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감동어린 사연과 추억으로 실시한 SG한국삼공(대표이사 한동우)의 ‘농촌에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이벤트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올 4월 온라인 이벤트와 사연 공모로 시작된 이벤트는 6월 새참배달을 완료하며 농업사랑을 확인케 했다. SG한국삼공은 삶에 필수인 ‘식(食)’의 원천이자 모든 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농업, 그리고 농촌에 대한 관심을 되살리자는 취지로 지난 2016년부터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올해 제2회를 맞이한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이벤트는 농업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농업에 관련된 추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벤트로써, 현장에서 직접 땀 흘리는 일반 농업인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사연을 응모 받아 직접 사랑의 새참을 가져다 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 취지였다.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이벤트는 4월 한 달간 SG한국삼공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되었으며, 사연 공모 외에도 빈칸 채우기・소문내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이벤트 결과, 지난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정선・의성・고성・고창 등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진심 어린 사연으로 뽑힌 본상 수상자와 사연 당사자 모두에게 사랑의 새참과
㈜상림이 지난 7월 18일 전북 김제 소재 본사에서 신임 대표이사 고용석 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고용석 사장은 상무이사로 재직하며, 효율적 경영과 사업 전략 수립을 주도한 노하우를 통해 ㈜상림의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최근 국내 경기 침체 및 농업 환경의 불안정 속에서 탁월한 조직관리 능력과 비전 제시로 내실 경영과 위기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을 밝혔다. 특히, 전북 김제를 중심으로 품질 개선을 통해 기존 상토 사업과 토양개량제 사업의 전국 확대와 함께 농협 계통 활성화를 통해 신규시장 확대, 농가 소득 기여에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퇴비화사업과 상토 사업을 유지하면서 상림의 주력 사업이 될 신사업에 총력을 다해 바이오차를 통한 토양개량제, 용토, 바이오차를 첨가한 상토 등 새로운 제품군의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용석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사의 질적, 양적인 성장은 물론 회사 이미지와 고객 인지도를 높여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조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히고, “투명하고 신뢰 할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용석 사장은 2017년 농
이달 하순 장마가 끝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탄저병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탄저병은 일단 발병하면 방제가 쉽지 않고, 병이 급속하게 번져 수확량이 크게 감소한다. 병이 발생하기 전에 보호효과가 우수한 종합살균제를 살포하는 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팜한농의 ‘후론사이드 수화제’는 다양한 원예작물의 여러 가지 병해에 약효가 탁월한 예방 전문 종합살균제다. 일반적으로 원예작물은 두 개 이상의 병이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후론사이드는 방제 스펙트럼이 넓어 탄저병, 역병, 잿빛곰팡이병 등 여러 병을 동시에 방제해 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한다. 또한 후론사이드는 살포 후 약 14일간 약효가 지속된다. 내우성이 우수해 비가 내려도 안정적으로 약효를 발휘한다. 팜한농 관계자는 “탄저병 발병 전에는 ‘후론사이드 수화제’와 같이 보호효과가 우수한 약제를 살포하고, 탄저병이 발생한 경우에는 감염된 과실을 즉시 제거한 다음 ‘에이플 입상수화제’ 등 치료 전문 살균제를 살포해야 한다”며 “최근과 같이 탄저병 확산이 우려되는 시기에는 예방 전문 살균제와 치료 전문 살균제를 번갈아 살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특히 지난해 탄저병 피해가 컸던 과수원은 통풍이
무인항공 방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폭염에다 집중호우가 잇따르며 병해충에 대한 예찰과 적기 방제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장마철 집중호우로 지역별 강수량 편차가 심해 병해충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수도작 병해충 방제에 사용가능한 무인항공용 방제제품을 217호에 이어서 소개한다. (주)농협케미컬 저항성 해충에도 OK~ ‘마징가 액상수화제’ ●곤충의 신경전달을 방해하는 ‘티아클로프리드’와 근육수축운동을 저해하는 ‘클로란트라닐리프롤’의 이상적인 조합의 수도 종합살충제 ●뛰어난 침투이행성으로 멸구와 나방류 동시방제 가능 ●잔효성이 우수하고, 기존약제에 저항성을 나타내는 해충에도 약효 발휘 ●항공방제에 최적화된 제품 ●무인헬기 혼용 사용시 목도열병과 혹명나방 등 후기병해충 발생밀도 현저히 줄여 (주)팜한농 나방·멸구류·노린재 동시 방제, ‘올인원 액상수화제’ ●나방·멸구류·노린재를 동시에 방제하는 고기능성 수도용 살충제 ●침투이행성과 침달성이 우수해 잎 뒷면까지 약액이 잘 전달되며 빠른 효과 발현 ●상엽 방향으로 약액이 침투이행해 약효 발현을 높이는 특징으로 무인항공방제 안성맞춤 ●클로란트라닐리프롤· 클로티아니딘 성분으로
고온다습한 장마기에 소리없이 퍼지는 탄저병은 과수농가를 울리는 대표적인 골칫덩이로 꼽힌다. 강우 즉시 방제가 필수로 과수의 전 생육기에 걸쳐 발생하나, 과일 성숙기에 많이 발생한다. 발병 초기나 예방시기에 살포해야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다. 과수 탄저병에 효과적인 제품을 소개한다. (주)동방아그로-일등탄 액상수화제,(주)경농-벨리스플러스 입상수화제, (주)농협케미컬-카브리오에이 입상수화제, 신젠타코리아(주)-아로빈 액상수화제, SG한국삼공(주)-액상수화제, 성보화학(주)-포르투나 액상수화제, 바이엘크롭사이언스(주)-실바코 수화제
단감 품질 향상을 위해서 토양상태와 나무 세력에 따라 여름 시비량을 조절해야 한다. 올해 여름은 긴 가뭄으로 감나무에 양·수분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여 나무 세력이 약해지고 과실 생장이 나쁜 과원이 많다. 일부 과원에서는 고온 건조로 응애 발생이 심하여 잎에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 단감 과수원 여름거름 표준시비는 이번 달에 10a당 질소(N) 6kg(요소 13kg), 칼리(K2O) 6kg(염화칼륨 10kg)을 시용하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밑거름으로 유기물을 많이 시용했을 때, 수세가 강할 때, 착과량이 적을 때는 줄여주거나 시용하지 않아도 된다. 나무의 세력은 육안으로 구분이 가능한데, 수세가 강한 감나무는 대개 잎 색이 짙고, 여름가지 발생이 많으며 질소질 비료의 과다 등으로 세력이 왕성하여 지나치게 자란 가지인 도장지 생장이 늦게까지 계속되므로 나무 상태를 잘 관찰해야 한다. 반면, 밑거름 준량이 적었고 열매가 많이 달린 나무, 가뭄이나 응애 피해로 수세가 약해진 나무에는 표준비료 사용량보다 늘여서 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과다하게 시비하면 과실품질이 나빠지므로 나무 상태를 보아가며 1~2주 간격으로 나누어 주는 것이 좋다. 비료는 비오기 전에 하거나 시
최근 기온상승에 따라 벼 출수기가 빨라지고 있어 벼 이삭거름 주는 날짜를 평년보다 2∼4일 앞당겨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벼 이삭거름은 벼 알 수를 늘리기 위해 주는 거름으로 보통 이삭패기 25일 전에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삭패기 전 15∼25일 사이에 주어도 수량 및 품질에 큰 차이가 없다. 최근 벼 생육기인 5∼8월의 평균기온은 평년 21.6℃ 대비 2014년 0.3℃, 2015년 0.5℃, 2016년 1.1℃으로 꾸준한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출수기도 2∼4일 앞당겨짐에 따라 이삭거름 주는 시기도 앞당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벼 파종 후 온도에 따른 출수기까지의 생육일수를 분석한 결과, 온도가 1℃ 상승함에 따라 출수기는 약 3.5일 앞당겨졌다. 국내 재배면적이 넓은 벼 ‘운광’ ‘조평’ 등 8품종을 대상으로 벼 생식생장기 온도에 따른 출수기 변화를 분석한 결과 22℃ 대비 24℃, 26℃로 증가하면서 출수기가 각각 평균 3일, 9일 앞당겨져 온도상승에 따른 이삭거름 주는 시기의 조절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벼 이삭거름은 비료성분별로 질소질비료 2.7㎏/10a과 염화가리 비료 1.7㎏/10a를 주는 것이 좋다. 농촌진흥청 작물재배생리과
최근 텃밭에서 재배하는 고추에 바이러스병이 문제가 되고 있어 방제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추는 농약살포 및 관리에 소홀할 경우 바이러스에 의한 피해가 크게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곰팡이균에 의한 검은반점·새순고사 등 7종 바이러스 전염 원인 파악도 중요 텃밭재배 고추의 잎에 검은 반점이 생기거나 새순이 죽는 이상 증상이 나타나 문제가 된다. 이 원인을 곰팡이균에 의한 것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으나 대부분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추 잎에 모자이크 형태로 나타나는 황화 증상, 혹은 줄기나 새순이 검게 변하면서 죽는 증상이 보여 위의 바이러스 감염을 의심해야 한다. 7종의 바이러스는 2종 이상의 복합 감염이 일어날 경우 생장이 멈추거나 기형과가 형성돼 수확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7종 바이러스의 전염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추약한모틀바이러스는 토양 및 종자에 의해 감염되어 작업 시 접촉으로 전염된다.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는 총채벌레가 옮기며,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 등 나머지 5종은 모두 진딧물에 의해 전염된다. 해충에 의해 전염되는 바이러스 종류가 많은 만큼 해충 방제는 매우 중요하
평년보다 일찍 찾아온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되며 진딧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진딧물은 작물의 즙액을 빨아먹어 직접적으로 생장을 저해한다. 또한 배설물이 묻은 작물은 곰팡이가 발생해 상품성이 떨어지고, 바이러스 매개로 작물 수확량에 비상이 걸린다. 진딧물 방제는 밀도가 낮은 초기 관리가 관건, 진딧물 방제에 효과적인 제품을 소개한다.
2016년 7~9월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검정에 통과한 드론은 5건으로 적합률 50%, 2017년 6월 현재 45건으로 적합률은 40%로 조사됐다. 최초 합격률이 높은 이유에 대해 재단은 사전 준비된 국산기체가 다수 통과된 것으로 파악했다. 그러나 여전히 업체들은 재단의 검정기준이 공정한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농업용드론 검정에 대한 의문들을 살펴본다. (취재에 응한 업체는 편의상 A, B로 표기함.) 수입판매 드론 기술수준 높아 검정을 위한 검정은 NO~ 농업용드론을 수입판매하며 드론방제까지 실시하고 있는 A사는 드론 사용을 위한 전파인증, 검정에 대해 기술력 측정이 가능한 수준인지 묻고 싶다고 했다. “기술력이 좋은 중국 드론을 수입해 판매하는 조건으로 기술교류를 통해 농업용드론의 국산화를 실현하는 것이 A사의 목표입니다. 중국 드론의 기술수준은 전세계가 인정하고 있으며 점유율 또한 70% 이상입니다. 완구용드론부터 전문가용드론까지 한국에서 사용하는 제품도 대부분 중국제품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A사 대표는 세계적인 기술로 만든 제품이 우리나라에 와서 전파인증, 검정 등에 묶여 제 역할을 하기까지 길어지는 기간 소모가 안타깝다고 전했다.
지난 6월 23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농기자재 수출활성화 전략수립 간담회’를 실시했다. 농정원이 농기자재 수출활성화에 나서면서 농산업 분야 수출업무 기관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하 재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등 3개 기관으로 늘었다. 농업분야 중복예산 논란에서 비켜갈 수 없는 이유다. 특히 농정원과 재단은 ‘농기자재 수출제고’라는 목표를 공유하며 옷 바꿔입기로 성과를 내려는 것 아닌가하는 의심마저 사고 있다. 업체 관계자들도 뚜껑을 열어보면 비슷비슷해서 어디로 가야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헷갈린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농정원, 실용화재단의 농기자재수출활성화 전략에 대해 살펴보자. 농정원 농기자재 수출활성화 전담기관 지정 농정원은 ‘농기자재 수출활성화 전략수립 간담회’에서 ①농기자재 8개 분야별 정책 지원방향을 파악하고 ②농기자재 및 유망 수출국가 선정으로 농기자재 진출 유망국가를 도출 ③농기자재 수출정보 서비스 방향성 및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선 농정원은 2016년도 농기자재정책팀과 사업 기획 및 발굴을 통해 2016년 하반기 KOTRA·무역협회 및 농기자재 협회와 협의를 통해 사업 구체화 및 역할 정립하고, 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3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축산경제, 축산단체 등 관계기관 및 업계 약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민경천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제10대 김삼주 회장을 환송했다. 이와 함께 한우인의 다짐과 요구사항을 담은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전향적 정책마련을 호소했다. 신임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것은 화합의 시대정신으로 합심해 한우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나가라는 한우농가의 염원이자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한우산업, 희망이 가득한 한우산업, 농업농촌의 상생과 축산의 가치를 높이는 한우산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관계기관과 연대와 협치, ▲직접 소통을 통한 내부결속, ▲사룟값 인하 촉구, ▲농가 권익보호 운동 등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우리가 꿈꾸는 한우산업의 미래는 함께할 때 이뤄낼 수 있다”며 “창립때부터 숱한 아스팔트 농사와 농민운동으로 다져진 한우농가의 기백과 역동성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