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계속되는 가뭄으로 아직 파종을 못한 농가에서는 파종시기가 늦어지더라도 다음 달 상순까지는 파종을 마쳐야 안정적인 콩 수확이 가능하다. 밭작물은 생육초기 기온의 영향을 많이 받고, 낮의 길이에 반응해 개화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파종 시기가 매우 중요하며, 적정 재식밀도 재식밀도를 유지하면 작물이 튼튼하게 자라 다수확을 기대할 수 있다. 늦파종도 7월 상순까지는 파종 마쳐야 그러나 너무 촘촘하게 심으면 쉽게 쓰러지거나 병의 전파 속도가 빨라지고, 너무 드물게 심으면 수확량이 줄어든다. 경남도 농업기술원은 논 콩 적기 파종 당부와 함께 파종 전 종자 준비과정에서 신경 써야 할 점들을 강조했다. 우선, 파종 전에 종자 소독을 철저히 해줘야 각종 병해로부터 피해를 막을 수 있는데, 콩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종자 감염 병해는 콩 모자이크 바이러스병과 세균병인 불마름병・들불병, 진균병해인 자주무늬병・미이라병 등에 대한 방제가 필요하다. 이들 병해는 콩 품질과 종자로 사용했을 때 발아율을 떨어뜨리고, 병이 다시 발생할 확률도 높다. 종자 소독은 파종 전 종자에 살균제가 골고루 묻도록 가루 묻힘(분의) 처리를 하도록 하며, 사용량은 적용 약제 권장량에 따라야 한다.
지난해에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해 농작물 재배지 1만6000㏊에서 자람 상태가 좋지 않고 말라죽는 등 피해가 발생했고, 가축 14만6000마리가 폐사했다. 고온이 지속되면 농작물은 시들음, 병해충 증가, 생육불량, 햇볕 데임(일소) 등 현상이 나타나며, 가축은 질병, 고온에 의한 스트레스와 심각할 경우 폐사한다. 가뭄과 폭염(고온)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과 가축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작물별‧축종별 중점관리사항을 소개한다. 식량작물 등 작물별・축종별 중점관리사항 ▲벼_폭염이 계속될 경우, 물을 깊게 대어 증발산량(증발량과 증산량을 합한 것)에 따른 식물체의 온도가 높아지는 것을 막는다. ▲감자・고구마・참깨・땅콩 등_토양 내 적정한 수분을 유지하도록 물을 준다. 작물별로 고온에서 발생하기 쉬운 병해충 예방을 위해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감자의 경우 하역병과 탄저병 등 예방이 필요하다. 고구마는 뒷날개흰밤나방, 참깨・땅콩은 진딧물 등 해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살펴보고 필요한 경우 약제로 방제한다. ▲무・배추_시설 재배 시 창을 최대한 열고, 빛을 차단해 내부 온도 상승을 막는다. 고온 건조한 환경이 지속되면 붕소결핍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붕사비료를 1㎏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는 13일 광주 남구 광주김치타운에서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계절김치 나누기’로 나눔을 펼쳤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공사 임직원은 배추김치 900㎏와 깍두기 600㎏ 등 계절김치 총 300box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여 광주·전남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김치를 전달받은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 “한국농어촌공사에서 필요한 시기에 맞춰 도움을 주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사랑의 계절 김치 나누기’는 반찬 준비가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정기적으로 김치를 제공하여 영양 상태를 개선하고 정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공사는 ‘사랑의 계절김치 나누기’외에도‘KRC 영농도우미’ ‘행복한 진짓상 차려드리기’ ‘브라이트 운동’ 등 다양한 수혜자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농어촌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신임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과장급전보 ▲박정훈 기술서기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소비안전과장
농림축산식품부(7.11) 과장직위 승진 ▲김기연 기술서기관 국립종자원(동부지원장) 과장급 전보 ▲박상호 부이사관 국제협력국 국제협력총괄과장 ▲김재형 서기관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 창조행정담당관 ▲배상두 부이사관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 정보통계정책담당관 ▲정현출 부이사관 식품산업정책실 유통소비정책관실 식생활소비정책과장 ▲이재훤 기술서기관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 화물검역과장 ▲오상균 기술서기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장 ▲이장의 서기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장 ▲강민철 서기관 국립종자원 (경남지원장)
과장 승진 ▲최시림 원예연구과장 연구소장 승진 ▲권진혁 단감연구소장 ▲정완규 화훼연구소장 ▲김영봉 사과이용연구소장 ▲장영호 약용자원연구소장 담당 승진 ▲이성태 작물연구과 답작담당 ▲김민근 친환경연구과 생명공학담당 ▲안철근 원예연구과 채소담당 ▲윤혜숙(연구관) 원예연구과 수경재배담당 ▲최성태 단감연구소 재배이용담당 담당 전보 ▲김영광(연구관) 작물연구과 연구협력담당 ▲이영한 친환경연구과 토양비료담당 ▲이흥수 친환경연구과 농업기후대응담당 ▲황연현(연구관) 친환경연구과 유용곤충담당 ▲황주천(연구관) 원예연구과 과수담당 ▲안광환 단감연구소 육종담당 직원 전보 ▲하인애 작물연구과 ▲김현욱 원예연구과 ▲박창민 총무과 ▲강주곤 총무과 ▲이인숙 총무과 ▲이원효 기술보급과 ▲임정대 미래농업교육과
인사이동 ▲이정규 부장 생산본부 관리팀 팀원(관리 파트 파트장) ▲이연상 수석차장 생산본부 관리팀 팀원(출고 파트 파트장) ▲류지왕 부장 생산본부 관리팀 팀장・환경안전 파트 파트장 겸직 ▲이병현 수석차장 생산본부 생산팀 팀원(공무 파트 파트장) ▲김영길 부장 생산본부 생산팀 팀장・생산기획 파트 파트장 겸직 ▲최승국 수석차장 생산본부 생산팀 팀원(생산2파트 파트장) ▲지성철 수석차장 생산본부 생산팀 팀원(생산1파트 파트장) ▲김원기 부장 영업본부 순천지점 지점장 ▲정광수 부장 마케팅본부 필드마케팅팀 팀장 ▲조경원 부장 미래전략실 실장 ▲조재천 수석차장 미래전략실 팀원
무인항공 방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가뭄과 고온으로 병해충에 대한 예찰과 적기 방제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장마철에도 기상청은 마른장마를 예보하고 있어 병해충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수도작 병해충 방제에 사용가능한 무인항공용 방제제품을 소개한다. SG한국삼공(주) 수도 후기병해충 섞어서 한번에 방제 ‘빅애니 액상수화제 + 벼천왕 유제’ - 수도 후기 문제 병해충에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제품 - 이화명나방·혹명나방·애멸구·벼멸구 동시방 제하는 ‘빅애니 액상수화제’, 도열병· 이삭누룩병·깨씨무늬병·세균- 벼알마름병·흰 잎마름병·문고병 동시방제하는 ‘벼천왕 유제’ 를 섞어서 사용하면 수도 후기병해충 방제효과 탁월 - 주변작물 안전성 확보로 광역방제 및 무인헬기 방제에 적합한 제품 (주)경농 수도작 및 과수도 적용가능, ‘살리미 유현탁제’ - 항공방제에 최적화된 종합살충제 - 멸구류·나방류·노린재류 종합방제 가능 - 두 가지 성분의 상승작용으로 탁월한 방제효과 발현 - 2017년에는 과수에까지 적용범위 확대로 다양한 작물에 사용가능 (주)동방아그로 멸구·혹명나방 동시방제 ‘신나고 액상수화제’ - 멸구류, 혹명나방을 동시에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 신임 전무이사에 김홍철 전 농림축산식품부 부이사관이 취임했다. 김홍철 신임 전무이사는 7월 3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 신임 전무이사는 지난 1986년 공직에 입문해 농식품부 농산물유통국 식품산업과, 농업정책국 농업정책과, 기획조정실 정책평가담당관실, 식품산업정책실 유통정책과, 국립종자원, 감사관실 감사담당관 등 농업 및 농기계산업 관련 여러 부서를 두루 경험했다. 이날 김홍철 신임 전무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현장과 소통을 강조했다. “30년간의 공직생활에서 터득한 노하우와 경험을 십분 발휘해 농기계조합과 농기계산업이 발전하는데 모든 역량을 쏟겠습니다. 조합원의 숙원해결을 목표로, 현안문제에 관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따뜻한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경기, 충남, 전북, 강원 등 전국에서 멸강나방 애벌레가 확인됐다. 이 에 따라 농작물 재배지를 미리 살펴보고 발견 즉시 방제해야 더 큰 피 해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황갈색 머리에 갈색의 ‘八’자 무늬가 특징 멸강나방은 한국, 중국, 일본, 대만, 인도, 네팔, 파기스탄, 아프가니스 탄, 필리핀, 스리랑카, 미크로네시아, 호주, 뉴질랜드, 우즈베키스탄 남 부, 러시아 일부 등에 분포하는 나방과 해충. 어른벌레는 몸길이가 18㎜ 내외이며, 날개를 편 길이는 40㎜ 가량인 중간크기로 담갈색의 앞날개 중앙에 황백색 무늬가 1개 있고 뒷날개는 암갈색이다. 알은 길이 1㎜로 수백개가 무더기로 발견되며, 산란초기에는 연한 황백 색이지만 점차 암갈색으로 변한다. 애벌레는 몸 색깔의 변이가 많고, 어 른벌레는 머리는 황갈색으로 앞에서 보면 갈색의 ‘八’자 무늬가 있다. 멸강나방은 일반적으로 중국에서 날아와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는 4월경부터 어른벌레가 관찰되지만, 보통 5 월 하순~6월 상순에 많이 날아온 탓에 어른벌레가 많이 보인다. 애벌레 의 먹이가 되는 기주식물은 벼·보리·밀·옥수수·조·수수·귀리 등 벼과 식물 대부분이고,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3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축산경제, 축산단체 등 관계기관 및 업계 약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민경천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제10대 김삼주 회장을 환송했다. 이와 함께 한우인의 다짐과 요구사항을 담은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전향적 정책마련을 호소했다. 신임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것은 화합의 시대정신으로 합심해 한우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나가라는 한우농가의 염원이자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한우산업, 희망이 가득한 한우산업, 농업농촌의 상생과 축산의 가치를 높이는 한우산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관계기관과 연대와 협치, ▲직접 소통을 통한 내부결속, ▲사룟값 인하 촉구, ▲농가 권익보호 운동 등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우리가 꿈꾸는 한우산업의 미래는 함께할 때 이뤄낼 수 있다”며 “창립때부터 숱한 아스팔트 농사와 농민운동으로 다져진 한우농가의 기백과 역동성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