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오는 9월 22일까지 전체 영농경력 20년 이상, 동일 영농분야 15년 이상 경력으로 생산기술개발, 가공, 유통, 상품화 등 각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을 갖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이하, 농업기술명인)’을 선발한다. 농업기술명인 선발은 청년, 귀농인 등 후배농업인에게 성공의지를 북돋우고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2009년부터 발굴해 지난해까지 총 36명의 명인을 선정한 바 있다. 선발분야는 식량, 채소, 과수, 화훼·특작, 축산분야로 인원은 각 1명씩 총 5명이다. 농업기술명인 선발에 참여할 농업인은 신청서류 1부와 관련 증빙자료를 거주 지역 (특광역)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농업인에게는 상금(5백만 원)과 인증패가 수여되며, 기념 손찍기(핸드프린팅) 동판이 제공된다. 2013년에 딸기분야 명인으로 선발된 류지봉씨는 자신의 농산물에 ‘농촌진흥청 명인명품’ 이라는 이름을 붙여 대형백화점에 납품하는 등 소득향상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작물보호제 및 농자재포함 농업계 최대의 경품, 1톤트럭 4대를 내걸어 연중 화제가 되고 있는 경농(대표이사 이병만) 창사 60주년 감사 이벤트 “트럭 4대를 드립니다”가 오는 9월까지로 마감이 임박했다. 1만명 응모, 1차 금산지역・2차 고창지역 당첨 창사 60주년 기념 ㈜경농의 트럭경품 감사이벤트는 오는 9월말로 종료된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이벤트는 4월까지 3000명, 6월까지 5000명을 넘어 9월 마감이 다가오면서 1만명 이상이 응모하며 이벤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케 했다. 지난 5월, 1차 당첨자는 충남 금산지역 인삼농가 이정열씨, 지난 7월 2차 당첨자는 전북 고창지역 수도, 수박농가 정상현씨가 ㈜경농 풍년트럭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농민들의 뜨거운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경농은 트럭경품 감사이벤트에 대해 지난 8월부터 응모방법을 변경했다. 서로 다른 5가지의 경농제품 등록번호에서 경농제품 5개의 등록번호만 모으면 응모 가능토록 하고, 여러 번 응모가 가능한 중복시상으로 당첨확률을 높였다. 현재 남아있는 경품 트럭은 2대, 감사이벤트 풍년트럭 1대와 데스플러스이벤트 데스플러스트럭 1대다. 데스플러스 출시를 기념하는 데스플러스이벤트는 데스플
색이 곱고 맛도 좋은 국산 사과 ‘아리수’ 품종 약 40톤이 올해 백화점과 대형 마트로 본격 유통된다. 그동안 8월 하순부터 9월 초순의 초가을 사과는 8월 하순이 정상 숙기인 ‘쓰가루’가 있지만 저장성이 매우 약해서 8월 중순이면 유통이 끝나 버린다. 그 후 9월 초순엔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홍로’가 유통되기 시작하는데 앞으로는 ‘아리수’ 품종으로 8월 하순부터 소비자는 다양한 사과를 맛볼 수 있게 된다. ‘아리수’는 8월 하순에서 9월 상순에 익는 품종으로 기온이 높은 남부지역에서도 색깔이 잘 드는 이른 추석용 품종으로 개발됐다. ‘아리수’는 이 시기에 출하되는 다른 사과에 비해 당산비(당도 15.9브릭스, 적정산도 0.43%)가 적당하고 식감이 좋고 맛이 우수하며 저장성도 좋다. 과일 무게는 285g 정도의 중과이고 껍질에 줄무늬가 없이 골고루 붉은색으로 착색된다. 또한 다른 사과보다 탄저병과 갈색무늬병에 강하고 낙과가 없어 재배 농가가 선호하고 있다. 2014년부터 농가에 묘목이 보급돼 현재 150㏊가 재배되고 있으며, 지난해 적은 양이지만 시장에 첫 선을 보였으며 올해 본격 유통을 앞두고 있다.
늦더위가 기승을 부린 25일 오후 전라북도 김제시의 아로니아 농가에서 한 농부가 더위를 잊어가며 아로니아 수확을 하고 있다.<사진=농촌진흥청>
1인 가구로 변화하는 소비트렌드에 따라 수박도 소형과가 인기를 끌고 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최근 수박에 대한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새로운 방법을 통해 소형과 수박의 안정적인 생산 연구를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가족 구성원의 감소와 가치소비(가격이나 만족도 등을 세밀히 따져 소비하는 성향) 트렌드 확산, 한꺼번에 먹을 수 있는 작은 크기 수박 필요 등으로 인해 수박 소비 패턴이 점차 소형과로 변화하고 있다. 따라서 수박연구소에서는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고품질의 소형과를 생산하기 위해 기존 대형과 생산용 포복재배 방식을 개선하여 지주를 세워서 덩굴을 세로로 유인 재배하는 수직유인재배라는 새로운 재배방식에 대해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연구 결과, I자형 수직유인재배 형태로 주간거리를 20㎝로 밀식하여 1과만 착과할 경우, 기존 시중에서 판매되는 중·대형과 7품종들이 모두 3㎏ 미만의 소형과로 생산 가능하였다. 또한, 단위면적당 수확량도 일반 재배에 비해 2.5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측지 제거나 줄기 유인 등 쭈그려 앉지 않고 일어서서 일 할 수 있어 높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축산자조금연합(회장 민경천)이 대학생 서포터즈 ‘신선놀음’ 발대식 갖고 대한민국 축산의 가치와 우수성에 대한 홍보를 본격화했다. ‘신선놀음’이란 단어 뜻 그대로 신선하고 맛있는 우리 축산물에 대해 직접 맛보고 느낀 우수성을 일반인들의 눈높이에서 쉽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하며 팀미션을 통해 우리 축산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참신한 아이디어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서포터즈에게는 축산자조금연합의 다양한 행사참여 기회와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별도 포상도 주어진다. 민경천 축산자조금연합 회장은 “대학생만의 젊고 참신한 시각으로 우리 축산이 가지고 있는 가치와 우수성을 홍보하여 소비자들의 긍정적인식 제고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포터즈들 또한 이번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소중하고 유익한 경험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처서(處暑)에 비가 오면 곳간에 쌀이 줄어든다’는 속담도 있듯이 요즘 잦은 비로 수확기에 접어 든 농작물이 큰 영향을 받고 있다. 처서인 지난 23일 보은군 산외면 잘산대 대박마을에 조성된 조롱박 터널의 모습에서 성큼 다가 온 가을의 정취을 느끼게 하고 있다. 잘산대 마을은 지난 2011년 농업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자매결연을 맺어 박과식물에 관심을 두고 마을에 시범식재를 추진했으며, ‘2015 농촌축제’로 공모 선정되어 그 해부터 매년 ‘잘산대 대박축제’를 열어 많은 관람객들이 찾고 있다.
숲에서의 휴식뿐만 아니라 문경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도자기만들기 체험도 경험하는 국립대야산자연휴양림이 인기다. 8월 28일부터 경북 문경에 위치한 대야산자연휴양림에서 ‘나만의 도자기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도자기만들기는 조선시대 분청사기도요지로 유명한 문경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초벌한 도자기에 참여자가 원하는 그림을 직접 그려 자신만의 특별한 도자기를 만드는 체험이다. 유약 바르기와 가마에 굽는 과정은 전문가가 대신하고, 완성된 도자기는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1250℃의 고열에 구워낸 머그컵, 접시 등은 내구성이 좋아 일상생활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체험료는 도자기 종류에 따라 5000원부터 2만5000원까지 다양하다.
국립종자원(원장 오병석)은 김천 혁신도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자녀와 가족이 함께하는 ‘국립종자원 방문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김천 혁신도시 지역주민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의 반도체인 종자산업을 소개하고, 농작물 수확체험과 글짓기 등 가족참여 위주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국립종자원 방문의 날 행사는 올해 2회째이다. 그동안 국립종자원은 주민 곁으로 바짝 다가서기 위해 농업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시설 개방 및 소외계층 후원 등 꾸준한 노력을 통해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지방도시가 하나가 되어 함께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국립종자원은 김천 혁신도시의 빛이 되기 위해 ‘방문의 날’ ‘소외계층 후원’ ‘씨앗나눔’ 등 여러 방법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꾸준히 봉사를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인사발령 (8.25) 김춘래 기술서기관 바이오생약국 의약외품정책과장 (8.28) 최승진 기술서기관 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품질관리과장 김기만 기술서기관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안전관리과장
8월 들어 장마기간보다 더 많은 비가 내려 병해 발생에 유리한 고온다습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경남 지역만 해도 기상청 집계에 따르면 평균 강수량은 181.3㎜. 문제는 다음 달 초순까지는 비가 자주 내리고 늦더위도 이어져 고온다습한 환경이 길어질 것이라는 데 있다. 또한 9월이면 한반도를 강타하는 태풍 대비를 위해 배수로 정비, 지주설치, 묶어주기 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고온다습, 병충해 및 습해 피해예방 필수 이 시기 농가를 괴롭히는 병해충은 벼 이삭도열병・잎집무늬마름병・벼멸구류・혹명나방 등이 있고, 고추 탄저병・역병 및 담배나방・탄저병・부패병・응애류 등을 세심히 살펴 방제해야 한다. 벼는 이삭이 패는 시기로 병해충이 많이 증가할 수 있어 전용약제로 즉시 방제해야 한다. 특히 가뭄에 따른 늦은 모내기와 비료기가 많은 논은 이삭도열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제를 실시해야한다. 논에 심은 콩은 습해를 받기 쉬우므로 콩알이 차는 이번 달 하순경에는 국지적 강우와 강풍에 대비하여 배수로를 정비하고, 웃자라고 무성한 콩은 햇빛과 바람이 잘 통하도록 순지르기를 해 준다. 탄저병은 예방이 중요하므로 농가에서는 병 발생여부를 세심히 관찰하고 병든 과실이 있을 경우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3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축산경제, 축산단체 등 관계기관 및 업계 약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민경천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제10대 김삼주 회장을 환송했다. 이와 함께 한우인의 다짐과 요구사항을 담은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전향적 정책마련을 호소했다. 신임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것은 화합의 시대정신으로 합심해 한우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나가라는 한우농가의 염원이자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한우산업, 희망이 가득한 한우산업, 농업농촌의 상생과 축산의 가치를 높이는 한우산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관계기관과 연대와 협치, ▲직접 소통을 통한 내부결속, ▲사룟값 인하 촉구, ▲농가 권익보호 운동 등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우리가 꿈꾸는 한우산업의 미래는 함께할 때 이뤄낼 수 있다”며 “창립때부터 숱한 아스팔트 농사와 농민운동으로 다져진 한우농가의 기백과 역동성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