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속되는 고온 다습한 날씨에 각종 벼 병해충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벼멸구 피해 소식이 연이어 들리고 있다. 벼멸구는 6~7월 중국 남부지방으로부터 날아와 우리나라에서 평균 2~3세대를 경과하면서 밀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므로 방제를 소홀히 하는 경우 매우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그러므로 1차 방제 시기인 7월 하순~8월 상순 사이에 세심한 예찰을 통하여 벼멸구를 적기 방제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신젠타코리아㈜의 플래넘은 기존 네오니코티노이드계 저항성 벼멸구까지 확실하게 방제하는 스마트한 제품. 플래넘은 벼 작물체내에 흡수되면 물관/체관을 통해 상하좌우로 약제가 이동하기 때문에 약제가 묻기 어려운 볏대 하단에 숨어있는 벼멸구까지 방제가 가능하다. 약제 처리 즉시 벼멸구의 섭식이 중단되어 작물 피해 최소화로 수확량 손실에 대한 우려가 없으며, 꿀벌 등 유익충에도 안전하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이번 추경 예산 편성을 통해 2017년 농업・농촌 분야에 총 6835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귀농귀촌활성화・농촌용수개발・시도가축방역 등 15개 사업, 1160억원의 지출 확대 및 5675억원의 농어촌구조개선특별회계(이하 농특회계) 재원보강이 가능하게 됐다. 긴급한 현안 해결 및 철저한 집행 관리와 조기 집행 독려 이번 추경은 농식품 분야 일자리 창출, 선제적 가뭄 대응 및 가축질병 예방을 통한 민생안정 지원과 함께, 농업・농촌 지원 사업의 적극적인 집행을 통한 농촌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편성되었다. 귀농귀촌 활성화, 농촌용수개발, 시도가축 방역 등 15개 사업, 1160억원의 지출 예산이 추가 반영되었다. 농식품 분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귀농・귀촌인, 농산업 창업자를 위한 전문 컨설팅(7억원), 1000억원 규모의 창업자금 지원 확대(융자, 이자차액보전 4억원) 등 11억원 규모의 직접적인 일자리 지원이 추진된다. 또한, 금년 가을 가뭄과 내년 영농기 가뭄 피해를 예방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항구적인 가뭄 대책 추진을 위해 1056억원을 추가로 편성하였다. 내년 봄 영농기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김영록장관이 호우피해 농가를 직접 찾아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수습에 발벗고 나섰다. 지난 7월 24일 충북 괴산군 관내 호우피해 현장을 방문한 김 장관은 농식품부 직원 80명과 함께 괴산군 관내 파손된 인삼 재배시설(강혜순 농가)과 호박 시설하우스(남궁석 농가) 철거를 추진하며 농업인을 위로하고 호우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김 장관은 가뭄에 이어 호우 피해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피해 농업인들의 조속한 영농복귀에 도움이 되도록 재해복구비 지원 외에 추가지원 방안도 제시했다. ▲농협을 통해 대출받은 농축산경영자금에 대하여 50%이상 피해 입은 농가는 2년간, 30%이상 50%미만 피해 입은 농가는 1년간 원금상환 연기와 이자를 감면한다. ▲농지규모화사업으로 농지매입자금을 대출받은 피해농가에게는 원금상환 연기(이자감면 포함), 농지(간척지 포함) 임차농에게는 임차료를 45%~100% 감면을 추진한다. ▲재해대책경영자금을 기존금리 2.5%에서 1.8% 수준으로 인하(0.7%p)하여 추가 지원한다.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에게는 보험금 확정전이라도 농업인이 원하면 추정보험금의 50%수준을 선지급 한다. 농
실장급 전보 ▲안호근 차관보 ▲김경규 기획조정실장 ▲허태웅 식품산업정책실장
과장작위 승진 ▲김신재 서기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인증관리팀장 과장급 전보 ▲이덕민 기술서기관 식품산업정책실 창조농식품정책관실 과학기술정책과장
복숭아심식나방 애벌레가 대추 과실 속으로 가장 많이 침입을 하는 시기는 7월 하순 ~ 8월 상순, 방제 계획이 필요한 시기다. 복숭아심식나방은 대추를 가해하는 중요 해충으로서 대추 꽃이나 과실 근처에 산란을 한 뒤 알에서 부화한 애벌레가 대추 과실 속으로 침입하여 피해를 주게 된다. 복숭아심식나방, 조기착색 및 낙과로 피해 발생 피해를 받은 과실은 조기 착색 되며 쉽게 낙과된다. 한번 침입하면 과실 속 애벌레는 약제에 접촉되지 않아 방제가 어려우므로 부화 한 유충이 과실 속으로 침입하기 전에 방제해야 한다. 충남농기원 대추연구소가 복숭아심식나방 성충의 발생을 3년간 조사한 결과, 5월부터 10월까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는 7월 중순. 따라서 복숭아심식나방이 교미 후 산란하여 부화까지의 시간을 고려하면 7월 하순 ~ 8월 상순에 가장 많은 애벌레가 대추 과실 속으로 침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복숭아심식나방이 발생되는 동안 방제는 꾸준히 해야 하지만 7월 하순 ~ 8월 상순에는 특히 방제에 주이를 기울여야 한다. 문제는 현재 대추에 복숭아심식나방이 등록되어 있는 약제가 없다는 것, 다행히 잎말이나방에 등록되어 있는 약제를 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안전한 여름철 학교급식을 위해 7월 14일부터 ‘학교급식 공급업체에 대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에 직접 참석한 여인홍 사장은 서울·경기지역 학교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대표업체들을 방문하여 저온저장고·세척소독실·포장실 등 생산시설을 점검하고, 급식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에서 간담회를 열어 학교급식의 안전성 강화방안 등을 논의했다. 그간 aT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 등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급식 공급업체 현장 점검과 함께 식중독 조기경보시스템과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시스템)을 연계하여 식중독 발생정보를 실시간으로 전파하고, 문제업체의 추가 계약 및 공급을 차단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교육청, 경찰청 등과 학교급식 공급업체 240곳을 합동으로 점검했다. 하반기에도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지능형 입찰관제시스템 상 불공정지수 위험업체에 대한 불시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여인홍 aT 사장은 이날 현장점검에서 식재료 안전을 위해 급식 공급업체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는 학교급식에 있어 높은 수준의 위생 안전
제27대 농촌진흥청장에 라승용 신임 청장이 취임했다. 신임 라 청장은 1957년 전라북도 김제서 태어나 방송통신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를 취득했다. 1976년 농림부 9급직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호남농업시험장 식물환경과장,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장, 연구정책국장, 국립농업과학원장, 차장 등을 두루 역임한 현장통. 라승용 신임 청장은 취임식에서 “쌀 과잉생산, 가축질병 상시화 등 농업 현안에 대한 우리 청의 역할을 돌아보고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시기”라며,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농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선제적인 미래 농업을 준비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국민중심, 현장중심 사업 추진으로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 듣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촌진흥청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취임식에 전국 각 지역에서 온 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라 청장은 직접 준비한 자료를 발표하면서 직원 및 농업인과의 소통 시간을 가졌다.
제31대 산림청장에 김재현 전 희망제작소 소장이 임명됐다. 김재현 신임 산림청장은 전남 담양 출신으로 건국대학교 생명과학대학 산림조경학과 교수로 생명의숲국민운동 이사 겸 운영위원장을 지냈다. 숲을 통한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임업가치 만들 것 김 청장은 “국토의 63%를 차지하는 산림을 책임지는 산림청의 청장이라는 막중한 자리를 맡게 되어 개인적으로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무거운 책임감도 함께 느끼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저는 대학에서 산림과 조경을 전공하는 학생들을 가르쳐 왔으며, 산림청과도 사회적경제 육성 등 여러 좋은 인연을 쌓아왔습니다. 저의 이러한 경험들이 앞으로 산림행정이 발전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아울러 지난 4년여 동안 산림정책 발전에 애쓰신 신원섭 청장님의 노고에도 감사드리며, 전임 청장님께서 이룩하신 성과는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그는 산림 분야야 말로 소득주도 성장을 실현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분야라고 자신했다. 산림분야에서도 이 같은 소득주도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실현하기 위해 시장의 역할을 보다 확대하고 임업인을 적극 육성하여 산림자원 순환경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숲
최근 벼 재배 농업인들의 출수기 전∙후 약제 살포횟수가 점차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 농촌의 노동력 부족, 생산비 상승 및 쌀값 하락 등의 여러 가지 악조건으로 인해 생산비라도 절감하고자 하는 농업인들의 자구책인 셈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 번을 살포하더라도 더 다양한 해충에 대해, 더 오랜 시간 방제가 가능한 똑똑한 제품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 신젠타코리아㈜는 벼 출수기 전후에는 나방부터 멸구까지 한 번에 확실하게 방제하는 볼리암후레쉬 액상수화제를 추천하였다. 볼리암후레쉬는 속효성과 지속성을 겸비한 종합살충제로서, 나방에 특효인 클로란트라닐리프롤과 멸구 등 흡즙해충 방제에 탁월한 티아메톡삼이 함유되어 나방과 멸구를 한 번에 확실히 해결한다. 특히, 나방의 알부터 4령충까지 효과적으로 방제가 가능하다. 특히, 편리한 고함량 소형팩으로 일반 방제는 물론 300ml 대형팩도 있어 항공방제, 광역방제기로 대면적 살포 시에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
시판과 제조사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농회농약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철, 이하 강원농회판매조합)는 1998년 뜻을 같이한 지역 농우종묘와 흥농종묘 대리점 28명이 모여 친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4월 ㈜강원농회를 설립하면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2006년 기존 주주 25명과 신규 조합원 30명이 모여 지금의 강원농회판매조합을 설립했다. 김형철 이사장은 “설립 당시부터 강원농회 판매조합 안살림을 맡아 온 김순희 부장을 비롯해 손용일 과장과 정주현 대리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제조회사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농회판매조합은 조합원과 제조사가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농회판매조합은 김형철 이사장과 김순희 부장을 포함해 4명의 임직원이 45명의 조합원과 함께 연간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창고는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조합원의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