 한 해로 정리되고 있다. 통상 8월 말이 지나면 한해 농약의 대부분이 판매·소진된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성적표는 최악이라는 지난해보다 더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내년에는 좀 나아지겠지’라는 기대를 한숨으로 바꿔놓은 것이다.각 농약 제조회사들의 영업실적을 보면 동부한농, 영일케미컬, 성보화학을 제외한 전 제조회사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업계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동부한농이 그나마 지난해 동기에 비해 4% 정도 매출을 올렸으나 매출액 증가에 중점을 두는 그룹사의 특성상 실질적인 이익은 높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영일케미컬과 성보화학의 매출 성장이 눈에 띈다. 영일케미컬의 경우 성장세에 있는 농협의 자회사라는 태생적 특성이 있어 예외적 성격이 강하다. 성보화학의 경우 새로 부임한 윤정선 성보화학 총괄상무의 적극적인 행보에 의해 약진한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매출액이 400억원 대로 성장세에 비해 규모는 크지 않아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더 주목된다.반면 바이엘, SG한국삼공, 신젠타, 경농 등은 매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바이엘은 경영측면에서 사업
강원도 홍천군 동면에서 인삼 농사 1만6000평을 짓는 김동석(50)씨는 최근 인삼밭을 보면 마음이 편하다. 홍삼용 6년근을 많이 재배하는 강원도에서 인삼 균핵병과 잿빛곰팡이병으로 고생하는 인삼농가가 태반인데 김 씨의 인삼밭은 그런 걱정이 없다. 지난해 말 우연히 사용하게 된 (주)비아이지 ‘청고탄’ 덕분이다.같은 작물이 대단위 면적에 재배되는 환경에서 병이 발생하기 시작하면 방제하기 전까지는 순식간에 전체 밭으로 병이 퍼져나간다. 그러나 홍삼용 6년근은 대게 KT&G와 같은 인삼수매기관과 계약을 맺고 재배해 농약을 원하는 대로 사용할 수 없다. 특히 3~4년근 정도에 판매되는 수삼은 잿빛곰팡이병이나 균핵병에 노출되는 기간이 6년근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아 출하하는데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에 반해 6년근을 수확하기 위해 정성을 들이다 다 키워놓은 상태에서 인삼을 병으로 수확하지 못하게 되니 피해가 몇 배로 불어난다. 키우는 동안 들인 비용과 노력이 고스란히 피해로 남기 때문이다.김동석 씨도 매년 인삼을 수확하기 위해 2~5년근까지 인삼을 골고루 재배하다보니 지난해 1만6000평 가운데 3000평 정도가 잿빛곰팡이와 균핵병으로 완전히 못 쓰는 밭이 돼 있던
지난 2002년부터 시행해 오던 ‘농약의 ‘동일품목 적용대상 동일화 운영지침(이하 동일품목~)’이 신규진입 규제요소로 지적과 함께 법적인 근거가 명확치 않다는 이유로 지난해 10월 폐지됐다. 이에 따라 ‘원제와 제형’이 같은 제품의 적용병해충이 똑같지 않아도 등록이 가능해진 상태다. 그러나 내년 1월 26일부터 이와 반대되는 ‘농약 품목의 원제, 제형, 부자재가 모두 같은 경우에만 시험성적서 제출 면제 범위에 포함한다’는 법률이 시행돼 정책의 일관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동일품목~’규정 폐지는 기존 A 제품의 복제품을 판매하고 싶을 경우 A 제품 회사의 동의를 받아 적용병해충을 통일하지 않아도 ‘원제와 제형’이 동일한 제품을 등록해 판매할 수 있게 된다.중소 제조사들은 이에 따라 기존 메이저 제조사들이 판매하던 제품을 다수 등록 신청해 평가 중에 있다. 특히 기존에 10년 넘게 판매돼 오던 제품들인 만큼 약효·약해, 잔류, 독성 시험 성적이 면제돼 등록 신청이 간편한 상황이다.복제품 등록···무임승차 안 될 말메이저 제조사들이 이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 복제품이라 할지라도 부자재 등이 다르기 때문에 안전성과 약해에 대한 검증이 필수라는 것이다. 특히 기
종합농자재회사와 종합농식품형태 회사로 계열화동부그룹이 동부한농을 중심으로 영농사업 수직계열화를 이뤄나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동부한농은 천적곤충사업을 포함한 친환경방제와 바이오 분야 미래형 산업을 주도해나가기 위한 ‘동부세레스(주)’를 지난 1일자로 공식출범했다. 또 ‘동화청과’는 ‘동부팜청과’로의 명칭변경을 추진하는 등 농산물유통 사업 확대에도 본격 나섰다.(주)동부한농에 따르면 동부세레스(주)는 기존에 인수한 세실이 진행하고 있던 천적곤충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다양화할 계획이다. 특히 세실의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친환경방제와 수정벌 사업은 물론 학습·애완용 곤충, 축산과 수산의 사료용 곤충, 환경정화용 곤충, 식용 곤충 등으로 세분화해 영역을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다만 (주)세실은 경영진과 관련한 법적 분쟁이 해결될 때까지 법인체를 존속시켜야 할 것으로 전망했다.동부한농은 또 동화청과를 ‘동부팜청과’로 새롭게 명칭을 바꾸고 도매유통에 국한되어 있던 사업규모에서 대형농산물 유통회사로의 탈바꿈을 준비하고 있다. 동부한농은 지난해 말 서울 가락시장 내 6개 도매시장법인 중 하나로 산지의 농산물을 수집·집하해 경매를 통해 판매하는 회사인 동화청과를 인수했다
“키토산·키틴 등 첨가, 작물의 저항성 극대화”(주)비아이지의 ‘흙향’이 마늘 흑색썩음균핵병 방제 및 생육촉진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 수확 가능한 마늘 수량이 보다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흙향’은 2006년~2008년 국가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산·학·연 공동연구로 개발된 제품이다. 특히 입상타입으로 채소류 정식 전 토양에 살포하는 약제로 친환경유기농자재 목록에 공시돼 있다.‘흙향’에 대한 평가는 지난해 전라남도 완도군이 주체한 ‘2010년 원예작물 경쟁력제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흙향’의 마늘 흑색썩음균핵병 방제 및 생육촉진 시험에서 잘 나타났다. 완도군 군외면 갈문리에 위치한 배희열(68) 농가는 마늘밭 21ha에 ‘흙향’을 처리해 마늘을 수확한 결과 “약값이 예전보다 4배는 적게 들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마늘밭에 ‘흙향’을 처리하고 올해 4월 수확한 배 씨는 “마늘 흑색썩음균핵병으로 골치를 앓고 있었다”며 “‘흙향’을 처리해 80%정도 방제효과를 봤다”고 말했다.배 씨는 특히 “방제 효과가 좋아 수확량도 그만큼 늘었났다”면서 “친환경적으로 방제를 하니 마늘의 품질도 높아지고 친환경제품이라 약값이 비쌀 줄 알았는데 오히려 예전보다 약
좁은 면적에 수확량을 높이는 농법을 사용하는 국내 농업의 특성과 각 지역 특산물 정책으로 전 국토가 연작장해를 앓고 있다. 같은 작물을 연이어 재배하면서 토양 물리성 불량, 토양병·선충 발생, 염류 집적 등 다양한 부작용을 낳고 있다.이에 따라 토양의 물리성을 개선해 주는 퇴비, 염 제거 기능성 비료, 토양 병·선충 등을 방제하는 방제제 개발 등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작업은 모두 농민들이 직접 살포·관리해야 한다. 특히 최근에는 농민들의 연령대가 높고 젊은 층이 줄고 있으며 농작업자의 안전성이 점차 강화되고 있는 추세로 농작업 대행서비스에 대한 요구도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 농협에서는 농기계 임대와 함께 농작업을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인력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이 같은 변화 속에 토양소독제를 사용해 농민 대신 토양을 소독해주는 대행서비스가 선보여 농민들의 안전성 확보와 효과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가스 형태로 토양소독···제초효과까지특히 에프엠씨코리아(주)가 최근 ‘쏘일킹 액제’를 출시하고 약제를 직접 처리해주는 대행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 ‘쏘일킹 액제’는 메탐소듐이 주원료인 제품으로 메탐소듐은 토양 속과 작물 체내에
과일·채소의 신선도를 장시간 연장해주는 기능성 비닐백과 과일 완충포장재가 출시돼 주목받고 있다.(주)한그린테크는 최근 ‘지피스 프레쉬 지퍼백&프레쉬백’와 ‘지피스 프레쉬패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퍼백과 프레쉬백은 일반 소비자들이 가정에서 식품을 보관할 때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로 과채류의 신선도를 50~300% 연장하며 물에 씻으면 10회 정도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또 프레쉬패드는 과일상자 내에 포장재로 사용하는 그물망 형태의 완충포장재로 감귤 등의 해외 수출시 효과를 확연히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효과가 탁월하다.이들 제품은 천연물질 함유 복합 폴리머인 ‘AR-34를 비닐 또는 완충포장재 형태로 만든 것으로 식품의 조직 및 세포 활성화 작용이 극대화되면서 신선도 및 품질 유지기간, 즉 유통기한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특히 AR-34는 포장 공간 내의 유해가스 및 유해물질을 분해, 조절, 흡착 작용을 하며 항산화 효과를 나타낸다. AR-34는 다양한 형태로 변형할 수 있어 주류업체에서는 발효 주류 및 일반 주류 등의 보관용기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화훼류도 수출 시 포장재로 사용하면 꽃을 신선한 채로 해외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다. 또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경북지역에서 발생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동안 작물보호제를 비롯한 농자재 분야의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하면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기자재신문의 임·직원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협회도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행 농약관리법은 통신판매 및 전화권유 판매 등을 금지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불법농약을 홍보하거나 정상적인 농약이라도 저가를 미끼로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협회는 그동안 발견한 온라인 불법농약 유통사례들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림축산식품부에 알리고 필요한 조치와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한편, 전화권유 판매가 의심이 되는 업체가 파악되면 직접 해당업체를 찾아가 규정준수와 재발방지를 약속받는 등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다른 업종에서도 피해사례가 있어 언론매체에서도 소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