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이 7월 17일, 19일 전남 지역에서 '양파 품종 설명회 및 재배기술 교육’ 세미나를 열었다. 17일 전남 무안군 무안읍에서 진행된 세미나에는 양파 재배농가 90여 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무안은 국내 최대의 양파 주산지로 양파 재배면적이 약 3355㏊에 달한다(통계청, 2015년 양파 주산지 시군 재배면적 기준). 이날 세미나에서는 팜한농 종자사업부 마케팅제품개발팀 고영관 책임이 강사로 나서 양파 시장 및 재배 동향을 설명하고, ‘탐라초극 양파’ ‘해피타임 양파’ ‘엘리트킹 양파’ ‘넘버원 양파’ 등 무안군에 적합한 주요 양파 품종을 소개했다. 19일에는 전남 고흥군 금산면에서 100여 명의 양파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팜한농 종자사업부 전남영업팀 김현민 책임은 ‘탐라초극 양파’ ‘해피타임 양파’ 등을 소개하며, 내년 생산량 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양파 재배 전략을 발표했다. 팜한농의 ‘탐라초극 양파’는 초세와 내한성이 강하고 수확량이 많은 초극조생종 품종이다. ‘해피타임 양파’는 도복이 균일하게 나타나 수확이 편하고 수확량도 많은 조생종 품종이며, ‘엘리트킹 양파’는 구피색이 진해 저장 출하 시에도 상품성이 탁월하고 숙기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에 위탁한 ‘쇠고기이력제를 활용한 축산관측 고도화 연구’가 마무리 됐다. 이번 연구는 2017년 9월부터 가축동향조사의 소 통계를 이력제 DB로 완전 대체에 대비해 쇠고기이력제 자료가 갖고 있는 내생적인 장점과 특징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또한 이를 활용해 고도화된 한우 수급전망모형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농경연은 한우 생산주기, 생리적 특성, 거시경제 변수 등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활용해 한우 시장전망이 가능한 수급정책모형 개발을 수행하였으며, 개발된 수급전망모형 검증결과 모든 추정식이 높은 예측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한우자조금은 이번 한우 수급전망모형의 구축으로 한우농가의 중장기 경영목표 수립 및 변경 등의 의사결정과 한우시장 안정화를 위한 수급조절정책의 선제적 시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개발한 한우 수급전망모형을 통해 산출되는 선행 관측정보는 현장조사정보 및 다른 관측정보들과의 연계를 통해 농가 경영의 합리적 조정과 선제적인 수급정책 수립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팜한농 김용환 대표의 저서 ‘무식(無食)한나라’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뽑은 ‘2017 상반기 세종도서의 기술과학 교양부문 우수 교양도서’에 선정됐다. 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세종도서 교양부문에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출판된 국내 초판 교양도서 총 3429 종의 신청 도서 가운데 전문가 심사와 공공도서관 추천 등을 거쳐 최종 220종이 선정됐다. 김 대표의 ‘무식한 나라’는 과학적으로 검증된 내용을 바탕으로 작물보호제, 농약에 대한 소비자의 오해와 농약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막연한 생각들에 대해 주제별로 설명했다. 특히, 작물보호산업이 지속 가능한 농업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고, 우리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방안과 미래지향적인 측면에서 바라본 내용들을 담고 있다. ‘먹을거리의 위기, 애그플레이션은 끝나지 않았다’라는 부제가 달린 ‘무식한 나라’는 갈수록 식량안보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농약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가진 소비자의 오해를 풀어줄 만한 책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선정도서를 구입해 전국의 전문도서관, 작은도서관, 학교도서관 등 각급 도서관은 물론 사회복지시설
최근 단감 주산지인 경남 창원과 김해를 중심으로 단감 흰가루병 발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흰가루병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흰색 곰팡이가 아닌 검은색 반점이 나타나는 피해증상을 보이고 있어, 다른 병으로 오판하고 잘못된 방제방법을 적용하지 않을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여름 단감흰가루병, 잎맥 검고 검은색 작은반점 생겨 대부분의 흰가루병이 흰색 곰팡이나 흰색 반점 등의 병징을 보이는 것과 달리, 여름철의 단감 흰가루병은 잎맥이 검게 변하고 잎 앞면에 검은색 작은 반점 형태의 병징이 나타난다. 이렇게 피해증상이 다르다 보니 흰가루병을 초기에 발견하지 못하고 방제시기를 놓치거나, 잘못된 약을 살포해 피해가 커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 팜한농은 흰가루병이 심해지면 단감 열매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당도가 떨어진다며, 예찰을 강화하고 흰가루병을 비롯해 단감의 다른 병에도 효과적인 전문약제를 발병 초기에 살포할 것을 강조했다. 팜한농의 ‘에이플 입상수화제’는 단감의 흰가루병과 탄저병, 둥근무늬낙엽병에 예방 및 치료효과를 동시에 발휘하는 종합살균제다. 병원균의 포자 발아와 균사 생장을 억제해 예방 효과가 탁월하며 2차 감염을 강력히 막아 병의 확산을
우수 재배경험과 전문 방제기술을 공유하는 신젠타 S리더스클럽이 경북 의성・봉화의 고추 전문 농업인들과 함께 고추 전시포장을 방문했다. 이들은 방제 상태를 점검하고, 병해충 방제에 관련된 경험을 공유하며 고품질 다수확 고추 재배에 대한 정보를 나눴다. 매년 6월 하순부터 8월까지는 고추 탄저병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일단 발생하면 수량과 품질 피해 뿐만이 아니라 추가적인 방제 비용이 발생되니 초기에 방제를 실시하여 확산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봉화의 한 농업인은 “매년 여름이면 불청객인 고추 탄저병이 찾아온다. 신젠타 탄저병 방제 해결책으로 오티바를 여러해 쓰고 있는데 탄저병은 크게 걱정 안한다. 장마 전에는 예방 차원에서 비온엠을 치고, 장마후에는 오티바로 관리하니 고추에 병들 걱정은 별로 하지 않게 된다. 특히 7월말부터 수확기에도 오티바는 3일전까지 약을 쳐도 되니 안심하고 쓸 수 있어 좋다”며 매우 만족해했다. 신젠타오티바 액상수화제는 강력한 침투이행성과 예방, 치료 동시효과로 고추 역병, 탄저병, 흰가루병 방제에 탁월하다. 뿐만 아니라 40여개 작물의 주요병해에 등록되어 있어 경제적인 약제이다. 버섯에서 추출한 항균활성물질로 개발되어
조류인플루엔자(AI)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가금산업과 철새의 보호・관리를 위해 업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 기관이 뜻을 모았다. 지난 7월 25일 농림축산검역본부(경북 김천 소재)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 정석찬 동물질병관리부장, 국립생물자원관 서민환 생물자원연구부장, 국립중앙과학관 백운기 연구진흥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철새 이동정보 및 도래현황 정보 공유와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앞으로 상기 3개 기관은 각 기관의 목적과 고유 업무 특성을 존중하며, 신뢰를 기반으로 기관 간 효율적인 철새 이동정보 수집과 공유를 통해 AI 대응을 강화하여 국내 가금산업과 철새를 보호・관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한 것이다. 특히, 각 기관의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상호 지원・협력하고 철새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해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정석찬 동물질병관리부장은 “이번 MOU 체결이 철새 이동정보 연구·조사 정보 공유와 협력을 통하여 3개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고, 국내 가금과 철새의 보호・관리뿐만 아니라 철새를 통한 AI 국내 유입・전파의 위험도 평가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2017년도 추가경정예산으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4차 산업혁명에 알맞은 스마트농업전문가 60명을 채용해 스마트팜 인재를 양성한다. 스마트농업전문가는 정보통신기술(ICT)과 작물 생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생육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스마트팜 농가 생산성 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채용자는 8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각 도 농업기술원에서 근무한다. 급여는 법정부담금을 포함해 월 180만원 정도이다. 응시자격은 스마트농업에 관심 있는 대학 졸업생 또는 졸업예정자, 4학기 이상 수강한 휴학생이다. 정보통신기술(ICT) 전공자, 통계 및 농업 관련 전공자 중 정보통신기술(ICT)을 복수전공하거나 부전공한 사람, 관련 자격증 소지자 및 운전 가능자는 우대하고자 한다. 채용모집 기간은 7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이다. 응시서류는 농촌진흥청 누리집에서 내려 받아 이메일(psho@korea.kr)로 제출하고, 서류심사 결과는 7월 31일 농촌진흥청 누리집에 발표한다. 서류심사 합격자 면접은 8월 1일 본인이 지원한 도 농업기술원에서 하며, 자격증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한다. 최종 결과는 8월 2일 각 도 농업기술원 누리집으로 알릴
몸속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관을 청소해 주는 효과로 유지작물에 대한 재배농가가 늘고 있다. 참깨・들깨・땅콩 등 유지작물의 안정적인 재배를 위한 여름철 주요 병해충 관리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여름철 고온기에는 주요 병해충이 증가하므로 적절한 방제가 필수다. 고온기 병해충 발생증가 적절한 관리로 고수익달성 참깨에 피해를 주는 주요 병해충으로는 시들음병, 잎마름병, 흰가루병, 왕담배나방 등이 있다. 시들음병은 건조한 땅에서 잘 발생하며 새순과 잎 끝부터 시들기 시작해 줄기 속이 적갈색으로 변한다. 잎마름병은 잎, 줄기, 꼬투리에 감염돼 잎이 말려 오그라지다가 결국 떨어진다. 왕담배나방은 줄기를 부러뜨려 생육을 억제하거나 꼬투리를 갉아먹어 수량을 떨어뜨린다. 약제 살포 시 온도가 높은 오전이나 한낮에는 약해(藥害)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한다. 종실용 들깨에 피해를 주는 주요 병해충은 녹병, 노균병, 잎말이명나방,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등이 있다. 녹병은 습도가 높고 일조가 부족할 때 잘 발생하며 잎 뒷면에 황색반점과 황색포자가 생긴다. 노균병은 주야간 온도차가 심한 환절기에 발생이 심하며, 잎 뒷면에 수침상 병반이 나타난다. 파밤나방과 담배거세미나방은 유충이 주
“농촌에서의 재미있는 체험 이야기나 농촌마을 탐방 이야기 등 직접 경험한 기억에 남는 추억이 있다면 글쓰기 공모전에 도전하세요.”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8회 ‘우장춘 박사를 아세요?’ 어린이 농업‧농촌 체험 수기 공모전을 한다. 이 공모전은 초등학생에게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농업과학자의 꿈을 심어주기 위해 2010년부터 해마다 열고 있다. 올해 주제는 가족과 함께한 농업‧농촌 체험 이야기다. 농업 체험과 팜스테이, 농촌마을 탐방 등 직접 겪은 이야기를 재미있고 진솔하게 작성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7월 24일부터 8월 13일까지이며, 공모 분야는 산문과 운문이다. 제출 양식과 방법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www.nihhs.go.kr)을 참고하면 된다. 시상은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1점, 최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 1점, 우수상(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상) 3점, 장려상(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상) 10점 등 총 15점을 선정한다. 수상자는 내·외부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8월 18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에 발표한다. 시상식은 8월 26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전북 완주군)에서 열린다. 농촌진흥청 황
지난 5월 양파 수확이 마무리되고 한 달 지난 이맘때 다시 내년 고품질, 다수확 양파 생산을 위한 묘상 준비 시기가 다가왔다. 양파 육묘시 가장 문제가 되는 연작장애를 최소화하려면 건전 모종 확보가 가장 중요하며 묘상부터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양파묘상, 두둑 깊이 파고 폭은 1m 이하로 작년에는 양파 묘를 키우는 기간에 잦은 비로 인해 양파 재배농가의 어려움이 많았다. 매년 날씨 상황이 달라져 양파 재배 농민들은 기준을 잡기가 쉽지 않다. 추위가 빨리 와 겨울을 제대로 못 나고 죽는 포기가 많은 해가 있는가 하면, 올해처럼 구가 굵어지는 5월에 고온과 가뭄으로 인해 양파 밭을 관리하는데 재배농가의 어려움이 많았다. 양파 씨앗을 파종하는 시기인 9월 달 온도는 매년 조금씩 올라가는 추세에 있다. 작년에도 평년보다 1.2℃ 높았고, 올해 기상청 장기 예보에도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도내 양파 파종 시기를 9월 10~15일에 맞추는 것이 좋다. 이에 묘상 준비는 이보다 한 달 이상 일찍, 7월 하순에서 8월 상순에 밭이 건조할 때 해 두는 것이 좋다. 양파 연작장해를 줄이려면 파종 전 양파 모종을 키우는 밭을 태양열로 소독하는 것이 좋다.
팜한농이 지난 14일 ‘농업인 자녀 장학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대구경북능금농협에 장학후원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후원금은 대구・경북 지역 농업인의 고등학생과 대학생 자녀들을 위한 학자금으로 마련됐다. 팜한농은 올 한 해 총 1억 3 000만원의 장학금을 조성해 농업인 가정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상반기에 농협과 농업기관 등 55개 단체를 통해 전국 각지의 농업인 가정에 1억원에 육박하는 장학금을 지원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13개 단체에 약 3000만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팜한농은 장학금 후원 외에도 농번기 일손돕기, 가뭄 피해 지역 농가 지원 활동 등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팜한농 관계자는 “정도경영에 집중하면서 농업인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더 귀 기울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농업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헤쳐나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